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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45955
    작성자 : 92803
    추천 : 0
    조회수 : 4580
    IP : 221.143.***.20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9/05/11 12:05:34
    http://todayhumor.com/?love_45955 모바일
    7살연상의 전 여자친구가 협박을 합니다
    저는 25살이고 서울에사는 남자입니다. 이 글을 어디다 써야할지 고민하다가 전 여자친구께서 예전에 이용하셨다던 오유싸이트에 이 글을 남겨봅니다. <div><br></div> <div>지금 저는 일단 고소준비중에 있습니다. 긴 글이고 전 여자친구가 먼저 인터넷에 제 신상을 올리겠다는 발언을 하고 고소하겠다는 협박을 해서 저도 남기는 글이니 바쁘신 분들은 안보셔도 좋습니다. 다 보신분들은 누가 맞는지 또 제가 맞다면 댓글에 써주시기를 바랍니다.</div> <div><br></div> <div>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인터넷 랜덤채팅을 통해서였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만나 연락을 이어가다가 서로 호감이 생겨서 직접 만나게 되었습니다.</div> <div>전 여자친구께선 대구에 살고계십니다. 처음에 만날때는 제가 차를 직접 타고 내려갔었습니다. 처음에 차에 같이 타고 가기로 약속했던 팔공산에 가게 되었습니다. 팔공산에서 식사를 마치고나서 술집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술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먼저 스킨쉽을 하고 키스를 마구 퍼붓더군요. 그 당시에 술집에 사람도 많았고 바로 앞 테이블에는 남자 8명이서 술을 마시고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당황했지만 좋아하는 감정이 더 커서 그날 바로 같이 모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날이후 연락을 이어가다가(이때까지 제가 매번 대구로 내려갔습니다.) 어느날 대구에서 다시 서울에 올라가던중에 사실 자기가 고백할게 있다며 울먹이며 전화를 하더군요. 알고보니 나이를 속인거였습니다. 작년 11월부터 교재를 이어갔으니 그 당시 저는 막 전역한 24살이었습니다. 채팅에서부터 말하기를 본인은 23살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31살 이었습니다(1988년생 주민등록증까지 인증시켰습니다.지금은 32살이죠) 그 당시에는 배신감에 바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뒤에 다시 연락이와서 자신이 잘못했으니 용서해주고 다시 만나자더군요.(이때 단호하게 끝냈어야 했는데 하고 많이 후회중입니다.) 저는 마음이 약해지고 그당시에는 사랑하는 감정이 생겨서 다시 받아주고 교재를 이어갑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싸움이 잦아지게 됩니다.(저의 개인사정을 말씀드리면 저는 일본으로 유학준비중에 있습니다.) 일본으로 유학을 간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걸로 계속 앓는 소리를 자주 했습니다. 저 또한 미안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잘해보고 싶어서 많이 달래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다툼이 사소한 일들로까지 번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전 여자친구의 말을 잘 안들어준다든지 자신을 섹파로만 생각한다는둥 자신의 몸만 원한다는둥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다는 둥 그래서 저 또한 아버지와의 큰 다툼 저의 가족사 등등을 말하며 서로 위로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생각하면 저의 모든 가정사를 말했던게 제 약점이 된거같습니다.</div> <div>그리고 싸우는 과정에서 제가 폭언 욕설을 전 여자친구에게 한적이 있었습니다. 회사원인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20통씩하고 걸레라는둥 심한 욕설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폭언 욕설을 하게된 배경에는 전 여자친구가 전날부터 사소한 시비로 인해 몇시간씩 저를 추궁했다는 겁니다. 주요한 주장은 제가 본인을 성적 노리개로 생각했다는 겁니다. 저는 아니라고 사랑한다고 해도 여자친구는 최소3시간에서 최대12시간까지 제 사과를 안들어주고 계속 본인의 주장만 거듭했습니다. 그래서 참다참다 욕설을 하게된것인데(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었습니다.) 하루는 회사에있는 전 여자친구에게 욕설을 하게 된것입니다. 저는 다툼후에는 항상 이별을 고했었습니다(5~6회, 여자친구도 연애초반 나이를 밝히기전에 한번 헤어지자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항상 헤어지자고 해놓고 다음날 다시 연락을 하거나 제게 집착을 했었습니다. 마음이 약해져서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다가 회사에서의 일이 발생하게 된겁니다. 그때부터 여자친구는 저를 협박하게 됩니다. 회사에서의 업무가 방해되고 자신에게 폭언을 했으니 고소를 하겠다는 말을 하고 앞으로 평생 저주하겠다는 말도 합니다.(모든 캡쳐본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과를 하지만 며칠동안 받아주지 않다가 직접 대구에 내려와서 사과하라는 말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상과 음성파일을 모두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제 인생을 망하게 하겠다고 말합니다(폭언 욕설과 함께) 그래서 저는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알바가 11시에 끝나는데로 차를 타고 대구까지 내려갑니다. 새벽3시에 만나서 사과를 하고 전 여자친구도 받아주게 됩니다. 그런데 사과를 하고나니 서로의 마음이 다시 열려서 그날 밤을 전 여자친구의 집에서 보내게 됩니다. 이 이후에 다시 교재를 시작하지만 최근(5월5일)에 다시 다투게 됩니다. 회사에서 도장을 받으러 외근을 나간다고 해서 5분뒤에 다시 전화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5분이 지나서 제가 공부를 하며 전화를 하려했는데 카톡이 옵니다. 뭐하냐고 물어봐서 공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자신의 말을 안듣는다는둥 자신을 무시한다는둥 또 다시 자신을 성적노리개로만 생각한다는둥 몇시간동안 저를 추궁합니다. 이번에는 욕설한마디 안하고 계속 참고 반박만 하다가 그 날밤에 결국 다시 헤어지게됩니다.(이번에는 전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어제(5월10일) 연락이 옵니다. 어머님과 알바가 끝나고 외식을 하려던 저는 연락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또다시 전화를 받지않으면 저에게 피해를 주겠다는 듯이 카톡과 전화로 위협을 했습니다. 외식을 마치고 집에서까지 시달림을 당하다가 보다못한 어머님이 저에게 전화를 바꿔달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님은 화 한번 안내시고 좋게 끝내자고 말씀하셨지만 대꾸 한마디 없었습니다(이 통화도 의도적으로 녹음했다고 합니다 제가 만약 욕을하면 나중에 고소하기 위해서) 그날 밤 내내 계속 아버지의 프사를 캡쳐하여 자신의 프사로 올리고 아버지의 전화번호를 노출시킨다던가 아버지께 전화해서 아들을 어떻게 이렇게 키울수 있냐던지 협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고소장을 준비하고 변호사를 구하는 중입니다. 협박죄와 스토킹으로 처벌 하고자 합니다.</div> <div><br></div> <div>일단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최대한 저의 감정을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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