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014년도에 남편이 저 몰래 대출을 받아 친형 이름으로 땅을 구입했습니다. (이천만원)</div> <div>어제 그 사실을 알고 아주버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자기 친구가 팔려고 내놓은 땅인데 저희 남편은</div> <div>농지취득자격증이 안되기때문에 본인의 이름으로 구입한거라고 했습니다. 벌써 3년 전인데 아직까지 왜 이전을 안해줄까요?</div> <div>그 자격을 취득할 노력을 하는것도 아닌데 그럼 이 땅은 영원히 저희 남편 앞으로 돌릴수 없는건가요?</div> <div>전혀 믿음직하지 않은 형제라 걱정이네요. 가급적 빨리 정리하고 싶어요.</div> <div>남편은 형제나 남한테 싫은소리 같은건 제가 이렇게 난리치니 어쩔수 없다는듯이 팔짱끼고 있는 스타일이에요.</div> <div>저 혼자 욕은 다 먹죠... </div> <div><br></div> <div>저희남편은 그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20년 이상 살고 있고요</div> <div>일이년 전에 시골에 작은 땅(시가 천~이천만원정도)을 아버지께 양도 받았어요.</div> <div>아주버니께서 횡설수설하며 설명하시는데, 그 땅 때문에 자격이 될수도 있을지 모른다는데,</div> <div>빚내서 저 모르게 땅 산 남편이고, 시아주버니고 아무도 믿을 수가 없네요.</div> <div><br></div> <div> <div>남편은 자기형이라 태평이지만, 형제들이 돌아가며 저희한테 돈을 빌리고 안갚고 계속 그런식으로 속을 썩이네요.. 또 속을까 겁나서요.</div>저희 남편은 형제들한테 싫은소리 못해서 받을돈도 제대로 못받고 사는 사람이라 저만 맨날 전전긍긍입니다.</div> <div><br></div> <div>1. 땅은 어떻게 하면 저희명의로 돌려받을수 있을까요?(양도, 매매- 가장 저렴, 현명한 방법이요...)</div> <div>2. 이번에 6월 초에 만나기로 했는데(집안행사)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예를들어 그날까지 무슨 증명서를 갖다달라거나...) </div> <div>3. 통장에 이천만원 이체시켰다는 한줄 밖에는 증명할게 없네요. 만약 자격 운운하며 명의 이전을 못해준다거나 할때 </div> <div> 혹시 나중을 위해서라도 제가 해야 할 최소한의 대비같은건 없을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