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는 진화에 의해 지느러미를 손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수도치기로 해파리를 잡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감상해보자.

지느러미를 손처럼 사용하는 거북이 

바다 거북은 오직 지느러미로 헤엄치거나 방향 전환만 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금까지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베이 수족관의 연구자들은 바다 거북 생태를 계속 촬영을 했는데, 그 결과 그들은 놀라합게도 손재주가 좋다는 것을 알았다. 

바다 거북은 먹이감인 해파리를 수도로 쳐서 잡고, 해저의 가리비를 굴리거나, 산호에 매달려 해면을 먹거나 산호를 지렛대로 하여 말미잘을 까기도 한다.

바다 거북의 지느러미 사용 방법은 다양 

여러 가지의 지느러미 사용법 (쥐고, 파고, 치고, 던지기, 지렛대로,  휘두르고, 두드리는)과　식사 후 '손가락'을 핥는 것 같은 행동까지 확인되었다. 

조사에서는 3 종류의 바다 거북 (거북, 대모, 바다 거북)이 연구되었다. 유사한 행동은 해마, 바다 사자, 바다소, 수달 등 지느러미 같은 팔다리를 가진 해양 생물에서도 관찰되었다. 

그러나 파충류의 작은 뇌를 감안하면 바다 거북이 같은 손재주는 의외였다. ' PeerJ'에 게재된 이 연구는 해양의 사지 동물의 진화에 대한 통찰력을 준다

부모에게 배우지 않고도 손의 사용법을 기억

"이런 것은 지능과 적응 능력이 높은 사회적 동물에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다 거북은 그런 동물이 아닙니다. 부모의 얼굴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로부터 배울 수 없는 것입니다 "고 박사는 덧붙인다. 

수석 저자 제시카 피지는 "바다 거북의 손발은 주로 이동을 위해 진화한 것으로, 먹이를 다루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그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이지 않다해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