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lign="left" style="text-align:left;"> <div align="left" style="text-align:left;"><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312" style="border:;" alt="48659_30932_236_png.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9/1568887084041e5cac14de4181975cdebed61e50d1__mn786905__w600__h312__f23404__Ym201909.jpg" filesize="2340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묻고 더블로 가.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9/1568887132e77db9a664154847a8d5b223a88bb639__mn786905__w347__h145__f8151__Ym201909.jpg" filesize="8151"></div></div></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left;">달건이 생활을 열일곱에 시작했다는 곽철용씨</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left;"><br></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left;"><br></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left;"> <div>영화 '타짜 3' 개봉과 맞물려 타짜 1편에서 '곽철용' 역을 맡았던 김응수 씨가 화제다. 네티즌은 다른 캐릭터에 가려졌던 곽철용의 숨겨진 따뜻함을 조명하면서 여러 스핀오프 콘텐츠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람들은 유행에 편승하면서도, 왜 이제서야 지나간 캐릭터들이 주목받을까 궁금해한다.</div> <div><br></div> <div><strong>왜 이제와서 갑자기 '곽철용'인가?</strong></div> <div><br></div> <div> <div>시대가 변했다.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과 수용 태도는 이전과는 다르다. </div> <div>유튜브를 중심으로 형성된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는 다양한 수용자 시각과 관점이 공존한다. </div> <div>같은 영화도 리뷰어에 따라 해석이 다르며, 네티즌도 저마다의 생각과 견해를 댓글로 토해낸다. </div> <div>이제는 콘텐츠 제작자의 관점과 의도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div> <div>대중들은 소통, 해석, 재생산의 과정을 거쳐 각자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콘텐츠를 수용하고 소비한다. </div> <div>김영철의 4딸라, 박찬호의 투 머치 토커, 김응수의 곽철용이라는 캐릭터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메인 스트림으로 강제 소환하는 디지털 대중문화의 힘은 흡사 '문화주권'을 행사하는 시민의 모습과도 같다. </div> <div>더 이상 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힘이 매체나 콘텐츠 공급자가 아닌 수용자인 대중들에게 있음을 보여준다.<br><br>이러한 디지털 콘텐츠 소비문화는 이미 수명이 다한 작품과 캐릭터도 숨을 불어넣어 살려낸다. </div> <div> '4딸라'와 '곽철용'이 역주행하는 맥락은 좋은 작품에서 사랑받은 악역들과는 조금 다르다. </div> <div>영화 베테랑의 '조태오'나 신세계의 '정청'이 독보적인 캐릭터와 개성 있는 유행어로 화제였다면, </div> <div>지금은 '김두한의 꼿꼿함', '곽철용의 인간미'와 같이 캐릭터의 새로운 성격을 발굴하고 재해석한다. </div> <div>나아가 기존에는 캐릭터 특징을 모방하고 재현함으로써 오리지널에 가깝게 패러디하는 것이 콘텐츠 재생산의 축이었다면, </div> <div>이제는 새로 발굴된 캐릭터 성격과 모티브를 일상 속 상황에서 끊임없이 확장, 파생시켜 간다. </div> <div>시간 약속을 미루는 친구에게는 '4딸라' 사진을, 신세를 한탄할 때 '곽철용' 대사를 인용하는 식이다.<br><br>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www.thefirstmedia.net/news/articleView.html?idxno=48659" target="_blank">더퍼스트미디어(http://www.thefirstmedia.net)</a><br></div> <div><br>맞아 형님들?? </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47" height="145" style="border:;" alt="묻고 더블로 가.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9/15688871764285f813d42e487292b2878de80153ef__mn786905__w347__h145__f8151__Ym201909.jpg" filesize="8151"></div></div></div><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