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강 건너 등불방배동 호프집 피카소에 가면~ 그렇게도 다정했던 그때 그 사람언제라도 눈 감으면 보이는 얼굴 ~거나한 시인 김명인이 무반주로 나온다.상기된 왕방울 눈 지그시 감고유독 검은 뿔테 안경만 환하게 뜬채저 홀로 심각하고 애절한 십팔번을 뽑는다.~ 밤 하늘의 별처럼 수 많은 사람중에아아아아 당신만을 잊지 못할까 ~솔로로 어둠켜는 소야곡그대 추억의 강은 어찌 그리 깊은가뱡배동의 밤이 뽕짝조로 출렁이고사당동의 별들이 덩달아 박자 맞추는그대 한이 언제 그리 컸던가강물은 슬픔이 깊을수록 푸르지등불은 어둡고 외로워야 빛나고~ 사무치게 그리워서 강변에 서면눈물속에 깜박이는 강 건너 등불 ~그랬구나 우리는 저마다세월이 흘러가도 내보이기 무엇한그리움을 하나씩 품고 있구나남 모를 아픔 같은, 한 같은강 건너 등불을 갖고 있구나.......................... 임 영 조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