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alt="강제출력된 이미지입니다." src="http://cdn.ddanzi.com/201604-images/88854467.jpg" border="0" filesize="68671"><p><strong>공의공도(公義公道).</strong></p> <p> </p> <p>사전적 의미는 참 좋은 뜻이다.</p> <p> </p> <p><strong>사회 일반에 통용되는 공평하고 바른 도리</strong>라는 의미다.</p> <p> </p> <p>내가 정선미(가명)라는 썅년에게 속았을 때 이년은 나에게 참 <span style="font-size:10pt;">잘해주었다.</span></p> <p> </p> <p>이년은 그림으로 사람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상담해주는 미술심리 쪽의 상담사였다.</p> <p> </p> <p>그런데 이년과 함께 할수록 이년은 점점 이상한 쪽으로 나를 빠뜨렸다.</p> <p> </p> <p>이년은 마음속에 말씀이 있어야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진다며 나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었다.</p> <p> </p> <p>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그년이 가르쳐 준 건 다 개소리같이 느껴진다.</p> <p> </p> <p>그년은 내가 잘 못따라가면 "공의공도하신 하나님인데 하나님 마음에 들게 열심히 해야지 그것도 못해?"</p> <p> </p> <p>하면서 졸라 지랄했다.</p> <p> </p> <p>나는 공의공도라는 말이 좋은 뜻이라고만 알았지 신천지 사람들이 졸라 좋아하고 많이 쓰는 말인지는 몰랐다.</p> <p>(그 때는 신천지에 대해 잘 몰랐으니까.)</p> <p> </p> <p>아 그런데 그년이 어느날 "뜻있는 장로님들이 사재를 털어서 세운 성경말씀 잘 가르치는 신학교가 있는데</p> <p> </p> <p>내가 추천해 줄테니 가보지 않겠느냐?" 면서 나에게 어떤 신학교를 소개시켜 주었다.</p> <p> </p> <p>가서 독일에서 선교하다 왔다는 어떤 이상한 선교사 앞에서 면접도 보고 결국 신학교에 들어갔다!</p> <p> </p> <p>이게 내가 그 빌어먹을 <strong>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교회</strong>와 악연을 맺게 된 계기이다.</p> <p> </p> <p>들어가 보니 처음에는 성경말씀의 비유를 풀어준다면서 귀가 솔깃하게 강의를 해주었다.</p> <p> </p> <p>그런데 이상했다.</p> <p> </p> <p>매일 어떤 어머니들이 가출한 우리 자식 돌려달라고 신학교 앞에서 시위를 하고 무슨 등하교를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p> <p> </p> <p>것이었다.</p> <p> </p> <p>나는 담당 전도사인 양담희(가명)전도사에게 "여기 혹시 신천지교회나 이상한 곳 아닌가요?" 라고 조심스럽게 여러번 물어보았다.</p> <p> </p> <p>그 때마다 양 전도사 아줌마는 크게 화를 내며<strong> "여기 신천지 절대 아니다. 의심하고 믿지 못하면 사탄자식이고 마귀자식이야"</strong>라고 히스테리를 일으켰다.</p> <p> </p> <p>나는 그것 때문에 사탄새끼 마귀새끼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게 듣는 놈이 되어버렸다.</p> <p> </p> <p>나는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여기저기 종교단체에 전화도 해보고 신천지교회의 전도사라는 사람도 만나 보았다.</p> <p> </p> <p>어느 날 신학교 강사가 나를 불렀다.</p> <p> </p> <p>"너 왜 나한테 거짓말하고 이상한 짓 하고 다녀?" 이러는 거다.</p> <p> </p> <p>그러면서 오늘은 특별히 내가 너한테 성경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알려 주마 하고는 성경책을 꺼내드는 것이었다.</p> <p> </p> <p>"요한계시록에 보면 예수님의 영이 함께 하셔서 사탄과 싸워서 이기고 이 세상을 구원할 자가 나오는데 그 분이 실제 이 시대에 나타나셨다" 이러는 거다.</p> <p> </p> <p>나는 "그 분이 어느 나라 사람이고 누구입니까?"  라고 물었다.</p> <p> </p> <p>그 강사는 조용히 노트에다가 이름 석자를 적었다.</p> <p> </p> <p><strong><span style="font-size:18pt;">이만희(李萬熙).</span></strong><span style="font-size:18pt;"> <span style="font-size:10pt;"> </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그러면서 <u><span style="font-size:10pt;">요한계시록 21장을 보여 주면서 21장 1절의 새 하늘과 새땅을 보니</span></u>  를 한문으로 옮겨 보라고 하였다.</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새 하늘 새 땅. </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새 - 새로울 신(新) / 하늘 - 하늘 천(天) / 땅 - 땅 지(地)</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trong>신천지(新天地).<span style="font-size:10pt;"> </span></strong></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그렇다. 그들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교회의 강사와 전도사, 교사였던 것이다!!!</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나는 수개월 동안 철저히 기만당하고 농락당했던 것이다.</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내가 신천지 강사한테 물었다. 내가 여기 신천지 아니냐고 여러번 물었는데 왜 부인하며 날 속였나고.</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그러자 강사 왈 " 야 하나님은 모략의 하나님 아니냐. 모세는 사람을 죽였고 아브라함은 저 혼자 살자고 마누라를 팔아</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먹었고 야곱은 자기 형한테 사기를 친 사기꾼이었는데 신천지가 거짓말 좀 하는게 대수냐?" 이런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나는 정선미 상담사한테 전화를 걸어 "왜 나를 속였느냐? 도와준다고 해놓고서 나를 지옥행 급행열차에 쳐넣었느냐.</span></span></span></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나는 당신을 인생 멘토 중의 한 명으로 생각하고 누나처럼 따랐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 "라고 항의했다.</span></span></span></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그 다음날 강사는 나를 불러 왜 신천지보고 지옥행 급행열차라고 했냐고 졸라 지랄해댔다.</span></span></span></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정선미 그 년이 강사한테 바로 다 일러 바친 것이었다.</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나는 그 다음날로 신천지 신학교를 그만 두었다.</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그리고 나는 정선미한테 전화를 걸어 왜 나를 속였으며 그에 대해 사과받고 싶다고 말하려 했으나 그 년은 전화를 받지 </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않았고 현재까지도 </span></span></span><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연락두절이다.</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야 정선미 이 ㅆㅂㄴ아. 진짜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 그렇게 살면 진짜 나중에 지옥불못 온천관광 1순위 되는 거다.</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그것도 영원히."</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현재까지도 그년은 예수님의 영이 함께 하셔서 사탄과 싸워 이기고 이 세상을 구원하고 천년왕국을 다스릴 그 분을 믿고 </span></span></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font-size:10pt;">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년이 나보다 더 불쌍한 건가? ㅎ</span></span></span></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