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19일! 4.19혁명에 대해서 생각해 볼까요?

4.19 혁명은 1960년 4월 19일에 절정을 이룬 한국 학생의 일련의 반부정·반정부 항쟁이죠.

4·19혁명을 초래하게 된 근본원인은 종신집권을 노린 대통령 이승만의 지나친 정권욕과

독재성 및 그를 추종하는 자유당의 부패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평불만이 누적된 데 있는데요.


도화선이 된것은 민주당 정부통령후보의 대구 유세일인 28일은 일요일이었는데 대구시내

모든 초 ·중 ·고교 학생은 당국의 지시로 등교를 강요당한데 있어요.

그것은 야당의 선거유세장에 학생들이 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여서

대구교교와 경북고교 학생이 “학생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외치면서 마침내 시위를 벌여진 것이에요.

이어 3월 1일 서울 ·대전 ·수원에서, 8일 대전, 12일 ·13일 부산 ·서울에서 계속적인 학생시위가 일어났고

학생들의 구호도 처음에는 “구속학생 석방하라”, “학생을 정치도구화하지 마라”는 등이었으나,

점차 정치적인 구호로 바뀌어 “학생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뭉치자”,

“부정선거를 묵인하는 자는 자유로운 조국에서 삶을 포기한 자다”라는 등의 부정선거 규탄의 방향으로 바뀌어갔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동안 행방불명이 된 마산상고생 김주열이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무참하게 살해된 시체로

바다에서 발견되자, 전국의 학생들과 국민들의 흥분은 극에 달했었어요.





4.19 혁명은 20세기 후반 전세계적으로 일기 시작한 이른바

'스튜던트 파워(student power)'의 한국적 표현으로 한국 국민의 민주의식의 발전을 의미하며

민주주의 토착화를 위한 불가피한 진통과 자기투쟁을 의미한 것이라 볼 수 있어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의 어린 학생들이 지켜냈던 민주화의 의미 다시한번 되새기고

우리나라가 이만큼 설수 있는 이유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하루가 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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