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분 있을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인데 그 사람이 스타가 됐어요.
친했었는데 베프까진 아니고 몇달에 한 번 우루루 모이면 종종 만나는 사람.
그리고 놀때 또 같이 어울려 거리감 없이 잘 놀던 관계.
그런데 그 사람이 스타가 됐고 난 그 스타의 팬이 됨
맨날 그 사람 영상 이미지 수입하고 좋아하게 됐지만..
이미 그 사람은 너무 유명한 스타가 되서 만나기 힘들어짐.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와서 너네 동네에 있는데 생각나서 전화했다. 밥같이 먹을 수 있냐는 말에 횡재한듯 당연하지~라면서 뛰어나감.
사실 그 사람은 나보다 3살이 많고 여자. 난 남자.
그리고 난 사귀는 애인이 있음.
누나는 나의 연예인일 뿐. 그런데 너무너무 좋아함.
고민이 되는 것은..
연예인이 된 그 누나와 단지 밥만 같이 먹을 것인가 아님
내가 그녀의 광팬이라는 걸 고백할 것인가..
아무도 내가 그녀의 덕후란 사실을 모른다고 했을 때..
예전에 가깝게 지내고 술마시고 하던 동생이 나의 진성덕후가 된 걸 어떻게 생각할까요?
말해도 상관없다? 숨기는게 낫다?
그리고 고민하던 중 그녀가 예상치 못한 말을 하게 되는데.
"(팬)카페에 닉네임 □□□□..너지? "
그런데 애인이 동네에서 내가 그 누나랑 밥먹는걸 목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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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5/20 13:02:22 162.158.***.155 악마의딥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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