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color:#35353a;font-family:Helvetica, Dotum, Arial, Verdana, sans-serif;font-size:13px;"><산골소녀 영자 사건></span> <div><font color="#35353a" face="Helvetica, Dotum, Arial, Verdana, sans-serif"><span style="font-size:13px;"><br></span></font> <div><span style="color:#35353a;font-family:Helvetica, Dotum, Arial, Verdana, sans-serif;font-size:13px;"></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7377574806caecffead4ee2bc942feb27ec9246__mn776362__w290__h455__f22156__Ym201809.jpg" width="290" height="455" alt="14b1uf.jpg" style="border:none;" filesize="22156"></div> <div style="text-align:left;"><모든 일의 원흉(?)이 된 이영자씨의 사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1982년도 생인 이영자양(당시 19세)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서 아버지와 단 둘이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채 화전과 약초 캐기만으로 살아가던 산골소녀였다. <br><br>그러던 영자와 그의 아버지는 한국의 시골과 오지를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에 의해서 세상에 알려졌고 2000년 7월 KBS 2TV 인간극장 '그 산 속에 영자가 산다(5부작)' 을 통해 이후 엄청난 유명인이 되었다.<br><br>지금은 자료를 찾아볼 수 없지만... 당시 인간극장의 일부 내용을 보면 영자는 세상밖으로 나가고 싶어하지만 아버지는 이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였고 제작진이 이러한 아버지를 설득하는 장면도 나온다.<br><br>이 방송이 나간 후 학교조차 다니지 못했던 그녀에게 수많은 도움과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고, 그녀는 산골에서 나와 서울로 상경하여 검정고시 준비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유명세로 통신사 광고까지 찍게 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7377621197a956ec7b84aa29601cd6f047516d2__mn776362__w200__h152__f6839__Ym201809.jpg" width="200" height="152" alt="2zdt3sy.jpg" style="border:none;" filesize="6839"></div> <div style="text-align:left;"><당시 찍은 광고의 한 장면... 지금은 영상을 찾아볼 수 없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737762822b1ae9be106457285d16c7a99e56bde__mn776362__w245__h374__f14929__Ym201809.jpg" width="245" height="374" alt="29qea1j.jpg" style="border:none;" filesize="14929"></div> <div style="text-align:left;"><검정고시 준비하는 영자><br><br>그런데 그로부터 1년 후.....<br><br>영자가 서울에 상경하여 검정고시 준비에 열심이던 2001년 2월 12일 혼자 남겨진 영자의 아버지가 산골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거액의 CF 출연료와 후원금을 노리고 일어난 살인사건이었다(하지만 당시 아버지가 갖고 있던 돈은 현금 10만원이 전부였다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73776346e0316e5f4604465a62e83b47fb2ba68__mn776362__w352__h240__f16155__Ym201809.jpg" width="352" height="240" alt="zthwfs.jpg" style="border:none;" filesize="16155"></div> <div style="text-align:left;"><당시 살인사건을 보도한 뉴스의 한 장면><br><br>게다가.... <br><br>영자의 후원회장이 영자의 출연료와 인세를 횡령하여 구속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영자는 서울로 올라온 후 후견인에게 돈을 모두 뺏기며 정신적, 육체적인 학대를 당했던 것. 영자가 폭력이 두려워 아무 말 못하다가 아버지의 살인사건으로 인해 다시 세상의 이목을 받으면서 이 사건도 수면위로 비로소 떠오른 것이다....<br><br><br>이 두 사건 이후 영자는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속세를 떠나 인근 모 산사로 귀의하여 비구니가 되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7377637f664f1debfb94e3c958386441469df78__mn776362__w230__h378__f17608__Ym201809.jpg" width="230" height="378" alt="2qi4sqw.jpg" style="border:none;" filesize="17608"></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미디어의 폐해를 가장 잘 드러낸 대표적인 사건....<br><br>출처) 나무위키 참고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