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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448414
    작성자 : 구속된박근혜
    추천 : 19
    조회수 : 28492
    IP : 203.248.***.230
    댓글 : 85개
    등록시간 : 2017/03/29 15:39:30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48414 모바일
    매일 소리 내던 옥탑방 처자 SSUL - 실제 완결 + 사죄 ㅠㅠ
    옵션
    • 창작글
    <div><br></div>안녕하세요. <div><br></div> <div>사실 3편까지 쓰고.. 마지막편은 너무 야한 내용이라 쓰기 좀 그래서.. 장난질을 했습니다... 살려주세요 ㅠㅠ</div> <div><br></div> <div>직접 겪었던 경험을 기반으로 쓰면서.. 보라가 노크 이후 내 방에 온걸 어떻게 수위 조절하여 짤리지 않게 쓸까 하는 생각에</div> <div><br></div> <div>너무 부담이 되어 읽어주신 분들을 기만하는 글을 남겼네요 ㅠㅠ...</div> <div><br></div> <div>곰곰히 생각해보니 짤려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어.. 진실을 쓰고 나서 상황을 받아드리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결론부터 말하자면 보라와 저는 약 두달동안 연애 아닌 연애를 지속하다 헤어짐 ㅎㅎ.. </div> <div><br></div> <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767007e192a3c3090c451cae954ecdf2600ec5__mn746157__w480__h640__f42757__Ym201703.jpg" width="480" height="640" alt="111.jpeg" style="border:none;" filesize="4275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76702499bf4d960dcb47b4b2055bf4d1b1dff5__mn746157__w480__h640__f50578__Ym201703.jpg" width="480" height="640" alt="222.jpeg" style="border:none;" filesize="50578"></div><br></div> <div>헤어진 이유는.. 뭐 성격차이도 있고 여러모로 남들 시선이나 관심을 즐기는 아이라 제가 감당하기엔 버겁더라</div> <div><br></div> <div>헤어지고 나서도 옆집이라 보란듯이 남자도 데려오고 소리도 들리고 .. 결국.. 내가 못버티고 계약만료 전에 다른 사람 구해놓고 이사했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실제 이야기는 3편의 마지막에서 이어짐.</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내가 노크를 하자 보라가 같이 술한잔 하자고 함.</div> <div><br></div> <div><br></div> <div>그때까지 야매 벽의 존재 자체는 서로 암묵적으로만 알고 있던 상태인데 보라가 그걸 룰을 깬거지.</div> <div><br></div> <div><br></div> <div>그 동안 소리로 했던게 부끄럽긴 하지만 알겠다고 하고 죄인마냥 보라네 방으로 감 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가니까 애초에 오늘 같이 술마실 생각을 했는지 조그마한 상에 보드카랑 배달 먹고 남은 음식인지 안주가 있더라.</div> <div><br></div> <div><br></div> <div>서로 무안하기도 했는데 낮에 애견카페에서 그나마 농담도 조금씩 해서 어느정도는 가까워진 사이라 수다를 떨기 시작함.</div> <div><br></div> <div><br></div> <div>내 전여자친구 이야기 걔 연애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있긴 한데 내 머릿속엔 야매벽을 사이에 둔 보라 모습만 떠오르는 거얔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도저히 안되겠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조심히 말을 꺼냈음.</div> <div><br></div> <div><br></div> <div>"음.. 그 방음이 잘 안돼서 시끄럽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니? 오빤 낮에 거의 없기도 하고 밤에도 조용하던데?"</div> <div><br></div> <div><br></div> <div>"솔직히.. 난 너 맨날 집에 남자친구 데려오는줄 알았어. 소리가 좀... <span style="font-size:9pt;">ㅋㅋㅋ</span><span style="font-size:9pt;">"</span></div> <div><br></div> <div><br></div> <div>ㅋㅋㅋㅋ 내가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 거리는 질문이네. 그래도 술기운을 빌어서 어렵게 꺼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보라도 내가 돌직구로 물어볼줄은 몰랐는지 얼굴이 빨개지면서 </div> <div><br></div> <div><br></div> <div>"첨엔 진짜 들릴지 몰랐어 ㅋㅋㅋ 나중에 안거야~~" </div> <div><br></div> <div><br></div> <div>여기서 내가 나중에 알고 나서도 왜 계속 했냐고 물었더니 내가 듣고 있을꺼란 생각에 더 흥분됐다고 함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나도 남잔데 술도 마셨겠다 더 참을수가 있나 ㅋㅋㅋ 돌직구로 물어봤음.</div> <div><br></div> <div><br></div> <div>"이제 너 남자친구도 없으니까 나 오늘 여기서 자고 간다?"</div> <div><br></div> <div><br></div> <div>안돼에에~ 하며 애교섞인 말투에 바로 입술 덮쳐 키스하면서 침대로 갔음.</div> <div><br></div> <div><br></div> <div>"오빠.. 그동안 내 소리 들으면서 혼자 했어?"</div> <div><br></div> <div><br></div> <div>"응. 맨날 했지~"</div> <div><br></div> <div><br></div> <div>건성으로 대답하면서 윗옷을 벗기는데 맨날 딱붙는 옷만 입어서 잘 안벗겨짐 ㅋㅋㅋ </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겨우 벗기고 오랜 노하우로 키스하면서 한손으로 브라를 툭 .. 했더니 보라가 갑자기 양손으로 브라 잡으면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많이 해봤나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고 째려봄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럼 당연하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니야~~ 해봤는데 되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능청떨면서 째려보는 보라의 양쪽 손목을 잡고 위로 올리자 이미 후크가 풀린 브라는 힘없이 걸쳐져 있었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양쪽 손목을 내 한손으로 고쳐 잡고 목덜미에 키스하며 브라를 치우려는데 보라가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잠깐! 오빠 잠깐만"  하는거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진짜 나는 흥분을 주체할수가 없어서 "왜왜~" 하면서 동작을 이어가려는데 보라가 말을 이었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오빠 하나만 약속해줘"</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뭔데?"</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이렇게 시작했다고 쉽게 보지마. 내일은 나랑 밖에서 데이트 해."</div> <div><br></div> <div><br></div> <div>"알았어. 알았어~"</div> <div><br></div> <div><br></div> <div>"꼭 약속이야. 내일은 나랑 꼭 4DX 영화 보는거야!!"</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 내일 4D 영화 보러 가자~~" 하면서 계속하려는 순간 보라가 복부에 발차기를 하는거임.</div> <div><br></div> <div><br></div> <div>"아이쿠 내 맹장!!" 하면서 방을 뒹굴고 있는데 보라가 어느새 일어서서 엘보우로 움츠려 엎드려 있는</div> <div><br></div> <div><br></div> <div>내 등을 찍어버리더니 외치더라</div> <div><br></div> <div><br></div> <div>"4D는 영화 상영 방식중에 각종 효과가 추가된 종류를 말하는 거고 내가 말하는건 4DX 야!</div> <div><br></div> <div>4DX는 타 사의 4D 영화와 달리 영화 장면마다 섬세한 모션이 구현되어 있어 동종 업계에서도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단연 1위의 자리를 굳히고 있지. CGV의 4DX 를 일반 4D 영화라고 칭하는건 4DX에 대한 실례라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극심한 고통에 방을 뒹굴던 나는 그 말에 정신이 버쩍 들어 눈물을 닦으며 말했음.</div> <div><br></div> <div><br></div> <div>"그걸 누가 몰라?  해외 50개가 넘는 국가에 진입을 성공하며 지금 이순간에도 4DX 가 전세계에 상영되고 있으며</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 해년마다 새로운 효과를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후발주자들이 따라갈 엄두조차 못내게 하고 있는거 나도 다 알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내게 있어 4D 영화는 오직 4DX 뿐이라서 그렇게 말한 것 뿐이라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그 말에 보라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날 안아주더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무 말도 없이 한참을 둘이 안고 있었어.</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게 함께 밤을 보내고 공감대가 서로 맞게 된 우리는 한동안 데이트를 하다가 헤어지고</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은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야.. 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 날 밤의 진실을 최대한 자세히 써봤는데 너무 야하지 않았나 걱정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여기까지 읽어줘서 모두들 고마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음에 다른 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면 정말 좋겠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들 좋은 하루 보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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