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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data_1864575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7
    조회수 : 2424
    IP : 1.230.***.195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20/05/23 10:45:52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64575 모바일
    영어공용화를 추진하다 암살당한 일본 장관
    옵션
    • 펌글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font color="#000000"><b>1885년, 일본의 문부성 장관인 모리 아리노리(森有禮)는 영어를 일본의 공용어로 지정하고 일본어를 금지하자는 극단적인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그가 영어를 일본의 공용어로 지</b></font><font color="#000000" style="font-size:13.3333px;"><b>정하자고 나선 배경은 대강 이러했</b></font><b style="font-size:13.3333px;color:#000000;">습니</b><b style="color:#000000;font-size:10pt;">다.</b></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b style="color:#000000;font-size:10pt;"><br></b></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b style="color:#000000;font-size:10pt;"></b></p> <div style="text-align:left;"><b style="color:#000000;font-size:10p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5/15901982757976ea5caf334a4cbcc3aabbf4a1b808__mn600785__w295__h383__f14932__Ym202005.jpg" width="295" height="383" alt="an1.jpg" style="border:none;" filesize="14932"></b></div><b style="color:#000000;font-size:10pt;"><br></b> <p></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b style="color:#000000;font-size:10pt;"><br></b></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font color="#000000"><b>"지금 세계에서 가장 넓은 식민지를 차지한 영국과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일본도 영어를 공용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일본은 해외 무역으로 먹고 사는 만큼 모든 국민들이 영어를 잘 하다 보면 자연히 그만큼 영국인들과 의사소통이 쉬울 테고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지 않겠느냐?"</b></font></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font color="#000000"><b><br></b></font></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font color="#000000"><b>그러나 얼마 못가 일본의 민족주의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b></font><b style="color:#000000;font-size:13.3333px;">습니</b><b style="color:#000000;font-size:10pt;">다.</b></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font color="#000000"><b><br></b></font></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font color="#000000"><b>"애초에 영어는 일본어와 근본적인 구조부터가 완전히 다르다. 어떻게 모든 일본인이 영국인처럼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된단 말인가? 또, 일본인이면서 일본어를 못하고 영어만 한다면, 그게 어찌 일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 결국 모리 장관의 말은 도저히 실현 불가능한 망상에 불과하다!"<br><br></b></font></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font color="#000000"><b>이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리 장관이 계속 영어 공용화 정책을 추진하자, 1889년 2월 12일 일본의 민족주의자들은 도쿄에서 모리 장관을 암살하고 말았</b></font><b style="color:#000000;font-size:13.3333px;">습니</b><b style="color:#000000;font-size:10pt;">다.</b></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font color="#000000"><b><br></b></font></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font color="#000000"><b>모리 장관의 사건은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b></font><b style="color:#000000;font-size:13.3333px;">습니</b><b style="color:#000000;font-size:10pt;">다.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는 영어 공용화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여, 국민 전체에게 무리하게 영어를 주입시키는 것보다 서구 문물을 일본어로 번역하여 국민들에게 알리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내려, 영어에 익숙한 전문 인력을 집중 양성하여 번역 사업에 매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b><b style="color:#000000;font-size:13.3333px;">습니</b><b style="font-size:10pt;color:#000000;">다. </b></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font color="#000000"><b><br></b></font></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font color="#000000"><b>그런 면에서 볼 때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에 걸쳐 한국 사회에서 진지하게 논의되었던 영어 공용화 논쟁은 이미 일본에서는 1백 년 전에 시도하다가 포기한 시대에 뒤떨어진 코미디라 할 수 있겠</b></font><b style="color:#000000;font-size:13.3333px;">습니</b><font color="#000000" style="font-size:10pt;"><b>다. </b></font><b style="font-size:10pt;color:#000000;"></b></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b style="font-size:10pt;color:#000000;"><br></b></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font-size:13.3333px;line-height:2;"><b style="font-size:10pt;color:#000000;">신기하게도 2008년 이명박 정부 때만 해도 무척 진지하게 논의되었던 한국의 영어 공용화 논쟁이 어찌된 일인지 2020년인 지금에 와서는 아무도 주장하지 않아서 조용하더군요. 어째서일까요? </b></p>
    출처 영국이 만든 세계/ 도현신 지음/ 모시는사람들/ 2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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