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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966982
    작성자 : 피즈치자
    추천 : 64
    조회수 : 5420
    IP : 182.213.***.222
    댓글 : 2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0/28 16:21:41
    원글작성시간 : 2014/10/28 10:53:57
    http://todayhumor.com/?humorbest_966982 모바일
    6 ▶ 저의 개인적인 판매 수익금 및 판매물품에 대하여
    저의 개인적인 판매 수익금 및 판매물품에 대하여


    게시글 4에 올라온 부분음 ★부터★까지.   (지금 읽어보니 좀 한탄? 도 들어있음)
    새로 쓴 정리한 부분은 ☆부터 ☆까지입니다.  (최대한 깔끔하게 써볼게요)

    ★-----------------

    그리고 어차피 댓글에 질문 나올 것 같아서 쓰는 제 제작, 판매, 수익 내역은 대략 이렇습니다.

     

    두명이서 거의 일주일 제대로 못잤는데 노동시간은 안쟀고요. 앞으로 터질 전기세, 오늘도 갔고 내일도 갈 병원비 이런건 안넣었습니다.

    아물론 대구에서 30만원 적자난것도 안넣었습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요.

     

    들어간 돈은 40만원정도이고요 60만원 이익보아서 20만원 순이익입니다. 그 중에 5만원 기부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재료가 좀 남았어요. 쿠키를 많이 만들어야지! 하고 재료 방산시장 가서 막 샀는데

    너무 미리 만들면 안될 것 같아서 거의 전날에 다 만들었거든요. 

    근데 저희가 손이 느렸나봐요. 그리고 오븐도 작아서 한번에 몇개 못구움.. 한번에 A4용지 크기 비슷한거 두판ㅋㅋㅋ 

    그나마도 불이 아래는 약해서.. 아냐 그래도 착한 오븐이에요...

    그래서 밀가루나 설탕, 초콜릿 등이 좀 남았습니다.

     

    그리고 저 들어간 돈에는 안경닦이를 만든 돈은 안들어갔습니다. 이건 10만원 넘게.. 얼마더라.. 들었는데요

    재고가 훨씬ㅋㅋㅋ 더 많아서 그냥 투자금액에 안썼어요;; 지인들한테도 하나씩 선물하고 질좋다고 기뻐하고 생색내고 좋네요ㅋㅋ

     

    그리고 사과값이랑 복숭아값은 책정 안한 금액입니다. (사과잼, 사과청, 복숭아즙의 원료)

    충주로 만들러 간 차비같은것도 책정 안했고요, 물건 무거워서 택배비 대신이다 하고 탄 택시비도 빠진게 많겠네요. 버스를 더 탔지만.

    농사지어서 저희 주신 엄마 아부지한테는 알아서 잘하겠습니다. (하지만 학생)

    혹시라도;; 농사지으신 사과 복숭아는 무조건 공짜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저희가 잠도 못자고 몸 혹사시킨 거 최저시급으로도 안치고 돈으로 아예 안친것도.. 솔직히 너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셨음 좋겠고요.

     

    음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지만 낫띠따씨랑 거의 1년가까이 세이브더칠드런테 같이 기부하고 있어요. 

    (잠비아의 프랭크, 페이션스를 거쳐 이제는 페기! 이름이 페기넘치는 페.. 죄송합니다.)

    둘다 한달에 3만원도 빠듯한 자취생이라 반반 나눠서 하자 고 한게 벌써 쌓이니까 큰 돈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지구 반대편에 태어났단 이유로

    밥은 곯지 않으니까 좋은 일 하자고 하고있어요. 좀 자기만족? 내가 그래도 인간적으로 살고있어ㅠ 하는 위안?ㅋㅋ 도 있고요..

    여튼 여기서 기부 액수 장난칠거면 그런 기부도 당연 안했을 거라고 여겨달라고 좀 징징거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렇게 써봐요.

    이건 인터넷에 내역이 다 나오니까 인증도 수월하게 할 수 있겠네요 원하는 분이 혹시 계시면 바로 올릴게요 그냥은 왠지 설레발같아서.. 

     

     

    글 쓰다보니 두시가 넘었네요. 간간이 다른 글도 보고.. 해명도 하고 그러느라 더 늦었네요.

    -------------★



    ☆음슴체 주의!

    1. 투자 및 수입 내역

    1.대구 참가 

    투자 수입 기부: 30만원 적자. 5만2천원 기부. 
    (2천원은 운영진 부스에서 발행한 지폐로 구매하신 부분.)
    (대구에 사는 친구 볼 겸 참가)

    판매내역: 수제 사과잼(만원->나중에 9천원), 복숭아잼(만이천원), 복숭아즙(1~2천원), 쿠키 4종 (1500~2500원)
                  장미머리끈1~3천원, 극세사안경닦이(직접그림그린) 3천원
                  캐리커쳐 (두가지 색연필: 성인3천원 아기 2천원. 싸인펜과 파스텔로 그린 컬러: 6천원)

    판매물품 제작 과정:

    잼 종류->

    유리병 주문(개당 천원이 좀 넘는 가격. 배송비는 별도. 2500원 이런건 아니었음), 
    설탕 및 레몬즙 주문(마트에서 삼)
     
    충주로 고속버스를 타고 가서 

    사과를 따고, 분류하고, 씻고, 썰고,    

    (복숭아의 경우 껍질 깜. 사과는 둘 다 해보고 맛본 후 안깜.)

    알갱이가 조금 있게 갈고, 자일로스 설탕넣고, 졸인다. 

    (졸이는 시간은 사과 <<<<<< 복숭아)

    유리병 소독하고 바짝 건조하고 뜨거울 때 담아 뚜껑닫고

    뚜껑채로 (뚜껑도 소독해야하니까) 소독하여 냉장고에 보관

    *팩틴, 방부제, 구연산 등 전혀 넣지 않음. 위에 써진 재료만.

    *복숭아잼은 가족들 먹을 것 몇 개 남기고 다 판매됨

    복숭아즙->

    엄마 아부지가 농사 지으심, 복숭아 즙 짜는 곳에 가져가서 만들어오심,
    저희에게 팔아오라고 주심,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가져감,
    빨대 자르고 빨대 꽂아서 쿠키를 같이 사시면 천원, 즙만 사시면 2천원에 팜(거의 쿠키랑 같이 사심)

    쿠키 4종->

    아몬드랑 초코가 들어간 쿠키->아몬드랑 초코가 모자라서 조금 넣었더니 비교적 맛이 없어서 1500원
    코코넛쿠키-> 코코넛채를 왕창 넣었더니 고소하고 맛있어서 2000원
    초코칩쿠키-> 초코칩을 왕창 넣었더니 달콤하고 맛있어서 2000원
    오렌지필 초코칩쿠키-> 초코칩쿠키에 오렌지필을 넣었더니 달콤 상콩해서 2500원

    크기는 제 손바닥(손가락 제외)보다 약간 큰 것 두개 넣음

    몇년 전에 중고로 7만원에 산 미니오븐 go1815ec로 조금씩 구움.

    (1500~2500원)

    장미머리끈->

    그냥 끈은 1m천원, 레이스끈은 1m천오백원, 3등분해서 사용.
    장미꽃은 직접 모양을 잡아가며 모양을 만들 수 있는 펠트가 2천원에 4개
    원하는 색이 없는 경우 직접 펠트를 잘라서 만듬. (빙글빙글빙글 자르는 모양)
    나뭇잎펠트 가격 10장 1200원
    글루건심과 글루건 가격은 계산 안함. 심은 다이소에서 서너묶음 사용.

    끈과 레이스끈 길이에 맞게 잘라 잘 겹치면서 묶고
    위치에 맞게 잎을 글루건으로 붙임.
    장미꽃은 오리거나 오려져있는 것을 사용해
    돌돌 모양잡아 만들어 글루건으로 잎 위에 붙임.

    극세사 안경닦이->

    (그림 그릴 실력을 만듬, 컴퓨터를 삼ㅋㅋㅋㅋ)

    며칠동안 그림을 그려서, 안경닦이 전문 업체에 맡김.

    캐리커쳐->

    (미대 학원비랑 등록금?ㅋㅋ,  롯데마트 종이, 파버카스텔 색연필, 문교파스텔, 컴싸, 지우개, 액자)

    두가지 색 : 원하는 색상 톤을 고르시게 해 색연필로 그림
    (소요시간 10~15분?시계 안보며 그림)

    성인 3천원 아기 2천원에 그림

    컬러 : 싸인펜으로 이목구비 등 윤곽 그리고 파스텔로 채색 
    (소요시간 30분?시계 안보며 그림. 그린 분이 대충 말해주신 것.)

    6천원에 그림



    날이 정말 더울때는 사람 자체가 잘 안오셨으나

    나중에는 많이 사주심. 근데 저희가 그냥 너무 많이 만듬..ㅋㅋㅋ

    그래서 파워 30만원 적자 후 5만2천원 기부 후 

    친구들과 즐겁게 막창에 대나무주 마시고 다같이 찜질방 갔다가 
    다음날 서울 돌아와서 이틀 앓아누움

    준비기간 대략 2~3주


    2. 서울 참가

    판매내역: 

    복숭아즙(1~2천원) 사과잼(9천원->나중에 남은거 들고가기 무거워서 8천원), 
    사과청(육천원), 장미머리끈1~3천원, 극세사안경닦이(직접그림그린) 3천원              
    캐리커쳐 색연필로 그린 컬러: 6천원), 
    쿠키들 (1봉2천원 / 2봉3천원)

    복숭아즙-> 

    가격 및 판매방식 대구와 같음.
    날이 따뜻할 때 우리 부스는 묻혀있었음.
    추워지고 길이 열리니까 잘 안팔림. 스탭분들께 50개 넘게 퍼드림.

    사과잼->

    대구에서 팔던 것임. 동일 보관된 것 세개를 확인했는데 
    당연하지만 모두 완전 멀쩡해서 확인한 것은 가족들 주고 나머지를 팔기로 함.
    그래도 왠지 비교적 오래되었기에 가격 낮춤.
    공정 과정 위와 같음

    식빵을 사고 한통 열어서 시식을 함. 
    한쪽 크게 발라서 종종 드림.
    저도 배고프다고 달라고 했지만 시식해야된다며 안줌...

    사과청->

    사과딴다, 씻는다, 자른다, 0.2~3cm정도로 얆게 썬다

    병소독, 건조 후
    커다란 다라이에 분량의 설탕 넣고 버무린 것을 담고 위에 설탕 살짝 뿌려줌

    사과가 터지도록 담았는데 수분이 빠지니까 쭉쭉 올라감. 너무 휑해보임.

    청을 끓이면 더 오래간다는 얘기를 봄

    그래서 총 16병정도 되는 걸 다시 꺼냄.

    청 끓임. 병소독 어게인

    사과 더 가득 눌러담음. 11병 됨.

    (이거 제육볶음같은 고기요리에 
    설탕이나 올리고당 대신 넣어드시면 진짜 맛있어요!)

    장미머리끈, 극세사 안경닦이->
    위와 같은 과정

    캐리커쳐-> 

    대구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컬러를 좋아하시길래
    (앞사람 그리는 걸 보셔서 그런가봄)
    이번에는 컬러 위주로 하기로 함

    그리고 대구때는 다른 부스 구경을 못한게 한이 되어서
    행사 시작 후 사고싶던 헤어밴드, 팔찌 등에 3만원 쓴 후
    돌아와서 캐리커쳐 자리를 폄 
    (그전에는 이외 상품들만 진열)

    예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버젼별로 예시를 그림
    a귀엽게
    b실제처럼
    c맘에 상처되게(과장시켜)

    엑소 시우민, 개그우먼 허민, 아이유5장, 유재석, 원빈 
    을 abc외에도 할로윈기념 무섭게 등의 버젼으로 그려본 뒤
    a엑소 시우민 b아이유 c유재석 원빈 을 붙여놓았음.

    지난번보다 더 잘, 빨리하기 위해 좀 더 연습함.

    연한 색연필로 윤곽 및 이목구비 잡고
    진한 색연필로 뚜렷하게 잡고 
    색칠하고 이리저리 수정

    하는 방식으로 그림. 지난번보다 퀄리티 절대 낮지 않고 시간은 15~20분 정도로 단축됨.
    그리면 뒤에서 오오 닮았다 이런 얘기 계속 들리는데 
    대구보다 길이 줄었음. 
    마음 급해서 진짜 극한까지 화장실 참다참다 양해 구하고 한번 다녀옴.

    너무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했지만
    또 너무 기다리시게 했는데 대충 그려드릴 수 없었음....

    쿠키들->
     
    버터 아이싱쿠키와 노버터 쿠키로 진행함.

    노버터는 대구에서 팔던 것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오렌지필 초코칩쿠키. 
    그런데 2500원이면 동전 계산하기 힘들고 무거워져서
    2000원에 팜. 두개 하면 그냥 3000원에 드리기로 함.

    버터 쿠키
    의 과정은

    재료 삼
    버터, 계란, 밀가루, 설탕, 아몬드가루 좀 넣고 반죽
    냉장고에 휴지(반죽을 쉬게하는거에요)
    밀대가 없어서 원통형 병으로 밀고

    1.아몬드 안고있는 동물쿠키 

    진저맨 쿠키커터로 찍음. 반죽 따로 떼어서 귀 붙여줌,
    아몬드 안겨주고 팔 접음

    아까 나온 오븐에 몇마리씩 구운 후
    귀, 눈과 코, 손발 등에 색색깔 초코펜을 
    따뜻한 물에 녹여 그려줌 
     
    2. 아이싱 쿠키

    꽃모양, 작은하마모양 등 쿠키커터로 찍어준 후
    슈가파우더와 계란흰자, 윌튼 식용색소를 사용해 로얄아이싱 만들어줌.
    opp포장비닐의 옆을 뜯고 잘 말아서 미니 짤주머니를 만들어 봉해줌.

    걸쭉한 크림?같은 질감인 아이싱을 쿠키 위에 전체적으로 그려줌
    다른 색으로 작은하마의 눈, 꽃, 꽃의 꽃술 등을 그려줌.

    1번과 2번 모두 잘 말린 후 두개씩 담아 포장

    판매한 모든 쿠키 동일하게 한봉 이천원 두개 삼천원에 판매.
    지나가는 스탭이나 아기들한테 줌




    <서울 벼룩에 가지고 간 전체적 분량>

    쿠키의 분량은 박스 한개(제가 혼자 들고 옮길 수 있음)였고 거의 다 팔았습니다.

    복숭아즙의 분량은 스티로폼 아이스박스 하나였습니다(저는 힘들고 낫띠따는 혼자 들고 옮길 수 있음).(많이 남음)

    머리끈의 분량은 작은 검은 비닐봉다리 하나였습니다.(많이 남음)

    안경닦이는 아주 작은 박스 하나였습니다...(음.. 제 머리통정도? 큰건가-_-;;;)  (많이 남음)

    잼과 청은 기내반입 최소사이즈인 21인치 캐리어에 뽁뽁이에 싸서 모두 담았습니다. 

    (잼 15개 청 11개정도. 홍보글에 있는 사진이 전부.)   
    (청은 완판, 잼은 한개 한개 남음.)

    캐리커쳐용 재료는 제 개인 가방이랑 캐리어에 낑겨넣고 
    비닐봉지 큰거에 독서대 담았습니다.


    전체 저희가 들고간 짐은

    제 개인 가방, 아이스박스 1개, 쿠키박스 1개, 안경닦이박스 1개, 큰 비닐봉다리 한개 입니다.
    자잘하고 크기 작은 것은(ex머리끈) 제 가방에 그냥 넣음.


    그리하여 
    투자비용 40만원정도
    이익       60만원정도
    순이익    20만원정도
    기부         5만원 

    BUT 재료가 좀 많이 남음. 마카롱도 만들고 쿠키도 많이 만들어야지!ㅎ 하고 재료 샀는데

    너무 미리 만들면 안될 것 같아서 거의 전날에 다 만들었거든요. 

    근데 저희가 손이 느렸나봐요. 그리고 오븐도 작아서 한번에 몇개 못구움.. 한번에 A4용지 크기 비슷한거 두판ㅋㅋㅋ 

    그나마도 불이 아래는 약해서.. 아냐 그래도 착한 오븐이에요...

    그래서 밀가루나 설탕, 초콜릿 등이 좀 남았습니다.

     

    그리고 저 들어간 돈에는 안경닦이를 만든 돈은 안들어갔습니다. 이건 10만원 넘게.. 얼마더라.. 들었는데요

    재고가 훨씬ㅋㅋㅋ 더 많아서 그냥 투자금액에 안썼어요;; 지인들한테도 하나씩 선물하고 질좋다고 기뻐하고 생색내고 좋네요ㅋㅋ

     

    그리고 사과값이랑 복숭아값은 계산 안한 금액입니다. (사과잼, 사과청, 복숭아즙의 원료)






    이상입니다.
    최대한 써본다고 썼는데 충분할지 모르겠습니다.

    캐리커쳐 등 그림을 그려야하는 건 저 혼자 했고 
    나머지는 같이 판매한 낫띠따와 함께했는데요
    니돈 내돈 없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영수처리 하고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번 준비기간은 2주정도였고, 
    막판 1주일 좀 안되게는 둘이 거의 잠을 못잤습니다.

    잠 못잤다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요,
    실제 과정을 최대한 알리는겁니다.

    예능 틀어놓고 교대로 눈붙이기도 하고
    이것도 추억이지? 좋은일이지? 이러면서 만들었어요.



    저희끼리 꾸준히 기부도 하고있습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13년 2월부터네요. 인증 가능합니다.
    한달 3만원씩이니까 60만원정도 됩니다.
    (중간에 아동이 이사를 가서 한달정도 후원 정지. 그래서 60만원일 겁니다.)

    이건 그냥 저희가 벼룩시장 기부금 몇만원 아까워서 그럴거였으면
    개인적 기부도 하지 않았을 거라는 말을 하고싶어서
    좀 억울해서 올려봐요.
    벼룩 참가하려고 가입했냐고요? 달다구으리님? ㅋㅋㅋ에휴..


    벼룩시장 가서 안그래도 안좋은 허리며 어깨며 만신창이지만
    그래도 뿌듯했고, 지금도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뿌듯한 일 많이 할겁니다.


    저희 떳떳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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