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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89392
    작성자 : 작가♥이묘영 (가입일자:2020-02-07 방문횟수:53)
    추천 : 3
    조회수 : 1339
    IP : 118.42.***.11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20/02/14 11:21:03
    http://todayhumor.com/?lovestory_89392 모바일
    섹스는 위반하는 재미! (창작소설, 19금)
    옵션
    • 창작글
     
     
    "남편 출장 갔어?"
    ", 지금 막 떠났어. 넌 어떻게 귀신이다?"
    "하하, 내가 너에대해 샅샅이 모르는 게 뭐가 있냐?"
    "호호, 음흉하긴."
     
    진우는 신기하게도 남편의 뒷꼭지가 떠나기가 무섭게 본듯이 전화를 걸어왔다.
    언제나 그랬다.
    집에 들어오는 시간, 출장가는 시간, 회식이 있는 시간.
    한치의 오차가 없기에 그렇게 오래 만나면서도 남편의 의심을 받아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미영은 남편에게 미안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쩌다 한 번 진우랑 섹스를 하고 난 후부터 후회하는 마음과 그에게 달려가는 몸과의 사이에서 언제나 자신과 싸우고 있었다.
     
    "어디서 만나?"
    "뭘 물어. 우리가 늘 가는 곳이지."
    "으이구, 분위기 좀 잡다가 들어가면 안 돼?"
    ", 분위기고 뭐고 이번에 자기랑 일주일이나 만나지 못해서 터지기 일보 직전이야."
    "호호호, 알았어. 실은 나도 미칠 것 같아."
    "난 왜 당신 목소리만 들으면 발딱 서냐? 벌써 지금 빳빳해져서 뿌리가 다 아플 지경이다."
    "나도 자기 목소리만 들으면 아래가 꼬물거려."
    "아휴, 내가 미영이 때문에 미친다니까! 말도 어쩜 그렇게 예쁜 말만 하는지... 흐흐흐."
     
    미영은 남편하고의 잠자리가 언제부턴가 몸이 데워지지가 않았다.
    아니다, 정확히는 진우를 만나고 처음으로 가져보는 신기한 세상으로의 황홀지경에 빠지고 부터인 것 같다.
    진우는 여자를 미치게 하는 페니스와 테크닉과 힘이 넘쳤다.
    진우의 맛을 본 미영의 그곳은 이제 더이상 남편과는 심장이 뜨거워지지 않았다그냥 좋아하는 척 연기를 하려니 섹스를 해도 한 것 같지도 않고 몸이 오히려 찌뿌둥하고 개운치가 않았던 것이다.
    반면 진우와의 섹스는 어찌된 것이 몇년 째 만나는데도 늘 몸이 달큰 달아오르며 온 몸으로 흐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시댁 식구의 일로 진우를 일주일이나 보지 못했던 것이다.
    시댁에 있으면서도 몸은 늘 진우와의 뜨거웠던 장면이 수시로 떠올라 미칠 지경이었다.
     
    '내가 왜 이러지? 내 몸의 어느 곳에 이렇게 불순한 피가 끓고 있는 걸까?'
     
    미영은 늘 후회 하고, 그리고 다시 만나고 뜨거워지고, 그리고 다시 후회하기를 벌써 5년째 하고 있는 것이다.
    둘은 아예 모텔을 정해놓고 만나고 있었다. 시간만 되면 서로 전화하다 불같이 만나고 불같이 타올랐다.
    오늘도 둘은 기대 이상의 뜨거운 섹스를 나누었다.
    격렬한 섹스가 끝나고 둘이 숨 고르기를 하며 알몸으로 끌어안고 있는데 진우의 전화벨이 울렸다.
     
    진우는 아내의 전화라며 액정화면에 뜬 이름을 미영에게 보여주었다.
    미영은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었다.
    "당신 지금 어디야?"
    "? 나 지금 학교지."
    "과 사무실에 전화했더니 전화 안 받던데?"
    ", 나 지금 커피숍에 내려와 있어. 이 선배하고 조용히 할 이야기가 있어서..."
    "근데 당신 목소리가 조금 이상하다?"
    "내 목소리?"
    ", 조금 숨찬 목소리 같아."
    ", 나 요즘 엘리베이터 안 타고 층계를 걸어 다니잖아. 계단이 허벅지 근육에 좋다고 당신이 말해준 후로 늘 이렇게 걸어서 계단을 오르내리거든."
    "아하? 그래?! 웬일로 그런 말은 잘 듣네?"
    진우의 아내는 호호 웃으며 좋아하며 천진하게 웃었다. 그 웃음소리가 진우의 품에 꼭 안겨 있는 미영의 귓가에까지 들렸다.
     
    아내의 전화를 끊은 진우가 전화를 끊으며 말했다.
    ", 다행이네, 저번엔 하고 있을 때 전화 와서 미치는 줄 알았는데..."
    "맞아, 그때 나도 미치는 줄 알았어. 그러니까 우리 만날 때는 전화를 무음으로 놓으라니까!"
    미영은 눈을 흘기며 못마땅하다는 듯이 말했다.
     
    "그랬다간 의부증 마누라한테 바가지 긁혀 내 명에 못산다."
    "쯧쯧, 경숙이 걔 원래 학교 다닐 때도 남자친구 한 번 사귀면 남자친구의 일거수일투족 다 알고 있어야 했었지... 여직 그러고 사는구나."
    "그 버릇 어디 가겠어. 의부증도 고질병이라 못 고친다잖아.“
    진우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니까 나랑 문자 했던 거랑 통화기록 싹싹 바로바로 잘 지우라고, 괜히 걸렸다간 팔뚝 굵은 경숙이한테 나 뼈도 못 추린다."
    "으하하, 알았어. 우리가 5년을 만나고도 걸리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완벽하기 때문인 거지."
    "그래도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말도 있잖아, 우리 더 조심하자고..."
    "뭐 걱정이냐? 들키면 차라리 각자 이혼하고 우리 둘이 같이 살면 되지."
    "뭐라고?!"
     
    다음 회에 계속 이어집니다. (1)
      
     
     제가 유튜브에서 취미로 하는 노래입니다.
     
    아, 제가 노트북으로는 이 주소가 연결이 되어 보실 수 있는 지 알았는데 핸드폰으로는 이상하게 연결이 안되는군요.
    귀찮으시더라도 유튜브로 직접 가셔서 [이묘영 작가의 일상]으로 들어가시면 노래는 물론, 제가 직접 플룻연주와 피아노 연주도 올려 놓았으니 입맛대로 골라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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