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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577805
    작성자 : 달걀남
    추천 : 93
    조회수 : 12386
    IP : 190.236.***.179
    댓글 : 9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8/12/15 08:40:12
    원글작성시간 : 2018/12/15 07:05:12
    http://todayhumor.com/?humorbest_1577805 모바일
    집돌이가 세계 일주 여행 떠난지 1년
    옵션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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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hem, Germany)



    얼마전 쿠바에서 1년을 맞았는데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집에만 있는걸 좋아하는 집돌이가 
    무려 1년동안 집 밖에서, 
    그것도 외국에서 1년을 보냈다는게. 하하;;;

    아래는 81일동안 여행한
    동유럽과 서유럽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그동안 여행 경로
    구글맵으로 정리했어요 (확대축소 가능)
    빨간 점 = 숙소 잡은 곳
    파란 점 = 당일 여행, 이동 중 잠깐 구경하고 거쳐간 곳
    검은 선 = 버스(95% 이상), 기차 이동
    주황 선 = 비행기 이동


    구글맵 링크 = 



    2. 보시기 전에
    <나라명 / 여행 일수 / 하루 평균 지출액 (교통비 포함 모든)>

    사진 저장용으로 시작한 인스타에 올린 사진을
    다시 다운받아서 화질이 안좋아요





    <루마니아 / 12일 / 4.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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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의 도시 중 하나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대답해줄 시기쇼아라.
    자연과 어울린 마을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

    (Sighisoara, R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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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비우를 돌아다니다보면 
    자꾸 누군가가 나를 쳐다보는 기분이 든다.

    (Sibiu, Romania)





    <헝가리 / 2일 / 8.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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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오기전부터 '부다페스트의 야경'에 대해 익히 들어왔지만
    정작 야경을 보고선 단 1장의 사진도 찍지 못했다.
    풍경에 대한 개인차는 정말 크다는걸 새삼 다시 느낀 곳

    (Budapest, Hungary)





    <오스트리아 / 3일 / 8.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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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하면 떠오르는 영화, 'Before Sunrise'
    너무 사랑하는 그 영화의 배경 장소를
    다닐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Vienna,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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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은 하나도 모르는 내가
    모네에 이어서 두번째로 좋아하게 된 클림트.
    '키스'라는 작품보다 
    주위 다른 작품들이 내게는 더 와닿았다.

    (Vienna, Austria)





    <슬로바키아 / 2일 /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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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국기가 숙소 공용화장실에 걸려있어서 놀랐으나
    하숙하는 학생이 북한팬이라서 걸었다는 얘기에 더욱 놀랐다

    (Bratislava, Slovakia)





    <체코 / 1일 / 5.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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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가 2천원도 안해서
    맥주 애호가들에겐 천국일 곳.
    2인분은 되보이는 훈제족발과 생맥주가 단돈 1.5만원.

    (Brno, Czech)





    <슬로바키아 / 6일 / 5.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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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자연속에 들어온 느낌이라 행복했던 마을.
    아무도 없는 초원과 산, 양, 기차
    그리고 마을을 내려다보는 성에서의 하프 연주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영상 (마지막 사진) = https://www.instagram.com/p/BmAxcY-F5nv/

    (Strecno, Slova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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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와 국경지대인 이곳 주변에 멋있는 산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더욱 감탄하며 본것은
    이곳을 오기위해 탔던 기차에서 본 풍경들.

    (Poprad, Slovakia)





    <폴란드 / 8일 / 5.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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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옥을 들여다보고, 
    총살 당한 벽에 서보고, 
    열차칸의 잠금 장치도 닫아보고,
    약간의 슬픔만으로 이런 곳을 둘러보는 것에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아래 영상은 가스실과 바로 옆방에 있는 화장터
    영상 (마지막 사진) = https://www.instagram.com/p/BmLA8KXlKIC/

    (Auschwitz, Po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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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남쪽에 있는 산악지대.
    호수가 있는 유명한 산은 안가고 마을만 둘러보고 왔다.
    크라코프에서 내려가는 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던 곳.

    (Zakopane, Po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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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병자들이 치유를 받아서 유명해진 성지.
    항상 하는 단 한마디의 기도를 위해 들린 곳.

    (Czestochowa, Po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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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바로 밑에 위치해서인지 
    건물들이 그동안 본 유럽과 달라서 재밌었다.

    (Gdansk, Poland)





    <러시아 / 2일 / 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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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는 '스킨헤드' 등에 대해 들어와서
    인종차별로 피해를 당할까봐 겁을 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당장 버스비가 없어서
    환전소를 물어보는 내게 돈을 선뜻 내어주시던 아저씨.

    (Kaliningrad, Russia)





    <리투아니아 / 4일 / 6.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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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지도를 보면서 궁금했던 발트 3국 중 첫번째 나라.
    첫인상은 조지아와 비슷하게 정돈되있고 깔끔했다.

    (Vilnius, Lithu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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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호수 위에 성,
    생애 처음 먹어본 트리플 버섯 요리,
    만우절 하루 동안만 국가가 된다는 Uzupis.
    Everyone has the right to idle.

    (Trakai, Vilnius, Lithuania)





    <라트비아 / 2일 / 5.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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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트비아 첫인상은 좋지 않아서 실망했다가
    근교인 시굴다에 와서 행복했다.
    평화로워서 산책하기 좋은 곳.

    (Sigulda, Latvia)





    <에스토니아 / 2일 /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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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지하의 안락한 화실과 
    묵묵히 그림을 그리시던 할아버지.

    (Tallinn, Estonia)





    <러시아 / 8일 / 5.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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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리스에 나오는 궁전은 모스크바에 있다는 얘기에 실망했지만
    엄청난 볼거리가 넘쳐났던 상트페테스부르크.
    게다가 한국 식당이 많고 저렴해서 즐거웠다.

    (St Petersburg, Russia)





    <체코 / 7일 / 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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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유럽에 여행 온것 같다고 느낀 도시.
    그리고 투생이 자꾸 생각났다. 위쳐에 나오는.

    같은 방을 쓰던 브라질 친구가 내가 한국식당에 간다니까 따라나섰다.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던 그 친구.
    비빔밥을 시키고서 고추장 맛을 본 뒤로
    손을 벌벌 떨면서 고추장을 아주 조금씩 넣었다.

    (Prague, Cz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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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 있는 유명한 이 마을의 풍경도 좋았지만,
    근처 다른 마을 산책을 하면서 더 행복했다.

    (Cesky Krumlov, Czech)





    <오스트리아 / 5일 / 6.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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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비를 맞으며 호수를 산책하다가
    폭우로 변해서 들어갔던 작은 식당.
    그 날의 메뉴를 시켰는데, 
    따뜻한 야채스프와 시큼하게 절인 양배추. 고기가 들어간 요리로 행복했다.

    (Wolfgangsee,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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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부터 '초원'하면 떠올리던 이미지.
    알프스산 배경의 초원 언덕.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와 아이들이 앉아서 
    도레미송을 부르던 그 장소와 그 각도를 
    그대로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것도 아무도 없이 혼자서.

    이것으로 이번 세계여행의 목적 중 50% 이상은 달성!

    (Salzburg,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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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올라가지 않는 등산로로 혼자 3시간을 걸려 올라갔다.
    정상에서 마셨던 맥주는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수 없는...
    내려올땐 길까지 잃어서 죽는줄 알았다.
    저 기차를 탔어야 했다고 얼마나 자책을 했던지...

    (Schafberg, Austria)





    <독일 / 1일 / 7.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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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내 공원에서 서핑을 할수 있는 놀라운 광경!
    영상 (2번째 사진) = https://www.instagram.com/p/Bn28AQ9led4/

    (Munich, Germany)





    <프랑스 / 2일 / 7.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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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라는 마을.
    예쁘지만 특별히 흥미를 끌만한건 없었다.

    (Strasbourg, France)





    <독일 / 5일 / 7.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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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장만 보고 갔던 마을.
    작은 마을을 좋아하는 내게는 충분한 풍경과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Heidelberg, Germany)





    <프랑스 / 9일 / 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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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 에펠탑.
    유럽이 지긋지긋했던 내게 또 하나의 식상한 풍경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마주한 에펠탑은 특별한 무언가가 느껴졌다.

    영상 (마지막 사진) = https://www.instagram.com/p/BoI3VXdF_Jj/

    (Paris,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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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회화 중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좋아했던 그림.
    그래서 액자까지 사서 방에 걸어뒀었다.
    이 그림을 보고 싶어서 검색을 했는데
    뉴욕에 있다고 들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오르세 미술관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됐을때의
    그 짜릿한 느낌이란...
    눈 앞에 보고도 믿기지 않았던..
    (뉴욕에 있는 그림은 아내와 아들이 같이 있는 그림)

    (Paris,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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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돌이 시절, 
    유럽이 궁금해서 구글맵으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보게된 베르사유 궁전의 입구인 이 곳.
    360도로 돌려봤던 곳을 내 몸을 돌려서 둘러보니
    너무 신기했다.
    그런데 그게 전부.
    구글맵으로 둘러봐도 충분했을만큼 베르사유궁전은 실망 그자체.

    (Paris,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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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쌔신크리드에서 기어오르고 샅샅히 뒤지고 다녔던 노트르담 대성당.
    이 곳을 끝으로 유럽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갔다.

    (Paris,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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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하신 점은 댓글 주시면 답변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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