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b>이상한 나라의 개발자</b></p> <p> <br></p> <p> <br></p> <p>개발을 하다가 보면, 동화 속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생각이 난다.</p> <p>나는 내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내가 특이하다고 한다.</p> <p>설명은 해주면, 논리적으로는 내가 맞지만, 내가 이상하다고 한다.</p> <p>내가 사용하는 논리는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p> <p>프로젝트를 성공 시키고 싶다는 사람들이, 왜 더 잘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사용하지 않는지, 난 이해하지 못하겠다.</p> <p>입으로는 프로젝트 성공을 시켜야 된다고 말하고, 행동은 그렇지 않다.</p> <p>그래서 난 그들을 이해하지 못 하겠다.</p> <p>내 주변에 경쟁사의 첩자들이 많은 것인가?</p> <p>첩자라는 것 이외에, 다른 합리적인 원인이 생각나지 않는다.</p> <p>그들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은 확실하다.</p> <p> <br></p> <p>다른 각도에서 보면, 사람들은 내가 이상한 나라에서 살다가 온 사람으로 생각한다.</p> <p>내가 경험한 것들은 이상한 나라가 아니라, 현재의 거짓이 없는 명확한 현실이다.</p> <p>다른 사람들이 이런 경험을 하지 못한 이유는, 눈치를 보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p> <p>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 현실도 스스로 드러내지 않는다.</p> <p> <b>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을 드러내어 보라.</b> </p> <p> <b>내가 말하고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임을 뼈져리게 느낄 것이다.</b> </p> <p> <br></p> <p>나는 내가 이상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p> <p>다른 사람들은 내 생각이 틀리지 않는다고 말하나, 나를 이상하게 본다.</p> <p> <b>나에게는 이상한 나라이며, 나는 '이상한 나라의 개발자'다.</b>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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