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면 낭패...-_-
[펌]
"야 막내야..."
"이병! 뉴클!"
"속삭이냐~?!"
"이~~~병~~~ 늬유크으을~~~"
"귀안먹었어 새꺄.. 근데 니 몇년생이냐?"
"80년생입니다!"
"80이면 1880년 인지 1780년 인지 어떻게 아냐?"
"1980년 생입니다!"
"1980년 365일 다 니가 태어난 날이냐?"
"1980년 7월 22일입니다!"
"내가 언제 니 생일 물어봤냐? 내가 니 생일까지 챙겨주랴?"
"아닙니다!"
"안이긴 뭐가 안이야.. 여긴 밖이야 새꺄..근데 니 어디 사는데?"
"서울삽니다!"
"서울이 다 니네 집이지?"
"서울 구로구 삽니다!"
"구로구가 다 니네 집이지?"
"서울시 구로구 구로5동 560번지..."
"누가 니 주소 물어봤냐?"
"아닙니다!"
"아니긴 뭐가 아냐.. 주소 물어본거 맞어 씹때야.."
"넵!"
"누나 있냐?"
"없습니다!"
"없으면 군생활 끝나는가보지?"
"친척누나가 한명있습니다!"
"오~ 그래? 어디사는데?"
"서울삽니다!"
"오.. 몇살?"
"35살입니다!"
"..-_-..뒤진다"
"-_-a.."
"그나저나 너 밖에서 뭐하다 왔냐"
"좀 놀았습니다"
"헐 이 새끼 장난까네.."
"진짜 좀 놀다 왔습니다"
"개스키야 협박하냐?"
"지..진짭니다!"
"그럼 주로 어디서 놀다 왔는데?"
"집에서 놀았습니다!"
"그럼 니가 놀았다는게 백수였다는 뜻이었냐?"
"네 그렇습니다"
"박아라"
(뒤돌아보며-_-..)
"뭘 말입니까?"
"머리"
"그럼 아프실텐데 말입니다?"
"아니;; 내 머리 말고 니 머리...; 씌바 관둬라 새꺄.."
"넵!(흐-_-흐)"
"니가 언제 제대지?"
"모르겠습니다!"
"지 전역날도 모르는 븅신이냐?"
"2003년 9월 30일 입니다!"
"이 새끼봐라.. 지가 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전역 기다린다 이거지.."
"..-_-;;.."
"그나저나 2003년이라... 과연 그날이 올까?"
"모르겠습니다!"
"모르긴 뭘 몰라 당연히 오지.. 그럼 2002년 다음에 바로 2004년 이게?"
"..-_-.."
"눈을 감아라.."
"감았습니다!"
"뭐가 보이나.."
"캄캄합니다!"
"그게 니 앞으로의 군생활이다...자, 그럼 이 꼬인 실을 풀어봐라..."
<주섬주섬>
"자..잘 안풀립니다.."
"그게 앞으로 너의 군생활이야.. 잘 안풀릴것이야.."
"-_-;;"
"니 전투모에 붙은 이병계급을 떼고 이 병장 계급장으로 바꿔다는데에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것 같냐.."
"음.. 미싱으로 하면.. 대략 5분정도.."
"군대를 호락호락 하게 보지마![버럭] 난 이거 다는데 2년 걸렸다.."
"..-_-.."
"저 밖에 보이는 PX에 다녀올라면 얼마나 걸리는지 아느냐.."
"뛰어서 2분정도.."
"닥쳐라 난 이병때부터 졸라 열심히 뛰어다니고 조뺑이 쳐도 6개월 걸렸다.."(담배를 입에 문다)
"..-_-.."
"(담배한모금 빨-_-면서) 이 고참선배를 어떻게 보나?"
"아주 위-_-대한 경험담에 눈물의 감동이 우러러 나옵니다!"
..................... 이하 생략;; ..........................
<img src="http://cbingoimage.naver.com/data3/bingo_83/imgbingo_32/100bb/7665/100bb_197.jpg">
ez2dj.....
<img_ src="http://hiro.sub.jp/star.jpg">
디지몬.....(고정 몬하게써... -_-;)
매니아!
고맙군, 그러나 외형은 속임수고 우리의 존재 이유는 따로있다.
우리가 여기 있는건 실은 자유롭지 못해서야.
이유나 목적은 부정할 수가 없지.
우린 목적 없이는 존재할수 없으니까.
"목적이 우릴창조했고"
"우릴연결하고"
"우릴끌어주고"
"인도하고"
"조종한다"
"목적이 우릴 정의하고"
"결속시킨다"
"우린 너 때문에 존재해 네가 우리에게 뺏으려던걸 우리가 뺏기위해!"
-매트릭스 리로디드,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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