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사 파업과 관련한 기사입니다</p> <h3 class="tit_view"> <a target="_blank" href="https://news.v.daum.net/v/20200829155911743" target="_blank">"밤 새워 수술하던 전공의도 고발" 분노한 중앙대 교수</a> </h3> <p> </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아마도 교수님은 비록 파업은 한다고 했어도 의사의 본분은 다했다고 생각하신것 같은데 철없는 젊은 애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사회생활을 못해봐서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줄수는 있지만 대학교수나 되시는 분이, 정말 살면서 볼꼴 못볼꼴 다 보신분이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의사나 교수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봐야할것 같습니다</span> </p> <p> </p> <p>직장생활을 20년 가까이 하면서 노사협상을 해본 입장에서 저런 의사는 그냥 박쥐이고 쁘락치입니다</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개인적으로 노조에서 파업까지는 안갔지만 노사협의가 안되서 단체행등을 한적이 몇번있습니다 그럴때 저런 인간이 꼭 한두명씩 나오죠</span> </p> <p>그럼 사태가 봉합되서 정상적으로 되었을때 노조가 이기면 노조의 단물은 다 받고 근태 평가때는 또 근평대로 잘 받습니다</p> <p>일시적으로 노조에서 따당하기도 하지만 저런류의 인간은 결국 근평을 잘받게 되니 승진도 빠르고 나중에는 사측입장에 서게되죠</p> <p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p> <p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노조활동과 의사파업을 어떻게 동일선상에 놓을수 있냐고 하실지는 몰라도 결국 집단간의 이해 충돌이라는 점에선 둘은 같은 이야기입니다</p> <p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br></p> <p>본인의 의업에 대한 의무감이나 현사태에 대한 신념은 둘째치고 수술을 한 전공의는 무슨 생각이었을까요?</p> <p>파업신고는 했으니 동료에 대한 의리는 지켰고 환자는 돌봤으니 의사의 본분도 다했다고 생각할까요?</p> <p> </p> <p>10여명의 전공의가 고발당했다고 합니다</p> <p>의사의 본분을 다한 전공의는 어쩄든 파업신고를 했으니 고발될까요? 아니면 현장복귀했으니 의사면허는 지킬수 있을까요?</p> <p>좀더 시간이 지나 10년뒤 저 의사는 어느쪽에 서있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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