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커플입니다 
여러번 싸웠는데 결국 정답은 이거인것같더군요..
나만 계속 물어보고 대답만 하는 애인.. 
나한테 관심이있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서운한점 하나하나에 끼워맞추며 역시 날 안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귀결되곤합니다.

표현뿐만아니라 연애가 좀 서툰것 같아요
저보다연애경험이 많은데도.. 
전에 좋아하는게 안느껴진다고 그랬더니
자기는 사랑받으면서 자라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고
미안해 하면서 노력한다고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대요

이제는 여러번 다투고 서로 지친상태인데 
어떻게 해야 저희 사이가 괜찮아질까요 
섭섭하고 실망하고 밉다가도.. 뭐하고있냐는 카톡하나오면
나한테 관심있나역시?! 라는 생각에 사르르 녹아버리고.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합니다. 

그냥 작은 관심표현 하나면 되는데 애인 입장에선 그게
참 어렵나봐요 
 
이대로라면 이젠 제가 정리할것같네요 
몇주내로 분명 고갈될것같아요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래도 아직은 헤어지기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