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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739331
    작성자 : Batar (가입일자:2016-03-16 방문횟수:343)
    추천 : 4
    조회수 : 1135
    IP : 121.148.***.43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8/02/14 04:51:08
    http://todayhumor.com/?humordata_1739331 모바일
    [심즈4] 행복한 심
    모두들 안녕하세요.

    이제 그리운 사람을 만나러 떠나기 전 저의 기나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일찍이 부모님을 여읜 저는 단돈 2만원을 손에 쥔 채로 거리에 내쫒겨야 했습니다.

    다행히 부모님 지인 분의 소개로 값 싼 집에 세들어 살 수 있었지만 모든 것이 부족한 삶이었죠.

    그래서 작은 회사에 취업하여 악착같이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성난 고객의 항의전화에 진땀을 흘리고 수익이 안나오는 지사를 냉정하게 잘라버렸죠.

    그렇게 열심히 일한 대가였을까요, 총괄매니저로 승승장구하며 승진가도를 달렸지만 저의 마음 속 한켠은 여전히 허전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 누가 재미난 나이트클럽과 모임에 초대를 하여도

    회사 끝나고 축저진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들어서 모조리 거절하며 외롭게 집에서 보낸 나날들



    그러다 만난 그녀

    그녀는 세상 누구보다 빛나게 저의 삶에 들어왔고 제 마음 속을 온통 해집어놓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 짧게 주어진 시간을 쪼개가며 그녀를 만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다행히 그녀도 제가 마음에 들었는지 제 실없는 농담에 곧잘 웃어주었습니다.

    그렇게 저희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했고 저는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되어줄 수 있냐고요.

    떨리는 마음, 두근거리는 가슴, 갈 곳잃은 시선... 이런 모자란 제가 마음에 들었나봐요. 그녀는 흔쾌히 수락해주었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 저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습니다.

    그녀와 고대유적지로 놀러가 눈부신 조명을 받으며 춤을 추고

    라운지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서로간의 밀담을 나눌 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습니다.

    그녀와 연애를 하며 일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밝은 달이 뜨는 밤, 우리가 처음으로 만났던 자리에서 청혼을 했습니다. 나와 일생을 함께 해줄 수 있냐고

    미숙한 청혼, 변변치 않은 말솜씨, 화려하지 않은 이벤트...

    하지만 그녀는 행복해하며 저와 일생을 함께하겠다고 약속을 해주었죠.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영원히 깨지지않을 불멸의 사랑을 그녀와 약속했죠.

    대망의 결혼식, 바쁜 생활 속 사교 활동을 못한 저로서는 변변치 못한 하객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보였고 저는 그녀가 누구보다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다짐했죠, 그녀가 절대로 눈물을 흘리게 하지 않겠다구요.

    못난 놈과 결혼하여 그 흔한 해외여행에 보내주지 못하고 기껏해야 도시의 축제에 참여했지만

    그녀는 그런 못난 저를 이해해주었고 의기소침해진 저의 손을 잡아 이끌며 같이 축제를 즐겼습니다.



    서로 간의 바쁜 일상 속에 저는 회사에 나가며 승진을 거듭 CEO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그녀도 그녀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그녀의 직장에서 성공가도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모든게 순탄하였죠.

    그런 저희에게 작은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우리의 아기,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기, 세상에서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 저희는 그 사실을 안 순간 세상 누구보다 기쁘게 노래했습니다.

    조금씩 배불러오는 아내, 저는 한번도 쉬지 않은 직장에 휴가를 내가며 그녀와 함께하였고

    그녀가 조금이라도 불편해하지 않도록 갖은 집안일과 또 그녀가 즐거울 수 있도록 함께 있으며 이야기 꽃을 피웟습니다.



    대망의 출산날, 저는 안절부절 못하며 병원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지만

    그녀는 누구보다 침착하게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저는 옆에서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녀는 도리어 침착하게 저를 다독여주었고 저는 부끄럽지만 그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그녀의 손을 꼭 잡아준 채 옆에서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눈부신 아기,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아기, 저희는 기쁨에 키스를 나누었고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처음 돌보는 아기

    저는 아기를 어떻게 달래야하는지 막막한 채로 무작정 흔들기만 했으나

    그녀는 각종 육아서적을 보며 준비를 착실하게 해온 상태라 아기를 잘 돌봐주었습니다. 그저 고마웠습니다.

    저희는 커나갈 우리 아기를 위해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부디 잘자라주어야할텐데...



    다행히 아기는 누구보다 바르게 무럭무럭 자라주었고

    이제 아빠의 직업을 이어받아 회사원이 되어 독립하려합니다.

    나의 쓸모없는 걱정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잘 자라 준 우리 아기...

    이제 다 자라 청년이 되버린 우리 아기를 배웅해주고 거실의 의자에 앉습니다.



    먼저 간 그녀가 절 부르는 군요.

    세상 누구보다 모자란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었던 그녀. 이제 그녀를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 fin.
    출처 유머는 아니지만

    되도록 많은 분들이 봐주십사하고 여기에 올립니다ㅎ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02/14 05:03:14  124.59.***.116  비비앙쥬♥  451115
    [2] 2018/02/14 05:50:54  223.33.***.106  똥개냥이  379114
    [3] 2018/02/14 06:24:44  58.123.***.23  레몬네이드  711307
    [4] 2018/02/14 11:43:48  183.106.***.127  월하웅  76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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