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결혼한지 이제 4년이 되고, <div>처음으로 저희 집이 생깁니다..</div> <div><br></div> <div>한 7년은 벌어야지 될거라 생각했는데,</div> <div>와이프가 지금 아니면, </div> <div>집을 못구할 거라고 생각해서 </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분양권을 구매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생각했던것보다 3년이 빠른지라, 빛덩어리 입주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저는 부담이 꽤 되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와이프가 인테리어 비용으로 1000만원을 넘겼습니다.</span></div> <div>오늘 200만원을 더 지르는 것을 보고 이게 맞는건지 혼란이 오게 되었습니다. </div> <div><br></div> <div>1200만원 좋지요. 나갈수있고, 와이프를 위해서라면 그정도는 참아줄수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근데요.</div> <div>이사가면서 생기게 된 제 방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전 IT쪽 개발자라, 개발서적이랑 전문서적같은게 많아서 책장이 필요합니다.</div> <div>근데, 비싼거는 필요가 없어요. </div> <div><br></div> <div>결혼하기 전에 10년 넘게 썻던 책장이 있습니다.</div> <div>신혼전세집이 작기도 하고 제방이 없던차에 그냥 본가에 계속 두었던 책장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그냥 제방이라 꾸미는 거 없이 그냥 그 책장을 가지고 오겠다고 했습니다.</div> <div>싫다네요.새거 사고 싶다고 합니다. </div> <div>책상도 새로 사주고, 그러면 1500만원이 넘길지도 모르겠더군요.</div> <div><br></div> <div>나도 모르게 버럭 화를 냈습니다.</div> <div>"돈독에 올랐나. 필요도 없는거 왜이렇게 새걸 사려는거야!!! 튼튼하고 좋기만한걸!"</div> <div><br></div> <div>또 그말에 와이프는 상처받고, 저도 답답해서 그냥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정처없이 걷다가 글을 남깁니다.</div> <div>어떻게 해야할까요?</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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