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본에서 독도를 이쑤시개로 찍어먹는 형상을 갖춘 ‘다케시마빵’이 판매되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독도 형상의 ‘다케시마빵’을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내용의 사진을 포함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BR><BR>게시물에 따르면 ‘독도빵’을 포장한 패키지 내용물 안에는 ‘일장기가 그려진 이쑤시개로 독도를 찍어먹으라’는 섭취 방법이 설명돼 있다. 또 빵 표면에는 ‘다케시마(竹島)’라고 명명돼 있어 이 빵을 판매하는 목적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게 네티즌들의 지적이다. <BR><BR>관련 게시물을 올린 한 네티즌은 “시마네현으로 여행을 갔다가 다케시마빵을 발견해 무척이나 황당했다”며 “일본의 독도 침탈이 이렇게까지 가까이에 와 있음을 그대로 실감했다”고 말했다. <BR><BR><!--imgtbl_start_1--></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0d836a8aff66b6c85f3c69070c931351.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616588>일명 독도빵으로 알려진 ‘다케시마 빵’ 패키지. 내부에 일장기가 그려진 이쑤시개가 포장돼 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캡처 </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616588></FONT> </P> <P style="TEXT-ALIGN: left">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쑤시개로 독도를 먹으라는 내용은 정말 섬뜩할 정도다”, “빵을 브랜드화해 무엇을 알리고자 하는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독도에 일장기를 생각하다니 극우세력이 만든 작품인 듯하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R><BR>시마네현은 일본 혼슈 남서부에 위치한 곳으로 독도와 가장 가까운 지역이다. 일본 시마네현 소속 의원들은 1905년 독도를 자신들의 현 부속 도서로 고시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매년 행사를 갖고 있다.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363fd3b75a1965fddf4ba7fa09c38b44.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center"><BR><FONT color=#616588>일본 시마네현 에서 판매 중인 다케시마(竹島)빵 </FONT></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616588></FONT> </P> <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616588><FONT color=#000000><디지털뉴스팀></FONT> 출처 [<a target="_blank" href="http://zum.com/#!/news=001201301305402787&t=0&cm=photo">http://zum.com/#!/news=001201301305402787&t=0&cm=photo</A>]</FONT><!--cap_end_2--></P> <P><!--imgtbl_start_2--></P> <P><!--cap_end_1--></P> <P style="TEXT-ALIGN: cente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