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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 관찰사(平安道 觀察使)]는 [평안감사]라고도 불리며
흔히 [평양감사]라 불리던 조선시대 직책.
평안도 지역을 총괄하던 고위직으로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이라는 속담이 생길 정도로 선호받던 직책으로 유명.
그러한 [평안도관찰사]의 부임을 축하하는 잔치를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화백의 그림 3점인
평안도 관찰사 부임 축하도(平安道觀察使赴任祝賀圖).
월야선유도(月夜船遊圖)
- 달밤에 대동강에서 열린 잔치를 그림
가로 길이 2미터 정도 되는 큰 그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아래는 위 그림의 부분들.
일반 국민들도 함께 잔치에 참여.
부벽루 연회도(浮碧樓 宴會圖)
- 대동강가의 정자인 부벽루에서 열린 연회를 그림
아래는 위 그림의 부분들.
많은 일반 국민들도 함께 잔치에 참여.
연광정연회도(練光亭宴會圖)
- 대동강가의 정자인 연광정에서 열린 연회를 그림
신분의 벽이 높았다던 조선이지만
위세가 높았던 평양감사(평안도 관찰사)의 취임 연회에 일반 국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모습.
조선이 5백년이나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본적으로 국민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정치철학이 있었기 때문인 듯.
물론 탐관오리도 많았겠지만
근본적인 그 무엇으로 5백년이나 존속할 수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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