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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1: 지우개따먹기
"침착하게 KO를 노려 형, 할 수 있어"
에피2: 숨바꼭질
머리카락 보이면 죽는다
사는 방법은 안 들키는 것 뿐
긴장감 넘치는 생존 서바이벌
"놈들이 오고 있어"
에피3: 수건돌리기
아무 생각없이 웃고 있던 김수현
은밀하게 그 뒤에 떨어진 수건 하나
"수현아 제발 정신차려 이러다 죽는다고"
에피4: 다망구
게임 종료 3분 전
구석에만 숨어 있던 젊은이들이 눈빛을 교환하고 일어서는데
"우리가 반드시 살아서 구해주러 갈게"
에피5: 얼음땡
"난 이미 얼음이야. 오지마 이건 함정이야."
에피6: 동대문
사람 대신 대형 작두가 설치되어 있고
어리둥절해하는 사람들 그리고 게임에 대한 안내가 노래말로 나온다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열두시가 되면은~ 니 몸은 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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