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무게 21g

1905년 미국....

의사인 던컨은 하나의 호기심에 사로 잡힌다.

"인간에게 영혼이 존재할까? 그렇다면 영혼의 무게는 몇그램일까?"

그는 곧바로 실험에 착수한다.

바로 시한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침상을 저울로 만든뒤

죽어가는 환자들이 사망시 무게를 재보는 것이었다.


........


충격적인 결과!


그 당시 전자저울이 없던 시기
0.5g 단위로 무게를 잴 수 밖에 없는 저울

하지만

환자들이 임종시 대략적으로 15g~ 25g 사이의 무게가 감소 한 것이었다.

던컨은 계속해서 연구를 이어나갔다.

그렇다면!!

동물들의 몸안에도 영혼이 존재하는 것일까?



........



던컨은 20마리의 개를 죽여 실험을 해보았지만,
개들의 무게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 놀라운 사실을 발표하려 할 때마다 수많은 반대파들의 반대가 뒤 따랐다.

여럿 과학자와 의사들은 던컨을 비판했다.

"인간이 죽을때 수분이 증발 되어 무게가 줄어들지 않습니까?"
"허파에 들어갔던 공기의 무게도 재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뜨거웠던 혈액이 급격히 식으면서 피가 증발되므로 체중이 내려간 것이 아닙니까?"


여기의 두번째 의문까지는


죽은 즉시 무게를 재었기 때문에 1분에 5g 증발하는 수분빠짐에 대해서는 증명되었고,
던컨이 직접 저울에 올라 크게 숨을 들이 마셨을때 나오는 체중변화에서 변화없음을 증명하였고,

세번째 벽에 가로막힌 던컨은 실험을 중단하고 만다.


하지만 필자는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분명......


(현재 다시한번 그 실험이 진행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