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차가운 벤픽과 말투가 스포일러
너의 모든 행동 속에 배치의 끝이 보여
아니라고 말해도 느껴지는 스포일러
끝까지 가야 할까 닷지를 해야할까
반전이 있을까 봐
무슨 생각해
핑 두 번 찍자 날 봐
또 대답 아닌 대답을 해
또 갱이 오려나봐
다시 솔킬을 따이는 너
이젠 자주 보는 너의 그모습
넌 한숨을 쉬고
넘쳐 솟는 정적에 잠기는 나
빠져들면 안 되는 망상
I Know
내 직감은 위험해
한 번 말 걸으면 겜터칠 놈
니 판단력은 심해
난 알지 왜
뜻 모를 한 숨이 잦아지는지
떠나가는 배치는
한패 한패씩 자릴 채우지
왠지 예전보다 바쁜 챗창
한 명 없는 용한타와
마지못해 하는 와드
맵 채우는 헛핑들
다 복선이겠지
우연인지 몰라도
이제는 봇을 볼 때마다
등진 원딜과 서폿
둘이 잠시 보여주는 미래
전부 클리셰
수백 번은 본 듯한
이 뻔한 장면들인데
왜 난 가슴을 졸이는지
우리 픽에서 했던 많은 계획들
바빠서 잊은 건지
아님 벌써 잊기 바쁜 건지
너의 차가운 벤픽과 말투가 스포일러
너의 모든 행동 속에 배치의 끝이 보여
아니라고 말해도 느껴지는 스포일러
끝까지 가야 할까 닷지를 해야할까
반전이 있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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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3/21 17:17:32 211.36.***.141 샤토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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