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사러 백화점에 갔어요.
늘 그랬던것처럼 구두를 고른다음
소파에 앉아 내 구두 벗어놓고
다른 구두를 양쪽다 신은채로
더 맘에드는게 있는지 선반에 가서
다른거 하나 더 신어보다가
다시 소파로 왔는데
내 구두가 사라졌어요..ㅋㅋ
갑자기 정신이 혼란스럽고 너무 당황 ㅋㅋㅋ
산지얼마안된 구두라.....
내구두 행방을 찾다가...
직원분들끼리 열씨미 수소문 하다가...찾았는데
알바님께서 내구두를 옆브랜드에서 신어보다가 넘어온줄알고 넘겨줌..ㅋ
편집매장처럼 여러브랜드가 쭉 이어진 곳이었거든요 ㅋㅋ
내가 넘 깔끔하게 신었나 싶으면서 새구두는 안신고 와야겠다 싶으면서 ㅋㅋ 너무 웃기고...
진열된걸 가져오기만했지 신던게 진열된 경험이 첨이라 뭔가 묘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흠....진상떨어서 새구두 가져가는사람 갖기도하고? ㅋㅋ 뭔가 내구두를 한번 더사는느낌? 갑자기 내구두 찾았는데 새구두처럼 진열된 모습에 설레임? ㅋㅋㅋ
아주 묘한 경험이었어요 ㅋㅋㅋ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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