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 어렵사리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고 사귄지 1년 좀 되어갑니다... 원거리연애구요.</div> <div><br></div> <div> 남자친구가 벌이는 괜찮은데 형편이 어려운 편이라 모은 돈은 그다지 없어요.</div> <div><br></div> <div> 전 그래서 금전적인 자유도가 높은 편인 제가 그 친구가 있는 지역으로 놀러가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div> <div><br></div> <div> 그 친구는 자취도 하고있고 저는 일이 그다지 힘들지도 않은 일이니 체력적으로도 맞다고 생각하구요.</div> <div><br></div> <div> 근데 주변에 있는 친구부터 부모님까지 모조리 저보고 왜 그렇게 지고사냐고 물어요.</div> <div><br></div> <div> 그 친구가 저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거 같다고. 사랑하면 돈에 관계없이 저한테 달려와야되는거 아니냐고...</div> <div><br></div> <div> 물론 저도 그 친구가 제가 사는곳까지 와주면 고맙고 행복하고 좋아요.</div> <div><br></div> <div> 근데 꼭 누가 어디로 가느냐에 사랑하는 정도가 달라지나요??</div> <div><br></div> <div> 남자친구에 비해 저는 벌이가 크지 않은 편이에요. 하지만 반대로 저는 빚도 없고 가정의 우환도 없기 때문에 별 무리없이 돈을 사용하고 데이트 비용도 지불 해요.</div> <div><br></div> <div>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지 않느냐, 기념일을 챙기지 않느냐, 그것도 아니에요.</div> <div><br></div> <div> 제가 원하는 선에서 원하는 선물을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제 생일에 받은 가방도 명품은 아니지만 아주 이쁘고 제 마음에 쏙 들어요.</div> <div><br></div> <div> 그 친구가 사는 지역에 가면 데이트 비용 거의 남자친구가 내요. 저는 거기까지 가느라 고생했다며 카드 꺼내려하면 넣어두라 그래요.</div> <div><br></div> <div> 제가 원하지않는 스킨쉽은 하지않고 말투, 행동도 자제해 줍니다.</div> <div><br></div> <div> 항상 저보고 이쁘다고 이야기해주고 전화가 끝날때는 사랑한다 말해주고 보고싶다고 얘기해줘요.</div> <div><br></div> <div>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저한테 와주지 않는것 때문에 남자친구가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자꾸 그래서...</div> <div><br></div> <div>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썼더니 두서가 없네요. 베오베 연애게글 읽고 저도 생각나서 얘기해봤어요.<br>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