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지난해 미국을 여행 중이던 육군 부사관이 위기에 빠진 우리 국민 2명의 생명을 구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 23 일) 육군 3기갑여단에 따르면 해당 부대 소속 강정훈( 40 ) 상사는 작년 가을 휴가를 맞아 미국 여행에 나섰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애리조나주 세도나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강 상사는 한 여성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강 상사는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여성을 뭍으로 구해냈습니다.
상황이 정리될 무렵 남성 한 명이 허우적대는 모습이 다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강 상사는 다시 한번 물살을 헤쳐 그를 건져냈습니다.
그가 구한 2명 모두 한국인이었습니다.
국민권익위 제보로 알려진 선행
이 사연은 물에 빠졌던 여성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내용을 제보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자신을 두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여성은 "휴식을 위한 시간이 악몽이 될 뻔했던 그 순간 자신을 구해준 강정훈 님에게 감사하다"며 "1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생생하게 생각이 나서 여기에 글을 남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조 후 온몸을 떨고 있는 강정훈 님을 봤다"며 "알고 보니 그분은 갑상선 항진증을 앓고 있었는데 자신도 위험한 상황에서 목숨을 건 희생정신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정훈 상사는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당연한 본분이라 생각해 망설이지 않았고, 두 분 모두 건강을 되찾아 다행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부대는 뒤늦게 알려진 강 상사의 선행을 장병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표창할 예정입니다.
(사진=육군 3기갑여단 제공, 연합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5&aid=0000863111
오유야! 아프지마!!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22164 | LG베스트 샵의 기개 [5] | 눈물한스푼 | 23/10/10 10:02 | 2787 | 14 | |||||
22163 | 전재산 8,100억원을 기부한 한 배우 [6] | 눈물한스푼 | 23/10/09 09:33 | 3127 | 34 | |||||
22162 | 선 넘은 친오빠의 장난 [14] | 눈물한스푼 | 23/10/06 18:44 | 2881 | 16 | |||||
22161 | 성공한 자산가들의 공통점 [15] | 눈물한스푼 | 23/10/06 13:41 | 2023 | 14 | |||||
22160 | 점심식사때 남자 직장인들이 좋아하는 식당 [16] | 눈물한스푼 | 23/10/06 10:47 | 2701 | 18 | |||||
22159 | 재평가 되고 있는 대한민국 장점 [10] | 눈물한스푼 | 23/10/06 10:33 | 2885 | 18 | |||||
22158 | 98년도의 별난 아이 수준 [10] | 눈물한스푼 | 23/10/06 10:23 | 2369 | 13 | |||||
22157 | 2025년이 기대되는 이유 [5] | 눈물한스푼 | 23/10/04 08:12 | 2516 | 11 | |||||
22156 | 의사들이 이야기하는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 구분법 [10] | 눈물한스푼 | 23/10/03 11:15 | 2107 | 19 | |||||
22155 | 혼자서 만든 한옥 [1] | 눈물한스푼 | 23/10/02 08:04 | 2603 | 20 | |||||
22154 | 그 옛날 명절 고향 가는 길 [10] | 눈물한스푼 | 23/09/27 17:16 | 1298 | 13 | |||||
22153 | 간단한 선정리 작업에 지원자가 오지 않는다 [21] | 눈물한스푼 | 23/09/27 10:22 | 2771 | 14 | |||||
22152 | 의외로 시장에서 찾는 사람 많은 빵 [27] | 눈물한스푼 | 23/09/26 08:27 | 2857 | 15 | |||||
22151 | 13만명이 투표한 충격의 삼각김밥 논쟁 [33] | 눈물한스푼 | 23/09/25 12:37 | 2888 | 15 | |||||
22150 | 에버랜드 가장 공포의 순간 [9] | 눈물한스푼 | 23/09/24 17:55 | 2951 | 17 | |||||
22149 | 일본의 무인도에 있다는 궁극의 버튼 [5] | 눈물한스푼 | 23/09/24 17:01 | 2093 | 12 | |||||
22148 | 치킨을 사가면 무를 무료로주는치킨집 [13] | 눈물한스푼 | 23/09/22 15:51 | 2021 | 21 | |||||
22147 | 견주가 죽으면 하늘나라에서 본다는 광경 [3] | 눈물한스푼 | 23/09/22 15:47 | 2083 | 18 | |||||
22146 | 레고로 제작한 신기한 구조물 [16] | 눈물한스푼 | 23/09/22 13:27 | 3062 | 12 | |||||
22145 | 아름다운 여고생 [2] | 눈물한스푼 | 23/09/22 13:04 | 2786 | 14 | |||||
22144 | 이경규 VS 시어머니 역할 전문 배우 기싸움 | 눈물한스푼 | 23/09/22 09:38 | 1687 | 5 | |||||
22143 | 요새들어 소식없던 NFT 시장 근황 [4] | 눈물한스푼 | 23/09/22 08:58 | 2178 | 13 | |||||
22142 | 사람을 구합니다 [13] | 눈물한스푼 | 23/09/21 09:19 | 1871 | 12 | |||||
22141 |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는 김일성의 혹 [5] | 눈물한스푼 | 23/09/21 08:23 | 2710 | 12 | |||||
22140 | 바람이 너무 쎄~! [10] | 눈물한스푼 | 23/09/20 17:26 | 1650 | 13 | |||||
22139 | 오래전 현자의 혼밥에 대한 의견 [20] | 눈물한스푼 | 23/09/20 13:20 | 2326 | 13 | |||||
22138 | 우리가 월미도에서 디스코 팡팡을 타야하는 이유 [21] | 눈물한스푼 | 23/09/19 15:35 | 3985 | 13 | |||||
22137 | 사람을 구하고 당한 명예로운 해고... [3] | 눈물한스푼 | 23/09/19 10:11 | 2672 | 26 | |||||
22136 | 미국에서 관측된 쓰나미구름 [6] | 눈물한스푼 | 23/09/18 18:42 | 3766 | 14 | |||||
22135 | 조금전에 한 말 못 들었어요? [3] | 눈물한스푼 | 23/09/18 13:03 | 2041 | 17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