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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753796
    작성자 : 빨강망토
    추천 : 17
    조회수 : 3589
    IP : 115.89.***.130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8/05/28 13:47:43
    http://todayhumor.com/?humordata_1753796 모바일
    치질 수술 후기 3탄[관심병사]
    미천한 치질수술썰이 베오베로 가다니!!!  <div><br></div> <div>이런 일이 발생을 하기도 하네요~ ^^ </div> <div><br></div> <div>재밌게 읽어주신 분들과 사정없는 추천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div> <div><br></div> <div>이어서 치질 수술 3탄 들어가겠습니다. </div> <div><br></div> <div>치술 수술 후기 1탄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557939">http://todayhumor.com/?humorbest_1557939</a></div> <div>치질 수술 후기 2탄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392409">http://todayhumor.com/?bestofbest_392409</a></div> <div><br></div> <div>1. 수술 6시간만에 관심 병사가 되다.</div> <div><br></div> <div>수술 후 간호사님의 도움으로 병실침대로 이동한뒤 4시간동안 머리를 들지 말라는 간호사님의 오더를 받자와</div> <div><br></div> <div>수술 들어가기 전에 준비했던 지갑을 머리옆에 두고 이어폰을 귀에 꼽고 힐링을위해 신나는 걸그룹 노래를 들으며 <span style="font-size:9pt;">힐링중이었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잠이 들라는 찰라 누군가 나를 건드림 응? 머리 안들고 잘 있는데 왜? 왜 나를 건드림? 혹시... 문제가 생겼나??? 하고 눈을뜸</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멋있게 유니폼을 차려입은 총무과 직원이 카드리더기를 들고 계산할께요 라고함. ㅋㅋㅋ</div> <div><br></div> <div>그랬음 난 토요일 오전 수술에 일요일 오전에 퇴원을 하겠다고 강력히 어필 했으므로, 수술후 움직일수 없는 나를 위해</div> <div><br></div> <div>총무과 직원분이 퇴근전 친절히 결재를 하러 온거임. ㅋㅋ 쿨하게 아무렇지 않은척 카드를 드리지만 </div> <div><br></div> <div>수술후 한 시간 정도 지난 터라 아직 다리는 내것이 아님. 그럼 대체 누구꺼? ㅋㅋㅋ 난 모름 암튼 내다리 아님 ㅋㅋㅋ</div> <div><br></div> <div>그렇게 결재를 하고나니 급 수술은 어떻게 하지 하는 굼금증이 발생하는거 아니겠음 ㅋㅋㅋ</div> <div><br></div> <div>보통 수술전에 모든것을 알아보고 가지만 글쓴이는 그런거 없음 일단 질러놓고 나중에 후회하면서 찾아봄</div> <div><br></div> <div>여튼 그래서 유툽 검색을 했음 검색 키워드는 치핵수술 ㅋㅋㅋ 찾았음 아니 그낭 키워드만 쳤을뿐인데 첫번째로 동영상이 올라옴</div> <div><br></div> <div>아주 고퀄리티 그래픽 동영상임 동영상을 감상하고 아~ 이렇게 수술했구나 하는 생각이듬 또한 아~ 저부분에서 내가 억 했구나 하는 </div> <div><br></div> <div>생각도 듬 그만큼 리얼하고 그래픽 쩌는 동영상임 ㅋㅋㅋ 첨에 나는 실제 인줄만 알았음 ㅋㅋㅋ 너무너무 순진한 나임 ㅋㅋ</div> <div><br></div> <div>물론 내가 봤던 동영상이 내 똥꼬를 수술한 방법이랑 똑같은지 아닌지 모름 왜냐면 난 실제 치핵놈을 잘라내는 도구를 보지 못했기 때문 ㅋㅋㅋㅋ</div> <div><br></div> <div>읽은이들이 혹 동영상이 굼굼할까 싶어 친절히 링크 올려드림 동영상을 바로 퍼올수도 있지만 극혐이므로 선택권 드림 ㅇㅇ</div> <div><br></div> <div>난 아주 민주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니까 ㅋㅋㅋ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리얼하게 볼수 있음</div> <div><br></div> <div>난 분명이 사전에 알려줬음 아주 극혐임 ㅋㅋㅋ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youtu.be/Z6VrPtSwwW4" target="_blank">https://youtu.be/Z6VrPtSwwW4</a></div> <div><br></div> <div>그렇게 시간은 흐로 살포시 마취가 풀리기 시작했음 마취가 풀리면 다리의 느낌이 참 뭐라 말못하게 거지같음</div> <div><br></div> <div>다리가 계속 저린데 이건뭐 움직일순 없고, 그렇다고 만지면 더더욱 저림 시간이 지나면서 저림이 심해지닌 아픈거 같기도함</div> <div><br></div> <div>그와동시에 똥꼬에도 감각이 살포시 나 잘이쪙~ 굼굼했졍 하고 인사를 시작함 ㅋㅋㅋ</div> <div><br></div> <div>그느낌은 마치 똥고에 왕똥이 걸려 있는 느낌임 그게 무슨느낌이냐면 아주 탱실탱실하고 굴직한 바바나 하나가 내 똥고에 끼어 있는거임 ㅋㅋㅋㅋ</div> <div><br></div> <div>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ㅋㅋ 무의식 적으로 계속 밀어내고 있음 ㅋㅋ 그러나 안밀림 ㅋㅋ 그래서 생각함 </div> <div><br></div> <div>상처가 나면 피부가 붓잖음? ㅇㅇ 다들 알꺼임 찟어 지거나 상처가 나거나 하면 신비한 인체는 어떻게든 회복하려고 어떤한 작용을 시작함</div> <div><br></div> <div>물론 난 전문가가 아니니 그게 뭔지 모름 사실 별로 알고 싶지 않음 머리아플거 같음 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마취에서 완전해 벗어났음 아아 참고로 4시간 동안 움직이지 말라는데 움직이고 싶어도 못움직임</div> <div><br></div> <div>마취 풀리는 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림 ㅋㅋㅋ 마취가 완전히 풀리고 허리가 아파 움직일려고 자리에 앉았음 응? 응? 으응?</div> <div><br></div> <div>마취가 풀려 움직일수는 있느나 그동안 드리부었던 진통제와 마취제로 인해 고통은 없느나 내 응디가 뭔가 이상함</div> <div><br></div> <div>똥꼬에는 바나나가 들어있고, 응디 두개는 서로 완전 뽀뽀를 하고 있는데 그위에 넓적한 테이프가 응디들이 뽀뽀를 계속 하게끔</div> <div><br></div> <div>강제로 붙잡고 있는거임 ㅋㅋㅋ 감감이 완전히 돌아와서 분명히 느껴짐 ㅋㅋㅋㅋ</div> <div><br></div> <div>전날 저녁부터 물한모금도 마시지 못한나는 준비한 작은 통생수를 원샷으로 마심 아~~ 시원하다 ㅋㅋ 그래 이맛이야 하며 신났음</div> <div>(절대 그렇게 원샷 하지 말았어야 했다 절대로.. 그냥 입만 축였여아 하거늘 나의 어리석은 행동이 불과 몇시간 뒤 엄청난 사건을 만듬)</div> <div><br></div> <div>간호사님이 상태를 살피러 오심 굼굼한건 참지 못하는 나는 폭풍질문을 쏟아냄</div> <div><br></div> <div>나 : 간호사님 똥꼬에 바나나가 끼어있어요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난 지성인이고 사회적 지위는 없지만 체면은 있음 ㅋㅋㅋ</div> <div>     간호사님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가도 되나요?</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화장실에 가실필요 없어요 ^^ 진짜 이렇게 말하고 웃으심 ㅋㅋ</div> <div><br></div> <div>나 : 그런데 자꾸 응가가 마려워요</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그건 수술후에 지혈을 위해 응꼬에 지혈대를 꼽아 놔서 그래요~~ ^^</div> <div><br></div> <div>나 : 동공지진과 함께.. 헉 지금 내똥꼬에 상상으로만 했던 바바나가 실제로 꼽혀 있어? 레알? 아아아아 미친... ㅠ</div> <div>     그렇다 전날 저녁 이후 금식에 아침에 관장을 하고 수술끝나고 마취가 풀릴때까지 먹은게 하나도 없는데 당연히 나올게 없지... </div> <div>     이런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을 한다고 딱 내가 그짝이없음 왜이리 생각이 없을까 ㅋㅋ 사람은 참 원초적인 동물일수 있구나 다시 한번 깨닳음</div> <div>     불편한데 빼면 안될가요? </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지금빼면 안되요~ 지혈을 완전히 할 순없지만 일부분 해야 하므로 저녁 먹고 자기전에 빼드릴꺼에요 하며 친절히 대답해주심</div> <div><br></div> <div>나 : 네....ㅠㅠ 불편 불편... ㅠㅠ</div> <div>     간호사님 마취가 완전히 풀린거 같은데 완전히 풀린건 어떻게 알죠?</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소변을 보시면 마취가 완전히 풀린거에요~ 하고 친절이 답해주심</div> <div><br></div> <div>나 : 넵~</div> <div><br></div> <div>그렇게 간호사님은 돌아가시고 난 눈누 난나 병원을 화개침 아프지 않냐고? 말했잖음 안아픔 하나도 안아픔 ㅋㅋㅋ 그냥 똥꼬에 바나나를 </div> <div><br></div> <div>빼고싶을 만큼 불편하지만 아프진 않음 ㅋㅋㅋ</div> <div><br></div> <div>그렇게 눈누난나 게임도 하고 티비도 보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쉬야가 나 나갈래요 하고 신호를 빼꼼히 보냄 ㅋㅋ</div> <div><br></div> <div>그렇지 이제 마취가 완전히 풀리는 구나 하고 화장실로 눈누난나 즐겁게 갔음 이때까지 수술 아무것도 아니네라른 어리석고</div> <div><br></div> <div>병신같은 생각을 함 ㅋㅋㅋㅋ 병실안에 화장실이 있었으나 난 밖에 있는 화장실로 뚜벅 뚜벅 걸어감.. ㅋㅋ</div> <div><br></div> <div>가서 쉬야를 하는데... 하는데... 이게 안나옴.. .하... 뭥미.... 안나옴... 미친... 돌겠음...</div> <div><br></div> <div>이게 남자들은 쉬야를 하면서 괄략근을 같이 씀 힘을 주면 괄략근이 움직이는데 괄략근에 바나나가 끼어 있으니 힘을 잘 못줌</div> <div><br></div> <div>그래도 뭐 아시겠지만 굳이 힘을 많이 안줘도 우리의 신비한 인체는 쉬야를 내보내줌 근데 이게 안나옴.. 안나옴...</div> <div><br></div> <div>그래서 좀 참으면 되겟지 싶어서 아무렇지 않은듯 병시로 돌아가 30분가량 대기를 탐... </div> <div><br></div> <div>알겠지만 생리 현상을 참는건 참 힘든거임 ㅋㅋ 마니 힘듬.. ㅋㅋㅋ 아놔 다시생각나네..ㅋㅋㅋ</div> <div><br></div> <div>그렇게 30분후 다시 쉬야를 세상밖 구경을 시켜주기 위해 화장실에 갔음 이때는 이미 터지기 직전임.. ㅋㅋㅋ</div> <div><br></div> <div>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안나옴.. 정말 정말 안나옴 10분은 넘게 달래고 얼래고 노래부르고 체면걸고 </div> <div><br></div> <div>별 미친짓을 했지만 안나옴.. 쉬야님은 내몸속에 있길 원하나봄 이놈식이 이제 니가 말썽이냐 ㅠㅠ</div> <div><br></div> <div>간호사실에 찾아가서 </div> <div><br></div> <div>나 : 수숩게... 저...저... 저.... 죄송한데... 쉬가 안나와요...ㅠㅠ 뭔가 잘못된거 같아요...</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해맑게 웃으며 아니에요~ ^^ 마취가 아직 덜풀려서 그래요~ 많이 힘드신가요...</div> <div><br></div> <div>나 : 내가 말했잖음...이미 풀당임 더이상 이몸에 쉬야를 추가로 저장할 곳은 없음 내보내야 함 반드시 세상구경을 시켜야함</div> <div>    넵... 좀 많이 힘들어요... </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일단 병실에가서 누워계세요</div> <div><br></div> <div>나 : 넵</div> <div><br></div> <div>곧이어 간호사님이 들어오시고 내 아랫배를 살살 누르시며</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소변이 많이 차있네요. 다시 한번 노력해 보세요...</div> <div><br></div> <div>나 : 이미 30분전부터 수없이 노력을 했고, 번번히 패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거에요.</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음 그럼 저기 가면 사워실이 있어요 거기서 따뜻한 물로 아랫배에 흐르게 해서 근육을 이완시키세요</div> <div>           마취가 덜풀려서 그런거니 따뜻한 물로 이완시키면 해결하실수 있으실꺼에요</div> <div><br></div> <div>나 : 네. 그런데 내 응디에 붙어 있는저 테입과, 바나나에 물이 들어갈거 같은데요?</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음 ... 들어가지 않을거지만 혹시나 모르니 빼드릴께요. 생리대 가지고 주사시로 오세요</div> <div><br></div> <div>나 : 넵.. 그렇게 생리대를 들고 주사실로감</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벽보고 옆으로 누운체로 다리 안으세요.. </div> <div>            그리고는 내 응디들이 하고 있는 뽀뽀를 이제 그만 하라며 분리 시키셨고, 똥고에 끼어있던 바나나를 제거해주심</div> <div>            내 응디에 있던 모든것이 제거되니 이 얼마나 기쁘고 즐겁지 아니한가 넘흐 넘흐 좋아 ㅋㅋㅋㅋ</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응디에 있는건 모두 제거 해드렸습니다. 샤워실 가서 근육이완시키면서 일 보시면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나는 내몸에 강제로 상주하던 모든걸 제거하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는 개뿔 쉬마려 쉬마려 하면서 샤워실로 향함</div> <div><br></div> <div>샤워실에서 환자복 바지를 벗는데... 응? 뭔가 빨감? 응? 이거뭐임? 그랬음.. 바나나를 빼는 순간 피가... 소중한 나의 피가..</div> <div><br></div> <div>그냥 셈.. 줄줄줄줄 새고 있었던거임... 팬티까지 벗으니 ... 그냥 다리를 타고 내려옴... 줄줄줄 ㅋㅋㅋㅋ</div> <div><br></div> <div>동공지진과 함께 이걸우짬 우짬 하는 생각이들긴 개뿔 생살 짤라냈으니 피나는건 당연하고 일단 쉬가 급함 ㅋㅋㅋ</div> <div><br></div> <div>살짜기 뜨거운 물로 이완시작함 1분 2분 3분... 5분 이 흐르고 이쯤이면 됐겠지 하며, 물을 계속 아랫배에 흘려보내며</div> <div><br></div> <div>쉬야를 세상구경시켜주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함 그런데.. 10분 20분이 지나도 나의 쉬야는 내몸이 좋다며, 세상구경을 거부함.</div> <div><br></div> <div>사색이 된나는 주섬주섬 생리대를 언더웨어에 장착함 와잎님께 1분간 교육을 받았지만 이게 이게 장착이 쉽지 않음 젠장..ㅠㅠ</div> <div><br></div> <div>어찌 어찌 바지 까지 겨우 껴입고 가시 간호사님께 감...</div> <div><br></div> <div>나 : 간호사님 실패 했는데요...</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음... 많이 힘드신가요.. </div> <div><br></div> <div>나 : 네.. 방광이 터질꺼같아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까도 말했지만 체면은 있어 그렇게 말하지 못하고</div> <div>     좀.. 많이요...</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그럼 담당 과장님한테 말슴드리고 소변줄 꼽을께요 라고 말하심.</div> <div><br></div> <div>나 :  어떻게든 그건 피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음 <span style="font-size:9pt;">동공이 흔들림 + 얼굴 사색 + 어떻게 벗어나지 머리가 복잡해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아.. 그럼 제가 어떻게든 해볼께요 라고 답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간호사님 : 쉬야 하려고 너무 힘주지 마세요 그럼 일부 지혈 되어 있던 부분이 다 터져서 더 힘드실꺼에요 라고 말하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 네... 하고 화장실로 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내 머리속은 이미 그런거 따윈 아무 상관없음 지금 쉬야를 세상밖으로 꺼내지 못하면 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전에 내려놨던 내 자신을 겨우 다시 찾았는데 소변줄을 꼽아야 되면 두번 다신 내 자신을 찾을수 없을것만 같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무슨수를 쓰던 자체 해결 해야 했음 그때부서 변기에 앉아 쉬야의 세상구경을 위해 노력했음 그러나 나의 노력은 매번 허사로 돌아갔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결단을 내려야 했음 꼽을것인가 참을것인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된다 하지만 지금은 일분 일초 일미리초 한시가 급함</span></div> <div>그래서 미친듯이 쉬야의 세상구경을 위해 힘을 주기 시작함 힘을 주자마자 변기는 피바다로 변하고 쉬야는 메롱 메롱하고 있음</div> <div>환장함 그렇게 소변줄을 꼽지 않기 위해 땀을 뻘뻘흘리며 찔끔찔끔 쉬야를 세상밖으로 내보내고 있으니 화상실 밖에서 간호사님이 부름</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글쓴이님 안에 계세요</div> <div><br></div> <div>나 : 네</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괜찮으신가요?</div> <div><br></div> <div>나 : 네</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혹시 핸드폰 들고 계세요?</div> <div><br></div> <div>나 : 네</div> <div><br></div> <div>간호사님 : 번호 불러드릴테니 저장하세요 땡땡땡-땡땡땡땡 지금 전화해보세요</div> <div>            그리고 힘드시면 바로 전화해세요 하고 가셨음</div> <div><br></div> <div>나 : 네 </div> <div><br></div> <div>그렇게 계속해서 나는 약 1시간동안 뒤로는 피를 앞으로는 찔끔찔끔 쉬야를 세상박으로 내보낸 후 어는 정도 참을수 있을거 같아 </div> <div>주섬주섬 새로운 생리대를 교환하려는데 이거 참 장착이 힘듬 ㅋㅋㅋ</div> <div>어쟀든 다시 뽀송한놈으로 재장착 후 화장실을 나서는데 깜짝이야... 간호시님 대기 중이셨음 날 위해 날 걱정하고 계셨던거임</div> <div>간호사님 날 보자 마자 바로 부축 하심. 지금 환자분 꼬라지가 엉망이라며, 대체 무슨일이 있었냐 물어보심</div> <div>그냥 열심히 쉬야를 세상밖으로 내보낸거 밖에 없은데요 하니 얼른 병실로 가쟈하심 </div> <div>그렇게 부축을 받아 병실침대에 지친모을 뉘우니 바로 바이탈을 체크 하심..열압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다고 하심</div> <div>얼굴은 이미 하얗게 변했고 땀도 엄청나게 나고 있다고 절대 움직이지 말고 가많이 누워있으라는 오더를 받음</div> <div>그렇게나는 수술 6시간 만에 집중 케어가 필요한 관심 병사로 등극했음 ㅋㅋㅋㅋ </div> <div>나도 몸이 피곤했는지 누운지 얼마 안되 잠이 들었음 ㅋㅋ 쿨쿨 잘잔듯함 ㅋㅋㅋㅋ</div> <div><br></div> <div>잠에서 깨어나니 통증이 옴 ㅇㅇ 쉬야 해방을 위해 너무 노력한 나머지 응꼬는 엉망 징창이 되었던거임ㅋㅋㅋㅋ</div> <div>간호사님께 진통제를 요청하고, 상태를 물으니 바나나를 빨리 제거한대다 너무 힘을줘서 출혀이 좀많다</div> <div>경과를 지켜보자 하심 그랬음 난 악화된 상황을 받아드려야 했음 ㅋㅋㅋ 누굴 탓하리요. 내잘못인 것을 ㅋㅋㅋ</div> <div>바로 일요일 퇴원을 취소하고, 월요일 퇴원으로 변경 일요일 퇴원을 위해 무통따윈 맞지 않겠다고, 그까지 고통은 참을수 있다고 거부한</div> <div>무통 달아달라고 요청함 ㅋㅋ 고통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 나는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폐기하나는 오지고 지렸음 ㅋㅋㅋ</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게 초 특급 관심 병가된 나는 30분단로 간호사님의 상태 체크를 받으며 밤새도록 케어를 받았음 ㅋㅋ</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 이번에 마무리 할려고 했으나,,, 썰이 너무 길어지네요ㅎ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번은 여기까지 적고4탄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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