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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587251
    작성자 : 글쓰는이혁
    추천 : 59
    조회수 : 11693
    IP : 218.156.***.3
    댓글 : 4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9/03/06 13:44:59
    원글작성시간 : 2019/03/06 12:47:32
    http://todayhumor.com/?humorbest_1587251 모바일
    내가 만난 연예인들(조인성, 원빈, 정우성, 한지민, 간미연, 김제동)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글쓰는 이혁입니다^^
     
    어제 글 한 편 올렸는데, 너무 진지하고 노잼이어서 그런지 반응이 없더라구요ㅠㅠㅠ
     
    저는 관종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ㅋㅋㅋ
     
     
    대신 오늘은 좀 가볍고 재밌는 글로 찾아 왔습니다!
     
    제가 직접 만난 연예인 실물 썰입니다ㅎㅎㅎ
     
     
    --------------------------------------------------------
     
    제목: 내가 만난 연예인들
     
     
     연예인들 쫓아다니는 성격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살면서 여러 연예인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 중에는 이른바 ‘톱스타’ 급의 연예인도 몇 명 있었다.
     오늘은 연예인들 직접 만난 소감을 몇 자 적어보겠다.
     
     
    1. 조인성
     
     조인성 씨는 군대 훈련소 동기다. 얼굴 정말 잘생겼다. “조각미남”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목구비가 또렷했다. 콧날은 진짜, 급할 때 칼 대신 써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비율이었다. 저 키에 어떻게 저 머리 사이즈가 나올 수 있지 싶은 비율이었다. 키가 훤칠했고, 다리는 길쭉했고, 머리는 정말 작았다.
     그런데 그렇게 훌륭한 비율을 가지고 공군 하체련복(여름 체육복) 반팔 반바지를 입고 있으니 오히려 웃겨 보였다. 최홍만 씨가 아동복을 입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총평을 하자면, 아무래도 장소가 장소다 보니 그렇게까지 막 멋있진 않았다. 머리 빡빡 밀고 지저분한 전투복 입고 있는데, 멋있을 수가 있나.
     머리도 멋지게 세팅하고, 분장도 좀 하고, 옷도 멋지게 입은 모습으로 봤으면 더 후하게 평가했을 것 같다. 하지만 조각미남이라는 점은 다시 한 번 인정!
     
     
    2. 원빈
     
     원빈 씨는, 군대 동기들과 부산으로 여행 갔을 때, 해운대 옆 동백섬에서 CF 촬영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신민아 씨와 함께 한 <T.O.P> 광고였다.
     원빈 씨는 진짜… 너무 잘생겼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잘생길 수가 있나 싶었다. 정말, 얼굴은 주먹만 한데, 눈빛이 절반이었다. 잘생겼다는 말로는 원빈 씨의 멋짐과 아름다움을 다 표현할 수가 없다.
     어떤 연예인은 원빈 씨를 보고 나서 성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고 하던데, 나도 같은 심경이다. 원빈 씨 보고 나서 한동안, 내 성 정체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눈빛이 어찌나 강렬한지. 원빈 씨와 눈이 마주쳤을 때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요새 하는 말로 “심쿵”이었다. 주변에 내 친구들이 없었더라면, 눈 마주쳤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엎드려 절이라도 올렸을 것 같다. 대단한 카리스마였다.
     
     신민아 씨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 신민아 씨는 내가 있던 곳에서는 뒷모습만 보였다. 그래서 할 말이 없다.
     
     
    3. 정우성
     
     정우성 씨는 비교적 최근에 봤다. <그 날, 바다>를 보러갔을 때였다. 잘생기긴 잘생겼는데, 엄청 막 잘생겨보이진 않았다. <비트> 찍던 시절에 봤으면 침 질질 흘렸겠지만. 물론, 일반인들이 비빌 수 있는 얼굴은 절대 아니다!
     그 자리에는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도 함께 있었다. 김어준 총수는, 그냥 거대한 털뭉치 하나가 굴러다니는 거 같은 느낌이었다.
     
     
    4. 간미연
     
     베이비복스의 간미연 씨는, 2011년에 구룡마을(판자촌) 수해 복구 현장에서 만났다. 봉사 활동을 하러 오신 착한 분이셨다. 인형처럼 예쁘신 분이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팔 굵기’였다. 사람 팔이 어쩌면 저렇게 얇을 수가 있나 했다. 무거운 거 옮기다가 그대로 팔 뽑히는 거 아닌가. 진심으로 걱정했다. 연예인 하려면 저렇게 말라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서 말한 연예인들도 다들 말랐다.)
     
     
    5. 한지민
     한지민 씨는 간미연 씨와 함께 구룡마을에서 만났다. 봉사 활동 끝난 다음에 수고했다고, 한 명 한 명 막걸리를 따라주셨다.
     
     한지민 씨는… 천사다. 그냥, 천사라는 말이 제일 잘 어울린다. 사람이 그렇게 예쁘고 아름다울 수가 없다. 사람 치아가 그렇게 하얗고, 가지런하고, 빛나는 건 처음 봤다.
     눈은 또 어찌나 아름다운지. 커다란 눈망울에 환희와 희망과 선함이 한 데 섞여 막 물결치고 있었다. 그 눈을 쳐다보면, 나 자신의 천박함과 더러움을 절로 반성하게 된다. 정말, 천사 같은 눈이었다.
     나한테도 막걸리를 따라주시며 “수고하셨어요”라고 했는데, 눈을 마주치자 너무 떨려서, 막걸리 받으면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도 하지 못 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한지민 씨는 정말 예쁘다. 한지민의 모든 것이 다 예쁠 거라 생각한다. 한지민 만세!
     
     
    6. 김제동
     
     김제동 씨도 구룡마을 봉사 활동에서 봤다. 화면이 실물보다 나은 연예인이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왜, 꾸미고 살아라 구박하는 지, 실제로 보면 이해가 간다.
     하도 지저분하고 초췌한 몰골로 계시길래 ‘와, 일 진짜 열심히 하셨나보다’ 생각했는데, 이제 막 도착한 거였다.
     김제동 씨를 보니 왠지 모르게, 누군가 교실 책상에 묻혀 놓은 코딱지가 생각났다. 왜 그런 느낌이 떠올랐는지는 잘 모르겠다.
     
     
     
     *웃자고 쓴 글인데,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요소가 있죠??ㅎㅎ 남 외모에 대한 평가나 비교가 당사자 혹은 팬 분들께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미리 드립니다ㅠㅠ 너그러이 넘겨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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