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br><br>3년 전 쯤 당시 정말 올인하 듯 좋아했던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에게<br><br>이별통보 받고 정말 마음아팠고 붙잡아보고 울어보고 아팠었습니다.<br><br>그 후 당시엔 다른 사람을 만나보자 하는 생각에<br><br>그 해 후반부터 여러분들과 사겼지만 길어야 한달 이게 연애를 한건가 안한건가 싶 듯 헤어지길 수차례 후<br><br>그 다음 해 초반에 사귀게 된 누나와도 길어야 한달 <br><br>그 후 계속해서 사귀는 사람마다 길어야 한달 짧으면 2주 .. <br><br>제 자신이 죄책감이 들어 아무도 만나지 말자 생각하고 작년은 그냥 정말 아무도 만나지 않고<br><br>한참하고 있던 취미인 운동에만 몰두했습니다. <br><br>그러다가 작년 말에 사귀게 된 여자와 2주전 헤어졌는데,<br><br>이번에도 같더군요. 사귀게 된 후 처음은 너무 좋습니다. 그러다가 토,일을 같이 보내면<br><br>정말 일요일엔 혼자만 있고 싶고, 빨리 집에가고싶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고 그렇다가<br><br>월요일이 되면 "아 헤어질까" "헤어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고, 당시에 이런 생각이 들길래<br><br>아니다 만나보자 하며 계속 만나보니 덩달아 저도 더 좋아지고 상대가 너무 좋길래<br><br>아,,이번엔 나도 제대로 연애하는구나.. 그랬는데 결국 제가 또 헤어지자 하고는 지금은 혼자인데,,<br><br>너무나도 편하고 좋습니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br><br>헤어질때 헤어진 후 미련이 0%에 후련한 마음이 든다는 건 <br><br>제가 상대방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거겠죠.. 상대방에게 미안하고 죄책감도 들고 그러지만 너무 맘이 편합니다..<br><br>3년 전 이전에 했던 연애들은 모두 연애기간이 길었었고, 정말 진심으로 연애를 했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해보니<br><br>- 상대와 얼마만나지도 않았는데 사귄다.<br>- 어느순간부터 금사빠 기질이 생겼다.<br><br>과거 연애를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길게 만나본 후 연애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그 이후엔 그냥 몇번 만나본 후 맘에들면 그냥 사겨버리는게 <br><br>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상대방이 어떤지 어떤스탈인지 깊게 알아보지 않은 후 연애를 하게 되니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br><br>외롭지는 않습니다. 단 하나도 그저 제 할일하고 회사 다니고 퇴근하고 운동하며 주말에는 취미로 하는 운동덕에 멀리 여행하 듯 나가고<br><br>주위에 아는 형님이나 누나 동생들이 많고 하루하루 만족하며 살 고 있거든요..<br><br>저만의 연애관이나 기준이 없어서 그런건지.. 저 같은 분 계시나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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