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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509683
    작성자 : 음.난교육자
    추천 : 75
    조회수 : 10530
    IP : 58.228.***.149
    댓글 : 4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0/21 21:47:23
    원글작성시간 : 2017/10/21 16:43:11
    http://todayhumor.com/?humorbest_1509683 모바일
    더치페이는 사실 웃기는 생각이다.
    남녀관계에서 페이의 문제는 사실 아아주 심플합니다.

    성별을 똑 떼어놓고 '사람' 대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 만남: 첫 만남은 더치페이가 '기본'이나, 자신이 호감이 있다면 더 내도 '상관없다'
    돈 문제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자신이 내고 커피나 디저트 등을 기대해도 될 듯.
    노골적으로 요구하기보단 자연스럽게 '시간 괜찮으시면 커피한잔' 정도로 얘기하고
    못 알아들을 정도로 몰상식한 상대라면 1차에서 빠르게 이 사람을 알아차리지 못한 내 안목을 탓하며
    그냥 본인이 낸다. 그리고 주선자가 있다면 연락을 끊는다.

    두 사람의 문명인 사이에서 가장 좋은 그림은:
    두 사람이 모두 카드를 꺼낸다. 남성/여성이 오늘은 자신이 대접하고 싶다 말한다. 한 사람이 계산을 하고
    다른 한 사람은 '다음에는 반드시 내가 내게 해달라'고, 커피를 사거나 다음 만남에서 밥을 산다.

    여기서 '하면 안되는 것'은:
    1) 내가 쓴 돈이 상대방이 쓴 돈보다 몇천원 더 많다고 찌질거린다
    2) 적게 나올 때만 골라서 낸다. (내가 쓴 돈/ 상대가 쓴 돈에 만원 이상 차이가 나면 아무리 멍청해도 의식이 된다) 

    두번째 만남부터: 애프터를 신청한 사람이 대접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사람과의 관계에서 호스트가 게스트를 대접하는건 동서고금을 막론한 '상식'
    당신이 보고싶었습니다. 당신이 와주셨으니 제가 대접하지요.
    하지만 상대방도 상식이 있다면 '대접'에는 '답례'를 하는 것 또한 '상식'

    연인관계: 있는 사람이 낸다. 서로 더 내려고 한다.
    서로 경제적 상황 뻔히 알면서 더 내려고 하는 마음 없는 사람이 둘 중 하나라도 있다면
    그건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돈 문제가 아닌 사람 마음 문제에요.


    연애하면서 돈 내는거?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살면서 딱 한번 아까운 적 있었어요.

    어떤 여성분을 3개월 동안 만나는데, 이분은 샤넬로 도배하고 다니면서 데이트 비용은 단 한푼도 내지 않더군요.
    남자가 당연히 내는 것이고, 자긴 살면서 데이트비용을 내 본적이 한번도 없대요.
    2개월쯤 만났을때 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너무 늦게 알아차린 제 잘못이죠.


    언제 우스갯소리로 그런 말이 돈 적이 있습니다.

    여자는 꾸미는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남자가 더 내야 한다구요.
    솔직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 보면 뭐 들어가는 돈 엄청 많아요.
    화장품에 옷 사야하고 머리 한번 하자면 남자들의 몇배는 들어가고

    근데 그걸 여성분이 주장하는건 좀 웃깁니다.
    그걸 누가 하라고 했나요. 아무도 하라고 한 적 없어요.
    연인 사이에서 남자인 제가 여자친구를 보면서 자기관리에 쓰는 돈 보며
    그래 너 그런거 다 하느라 돈 없겠다. 내가 맛난거 사줄게. 라고 말하면 예쁘고 훈훈하지만

    여자친구가 '나 옷사서 돈 없으니까 너가 사' 라고 하면 웃긴거죠.


    키워준 부모님께는 감사하지만 부모님이 '야 키워준 값 내놔. 양육비만 2억 든다'
    라고 말하면.... 당연히 효도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감사한 부모님이지만 기분은 좋지 않겠죠?
    예쁘고 훈훈한 가족은 요구하지 않고, 요구하지 않아도 모십니다.


    이런걸로 왜 감정소비하고 싸우고 성대결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문화문제도 아니고 한국 대 외국 문제도 아닙니다.

    '애정'관계에서 솔직히 무슨 김영란 법 마냥 '더치페이'가 보편적 진리라고 말하는 것도 웃겨요.
    칼같이 자르는 더치페이는 솔직히 애정관계가 아닌 이해관계에서 찾으셔야 하지요.

    하지만 그것 또한 연애의 한 방법이니, 저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런 방법을 선택한 연인이 있다면
    그걸 뭐 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보편적 진리는 아니며,

    더치페이를 요구하는 남성이 '현명한 것'도 아니고,
    더치페이를 자발적으로 하는 여성이 '멋지고 쿨한 것'도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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