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4484784dfc1a476a20c4e0bb8b6dac7bb2a4cb2__mn329298__w598__h497__f50067__Ym201705.png" width="598" height="497" alt="00.PNG" style="border:none;" filesize="50067"></div><br><div>이 세상의 최고의 알람은 너의 어머니이다.</div> <div><br></div> <div>만약 네가 엄마한테 7시에 깨워달라고 하면 </div> <div>어머니는 6시에 8시라 하면서 널 깨울 것이다.</div> <div><br></div>
<a href="http://imgur.com/ZzwVA9m"><img src="http://i.imgur.com/ZzwVA9m.jpg" title="source: imgur.com" alt="ZzwVA9m.jpg"></a>
늘 생각했다.
이만큼 달리면. 이곳을 벗어나면.
다른 인생이 펼쳐질 거라고.
그때야 진정, 내가 꿈꾸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나이를 많이 먹었다.
꿈을 꾸던 나이도 무모하게 덤벼들던 나이도 잠못이루며 나를 꿈꾸던 밤들도.
이제는 형태가 바뀌었다. 그것은 창문에 비친 타인의 즐거운 웃음처럼
생경하고 부러운 것들로 남아있다.
그리고 내가 살아온 시간들은 손에 쥔 모래알들처럼
스르륵 손틈새를 빠져나가고 있다.
늘 생각했다. 이곳만 지나면. 지금 이시기만 지나면.
다른 내가 될거라고. 그제야 진정한 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그러나 긴 시간을 헤메이고 머뭇거리던 와중에 결국 느껴진 것은
그곳이 어디이던지, 내가 있는 그곳에 나의 삶이 있다는 것이다.
머뭇거리던 것도 나이고, 두려워하며 발길을 돌리던 것도 나이고,
지금도 되뇌이는 숱한 실수들을 했던 것도 모두 나였던 것이다.
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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