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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549830
    작성자 : 경거망상
    추천 : 60
    조회수 : 15778
    IP : 121.159.***.47
    댓글 : 2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8/02/17 18:56:44
    원글작성시간 : 2018/02/17 17:53:38
    http://todayhumor.com/?humorbest_1549830 모바일
    방금 결혼 할 뻔한 썰.
    일단 오늘도 출근하신분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네 저도 오늘 출근해씁니다. 네 일은 퇴근하고 일어났어요. 집에 가려 버스를 탔는데..



    빈 좌석에 덩그러니 혼자 핸드폰이 앉아 있는것 아니겠어요. 주인은 이미 내려서 버스는 출발했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이건 내가 돌려줘야 될 운명인가 보다 하고 주워서 자리에 앉았죠.



    그리고 핸드폰을 열어보니 남자 아이돌 배경이 있었어요.그래서 아 여성분이 주인인가 보구나 했죠



    그리고 이걸 경찰서에 가져다 줄까 아니면 연락올때까지 기다렸다 줄까 하다가 일단 연락올때까지 기다려보자 했죠.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거 가지고 연락기다리고 있다가 주인이 씨씨티비 확인하고 제가 훔친걸로 오해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더니



    갑자기 이걸 제가 훔친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에요. 제가 줍는 모습 이런것도 다 훔치는 그림으로 느껴지고 혼란스러웠죠.



    하지만 저는 그런 나쁜생각에 굴하지 않았어요.근데 굴하지가 맞나요? 굴하지? 뭔가 이상한데..ㅋㅋㅋㅋ 이거다 구라지!하핰ㅋㅋ





























    장난 죄송합니다..ㅋㅋㅋㅋ암튼 오늘내에 연락이 안오면 경찰서에 갖다주자는 생각으로 버스를 내렸어요.그리고



    집에 가는길에 갑자기 행복회로가 돌더니 보통 이런일이 있을때 찾아준 사람이 밥을 대접한다고 하고



    그 만남이 이어져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기도 생기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 추억을 이렇게 인터넷에 올리며



    무슨 막 지금옆에 있는사람이 제 아내입니다~ 이런식으로 끝나는 글들이 생각나면서 후핳후핳 나에게도 그런일이 닥쳤구나!



    세상에나...난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어떡하지 아이는 어떻게 키우는거지 기저귀는 어떻게 갈아주지..식당에 가면 기저귀 놓고 오지말아야지



    요새 기저귀 값은 비싼가.. 집 값도 비싸다던데 뭐 이런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집에 갔어요. 집에 가는 길이 무척 짧더군요.



    그리고 집에와서 잠깐 강아지랑 놀고 있는데 전화가 와 있었어요 무음이라 제가 몰랐는데 제 번호로 다시 연락을 했더니 받으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여기있다 여기로 오시면 핸드폰 바로 드릴 수 있다 했더니 바로 오신다고 그랬어요. 순간 올것이 왔구나 했죠.



    그리고 10분후에 도착하신다고 해서 시간맞춰 나갔더니 한 30M 거리에서 누가 오고 있었어요 저는 딱 그 사람인거 같다고 생각했죠.



    근데  막 두리번 거리면서 모른척하고 있었어요 첨부터 저와 결혼 해줄래요? 할 수는 없잖아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할거에요.



    그리고 그 분이 절 알아 보셨는지 핸드폰 주우셨냐고 그래서 아 맞다고 여기있다고 하고 핸드폰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막 안도하시면서



    감사하다고 지난번에도 한번 잃어버려서 고생했다고 감사하다고 사례를 하시겠다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 올것이 왔구나 아 네 식사는 어디서? 할려했는데 계좌로 쏴주신다고 제 마음을 쏘셨어요. 처음엔 거절했죠 아 아니에요~큰일도 아닌데요~



    속마음은 빨리 식사라도 대접할까요 라고 해주세요 이렇게 생각했죠.그렇지만 돈으로 사례를 하겠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또 아니에요~ 제가 이럴려고 한 일도 아닌데요~  했더니 아니라고 꼭 받으시라면서 핸드폰을 내미시는데 받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근데 웃긴게 계좌번호를 치는데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역시 오유인은 오유인이야 네 맞아요 저는 님들과 일심동체 물아일체 오징어체 입니다.



    커플은 무슨 잠시 불순한 생각을 했던 저를 용서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상입니다. 여러분들 저희 쭉 같이지냅시다! 하하하핳 저는 님들편이에요!


    그럼 이만 안녕히 계세요.



    ps.근데 진짜 궁금한데 굴하지가 맞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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