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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500809
    작성자 : 오늘도사랑해
    추천 : 32
    조회수 : 2776
    IP : 59.27.***.174
    댓글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9/29 08:19:07
    원글작성시간 : 2017/09/28 21:50:06
    http://todayhumor.com/?humorbest_1500809 모바일
    임신-출산-육아 깨알팁 2탄!! 돈을 써야할때와 아껴야할 때 (긴글주의)
    안녕하세요~~
    지난번 쓴 글이 많은 분들의 공감과 사랑으로 베오베에 갔을 뿐더러
    2탄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기는 개뿔 베오베에 우쭐해서 2탄을 씀

    1탄 고고씽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21574&s_no=13766156&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323781

    육아초보인 내가 육아게시판에서 베오베를 먹어서 기분도 좋고
    2탄은 뭔가 신박한 주제를 잡아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먹어봐야지 라고 생각했으나
    역시 육아하면 직결되는게 육아템과 돈.... 그래서 어쩔수없이 진부한 주제로 글을 씀 ㅋㅋㅋ
    그리고 1탄때도 필자의 의견이 너무 과도하게 어필되는 바람에
    개인적인 글이 되었으니 모든 글을 필터링 해주시면 감사하겠음(태클은 상처염 ㅠㅠ)
    혹여 임신-출산-육아의 길에 입문하신 분이라면 앞으로 인터넷 블로그 글과
    카페를 들락날락하며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게 될 것임
    필자도 실제로 인터넷을 별로좋아하는 타임이 아니어서 스마트폰하는 시간이 거의 없었음
    하지만 요즘은 정보의 바다에서 도태되면 안되는 시대에 살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오는 잠을 부여잡고 12시까지 눈이 시뻘개져가며 폰을 부여잡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거임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내가 했던 시행착오들을 좀 줄여보길 바라는 차원에서
    깨알팁 2탄을 시작하겠음
    시간을 줄여드리겠다고 했는데 벌써 서론이 이렇게 기눼??? 죄송 ㅎㅎ

    글의 형식은 요즘 핫한 해쉬태그형식으로 읊어보겠음 ㅋㅋ

    뚜뚠!!
    당신이 돈을 써야할 때와 아껴야할 때!!


    챕터 1: 임신

    #임부복 : 그닥...
    필자도 남들 다하는 입덧 기간에 입덧이 심했고, 갑자기 옷도 너무 갑갑하고 불편했음
    분명 배는 1밀리도 불러오지 않았고 살도 안쪘는데 옷이 너무 갑갑하고 숨이차고..암튼 불편했음
    힘들어서 쇼핑할 시간도 없고 임부복매장에서 옷을 대충 샀는데 어찌나 비싸고.. 어찌나 돌아보니 아깝던지
    그냥 인터넷에서 원피스/티셔츠 이런거 검색하면 헐렁한 스타일로 많이 나오기때문에
    그걸 주구장창 입으면 됨. 임부복은 넘나 임부복스럽게 가슴에 단추있고.. 으... 싫어싫어...
    제일 잘입었던건 만오천원짜리 티셔츠였던 것 같음.. 엉덩이까지 덮는 스타일..
    그리구 임부복레깅스/스포츠 브라는 추천임
    임부복레깅스는 배가 너덜너덜해서 숨도 안차고, 모든 티셔츠에 돌려입기 가능
    임신했을때 옷 많이 사면 그것만큼 아까운게 없잖슴?
    그리구 필자는 세컨스* 브라, 유니클*브라 등 사이즈를 크게 너덜너덜하게 주문해서 입고 다녔음
    그때는 몸이 너무 안좋아서 그냥 가리개의 용도이지 볼륨업의 기능이 전혀 필요하지 않았기때문에 ㅠㅠㅠ

    #영양제, 엽산: 해외직구 아시죠?
    필자는 맨처음에 뭣도 모르고 엽산을 3만원짜리 사서 한알한알 아껴먹었음. 
    임신전에도 엽산을 챙겨먹는데 임신실패를 확인할때마다 엽산이 그렇게 아까울수가 없음 ㅋㅋㅋ
    필자는 아이허*를 임신 후 알게되어서 개미지옥에 입문했음
    거기에는 싸고좋은 영양제 많구, 임산부용 비타민도 거기서 사먹었음. 
    찝찝하면 본인의 소신껏 가격을 잘 고려하여 챙겨먹으면 될 거 같음!!
    나중에 신생아 비타민디부터 시작해서 각종 영양제도 직구상품이 많음

    #만삭촬영: 값진 추억
    필자는 산부인과에서 만삭촬영을 무료로 해줘서 받았음. 
    거기에 가면 영업당해서 베이비성장계약까지 고민하게 됨. ㅋㅋ
    암튼 거기 촬영 재밌었는데, 만약 그런 서비스가 없었다고 하면
    인터넷에 만삭촬영 치면 블로거들이 진짜 친절하게 파일까지 다 올려놓고 
    사진 컨셉 다 알려줌 ㅋㅋㅋ 파일 인쇄만 하면 그거 들고 사진 예쁘게 찍으면 됨 
    암튼 요즘 네티즌들 진짜 엄지척

    # 유기농 과일과 간식: ?
    주변에 인생선배가 있으면 참 좋은 것 같다는 걸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깨달음
    임신했을때도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잡지식을 많이 주워들었는데
    임신했을때 바나나 끝부분은 농약이 몰려서 먹으면 안되고.. 유기농샵에서만 파는거 먹어야되고..
    아로니아 꼬박 챙겨먹으면서 컨디션 좋게 하고.. 그런것들을 많이 알려주셨음. 
    물론 그런거 다 챙겨먹으면 호사. ㅋㅋㅋ 친정엄마와 같이 사는 분은 맨날 몸에 좋은거 챙겨먹고 좋겠지만
    난 남편 밥 차려주는것도 매일매일이 미션인 여자였기 때문에 힘들었음. ㅜㅜ
    암튼 여기서 당부하고 싶은것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생각보다 임신동안 음식조심해야되는게 많음.
    참치는 방사능이 있고 딸기는 농약이 잘 안씻기는 과일이고 화장품은 레티놀 없는걸로 써야되고... 
    이런거 다 지키면 병걸리겠지만 인터넷검색으로 알아두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챕터 2: 출산

    #출산마사지: 강추! 필수!
    요즘은 산후조리원에 마사지가 기본적으로 몇회 있기도 하고, 또 조리원안에 마사지샵이 다 있음
    나같은경우는 마사지를 받으면 좋나? 이런 생각을 하던 찰라에 
    출산을 하고 나니까 그날부터 몸살이 너무 심해서 마사지를 안받을수가 없었음 ㅋㅋㅋ
    간호사님이 진통할때 너무 힘을 주고 용을 쓰면 애기낳고나서 몸살앓는다고 해서 나름 조심했는데도
    등근육이 막 이상하게 굳고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는데
    마사지받고나니 딥슬립.. ㅋㅋ 그래서 조리원기간 내에 매일매일 받았음. 퇴실할때까지!
    필자도 짠순이여서 돈아까운짓안하는데 이 마사지는 내 평생을 위한다는 최면을 걸면서 결제함 ㅋㅋ
    그리구 아직두 후회안함. ㅋㅋ 더 받을껄~~
    다음에 집에 방문해주는 출장마사지도 꼭 받으세요. 너무 좋고 애기 키울 힘납니다
    보통 다이어트 목적으로도 많이 받고 , 붓기 빼려고 받는데 어쨌든 그것도 효과가 있었음

    #유방마사지: 유축기보다 효자
    이건 굉장히 개인적인 의견이라 조심해야함
    필자는 모유수유를 1년 넘게 했는데 유축기를 처음에 장만했다가 도로 팔았음
    필자같은 경우는 집에서 내내 애기를 보는 상황이었고 외출을 딱히 할 일도 없어서
    직수가 바로 가능했음. 유축은 직장이 있으신 분이나 혹은 젖양을 조절하려고 많이들 하시는데
    나는 계속 젖을 물리면 조절된다고 해서 무조건 직수로 했고
    젖몸살이 올 조짐이 2~3번정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오케타*에 가서 마사지를 받았음
    그거 몇번받으면 유축기값이 훨씬 넘지만, 그게 훨씬 좋았음
    그리구 거기서 1시간동안 젖마사지 받으면서 모유수유 강의도 들음 ㅋㅋ 아주 큰 도움이 되었음
    아무튼 중요한건 유축기 미리 사지 마시고, 나중에 때되면 사셔도 되고
    젖뭉치고 아프면 그냥 무조건 마사지받으러가세요~ 유축기는 겉젖만 빼주는거기때문에 해결이 잘 안되었음..

    #수유아이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필자는 수유아이템을 샀지만 소용없었던 것도 있었고, 아예 안사고 잘 버틴것도 많았음
    수유나시도 결국엔 불편해서 티셔츠로 대체했고, 젖이 새는건 가재수건으로 사용하면서 그때그때 자주 빨았음
    수유쿠션은 선물로 주셔서 잘 썼는데 편했던것 같음. 
    근데 사실 육아템이 다 그렇듯이 일단 선물받거나 내가 사면 나름대로 다 잘 쓰게 됨~ ㅋ 없으면 또 없는대로
    불편하게 지내기도 하고 그렇게 됨. 그래서 너무 물건을 사기전에 댓글을 보며 고민하고 
    살까말까 고민하며 스트레스 받을필요없음(혹시 나만 그랬니..? ㅠㅠㅠ)
    수유할때 뒤로 기댈수있는 등받이는 아주 두툼한 등쿠션으로 샀는데 그건 아주 좋았음!!

    챕터3: 육아

    열심히 썼는데 아직 챕터 2밖에 못썼다니... ㅜㅜㅜ
    본격 3라운드가 시작됨. ㅋㅋ

    #장난감 : 국민장난감은 사줘도 좋을것같음
    필자는 국민장난감은 왠만하면 사줬음. 이게 다 쓰는 이유가 있구나 싶기도 하고 좀 의아한것도 있었지만
    어쨌든 장난감은 엄마를 쉬게 해주는 것이라는 거에는 모두가 동감할거임
    그리구 사실 장난감이 없어도 다채롭게 놀아줄수있는 신공이 있으신 분은 장난감을 안사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야 요즘 장난감이 잘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음
    예를 들어 러닝홈에도 돌리기/열기/밀어넣기/꺼내기/버튼누르기/밀기 등 다양한 동작을
    자극해주고 있음. 엄마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아동발달요소를 다 포함하고 있는 장난감도 꽤 있기 때문에
    그런것들을 잘 선택해주면 됨. 
    그리구 요즘 장난감은 다 소리가 나는거다보니 건전지 끼우는 플라스틱류 장난감이 많음
    필자는 다양한 소재의 장난감을 사주려고 노력했음
    플라스틱/실리콘/고무공/원목/천.. 그리고 그냥 누르면 소리나는 단순한 류는 좀 돈이 아까워서 안사줌 ㅋㅋㅋ
    그리고 사운드북도 동요나오는거 몇개 사줬는데 나중에 세이펜에 입문하니까 
    책에 온갖 다양한 소리들이 다 포함되어 있음. ㅋㅋ 그러니까 너무 많이 사주면 아까울것같기도 함

    하긴 뭐.. 돈 생각안한다면야 뭐 장난감이야 많이 사주고싶지..
    실제로 필자 친구집에는 진짜 키즈카페처럼 장난감이 어마어마했음
    벽지가 안보일정도로 사방이 다 책장/교구장이었고 다 장난감 ㅋㅋㅋㅋㅋ


    #전집: 돌 전 전집은 싼걸로
    필자는 돌 전에 사주는 유명한 저렴이 전집 2질을 들였음
    아니나 다를까 다 해괴하게 너덜너덜해짐 ㅋㅋㅋ 하지만 아직도 즐겨봄
    비싼 전집중에서도 엄마들이 극찬하는 것들이 있는데 난 고민만 하다가 시기가 지나서 못사줬음
    근데 비싼 전집은 나중에 좀 중고로 잘 팔았으면 하는 마음이 본의아니게 생기는데
    아이가 물고 찢고 망가뜨리면 속상할거 같아서 결국 안삼. ㅋㅋㅋ
    우리 집에 돌 전에 사준 그 전집을 누구 주려고하면 뺨맞을거임. 야 내가 거지**냐 ?? 라고 욕할것임 ㅋㅋ
    그정도로 너덜너덜해졌음. ㅋㅋㅋㅋ 그래서 싸고 좋은걸로 잘산게 흐뭇함. ㅋ

    그리구 양장본은 좀 나중에 주려고 쟁여놨는데 잘한거 같음
    양장본도 돌 전에 몇개 준 것이 있는데 실수로 찢은게 몇개 있음
    근데 지금 개월수가 거의 두돌다되가는데 책을 전혀 찢는 아이가 아닌데
    이상하게도 찢은 그 부분을 보면 갑자기 찢고 싶어지는지 일부러 찢음 ㅋㅋㅋㅋㅋㅋ
    아오.. 그냥 양장본은 처음부터 안찢는 시기가 되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음
    뭐 이것도 엄마 취향따라~~ ^^

    #그밖의 각종 육아템: 대충 사주자..
    필자도 고민이 많은 스타일이라서
    유모차/아기띠/전집/장난감 등 육아필수템을 사기전에
    진짜 한달넘도록 검색하고.. 결제 직전까지 갔다가 어떤 댓글보고 취소하고.. ㅋㅋㅋ 하..
    그런 일들 되게 많았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용~~~ ㅜㅜ
    어떤 물건이든 일단 결정하고나면 다 내물건이니 알맞게 활용하게 되고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는 물건을 사게되면 그냥 중간은 가더이다~~
    필자도 맘스홀* 카페에 들어가서
    ***아기띠 언제/***아기띠 언제부터/아기띠 추천/***아기띠 **아기띠/**아기띠 별로 등
    온갖 잡스러운 검색어로 육아선배들의 반응을 알아보고자 했으나
    결국 마음가는 걸로 결정하게 됨 ㅋㅋㅋㅋ
    그러니까 소중한 잠시간을 줄여서 괜히 물건사는데 고민하지 마세요(라고 쓰면서 나도 맨날 카페댓글 찾아봄)

    그나마 좀 팁을 주자면
    아기물컵/빨대컵 이런식으로 포탈에 검색하면
    연관검색어가 뜨는데 그것들 중 인기있는 브랜드 이름이 뜨는게 몇개 있음
    그런거 중에 카페에서 평이 좋은걸로 사면 보통으로 가더이다
    필자도 맨처음에 빨대컵 살때 소위말하는 국민빨대컵이 너무 추리하게 생긴거같아서
    엄청 귀염둥이포스가 느껴지는 비주류(?) 물컵으로 샀는데
    와... 실리콘부분이 들뜨고 물이 줄줄새고..진짜 개같은 물컵이었음
    결국에는 한달뒤 폭발해서 다시 국민물컵으로 주문.. ㅠㅠㅠ
    아무튼 남들이 많이 추천하는 것들은 그냥 보통은 가니까 고민싫어하시는 분들은 그런거 사면 됨
    또 글을 많이 읽다보면 광고댓글이나 이런건 좀 거를 수 있는 눈이 생기니까
    너무 걱정안하셔도 됨

    #육아서: 육아의 길잡이
    1탄에서 언급했듯이 육아서를 읽으면 내 마음도 가다듬고 좋은 것 같음
    뭐 내가 책을 그렇게 많이 읽은 사람도 아니고 그냥 이쯤에서 줄임. ㅋㅋㅋ

    #엄마 간식: 많이많이
    나도 딴에 엄마가 되었다고 아이를 위해서 쇼핑하고 인터넷을 하고 있음... ㅜㅜ
    하지만 아이가 낮잠자거나, 혹은 밤에 육퇴를 하고 드디어 쉬는 시간이 되었을때
    엄마를 위해서, 힘을 내게 하는 맛있는 것들을 잔뜩 사두었으면 좋겠음
    필자는 아이랑 같이 식사를 할수 있는 개월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아기 먼저 먹이느라 못먹기도 하고, 아기랑 나랑 같이 된장국먹는날이야 다행이지만
    아기랑 내가 식단이 다르면 아기 먹이다가 점심식간이 끝남
    그래서 아기 낮잠재우면 겨우 내 밥을 먹기도 하는데
    그럴때 컵라면 같은거 먹지말고
    호박죽, 누룽지, 만두, 고구마.. 등 나를 위한 주전부리들을 냉장고에 가득채워놓길 바람
    특히 수유하는 맘들은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하지만
    분유를 먹이거나 수유가 끝나버리면 그냥 내 몸이 만신창이가 됨. ㅋㅋ 건강식단 실패 ㅠㅠㅠ
    육아가 힘들어도 내 몸을 소중히 여기면서 귀한 음식 많이 먹으세욤...

    #카메라/핸드폰: 소중한 사진을 고화질로 찍을수있게..
    필자는 아이를 낳고 몇달뒤에 핸드폰을 바꿨는데
    예전에 별생각없이 찍었던 동영상이 엄청 저화질이어서 아쉬웠음
    사실은 그게아니라 요즘 나오는 핸드폰이 워낙 고화질이어서 비교되는거겠지만..
    아무튼 틈날때마다 아이 예쁜 모습 동영상으로 찍어주고
    진짜 화보같은 순간은 DSLR로도 남겨놓았으면 좋겠음
    돌잔치 성장동영상 만들때 쓰게 되는 사진은 결국 다 DSLR이더라.... 꺼이꺼이~~
    카메라를 가까이 놔두고 사진 자주 찍어주구
    돌지나면 아이가 핸드폰이 뭔지 알게되어 이제 예쁜모습 찍으려고 폰 꺼내는순간
    동작그만 밑장빼기냐?하고 달려옴 ㅜㅜㅜㅜㅜ 하.. 동영상으로 남겨두고 싶은데....
    지금 핸드폰도 빨리 노예계약이 끝나면 얼른 좋은 폰으로 바꾸고 싶음ㅋㅋ

    #무선청소기/물걸레청소기/건조기/식기세척기: 육아템 4대장!!
    육아템중에 단연 1등공신이라고 할수있는 위 4대장을 구입을 고려해보시라고 강력추천해드리고 싶음
    무선청소기는 다이슨을 샀는데 그냥 남들이 사길래 샀음. 어차피 사려면 좋은거 사라고 해서...
    뭐 기능소개는 블로거님들이 다 해주실거고
    수시로 청소기를 꺼내서 쓸수있다는 점이 참 청결한 엄마로 만들어주는거 같음. ㅋㅋㅋ
    필자는 애기낳고 남편 다리털이 그렇게 많이 떨어지는지 처음 알았음
    예전에도 분명 떨어졌을텐데 아기를 낳고나서야 눈에 보이는거임 ㅋㅋㅋㅋ
    그정도로 무선청소기를 사니 청소가 즐겁고 또 자주 하게 됨
    그리구 물걸레청소기 브라바도 일등공신임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물걸레질을 자주 하시는 분이 많으실텐데
    필자는 진짜 손목이 너무 아파서 물걸레질은 솔직히 자주 안했음
    근데 이거는 너무 작고 조그만놈이 열심히 집을 비비면서 청소하는데 나중에 걸레보면 새까매져있음 ㅋㅋㅋ
    너무 기특하고 세척도 쉬움
    물걸레는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구입해서 나중에 세탁기로 빨아버림. 그거 빨고나선 통세척하고...
    넘 좋음... 
    그리구 로봇청소기도 강추임!
    로봇청소기는 예~전에 산거라서 소음도 심하고 크기도 큰데 
    일단 돌리기만 하면 먼지통에 먼지를 어쩜 알차게 담아오는지..진짜 신기함. 어디 있던 먼지들인지..
    우리집은 1층이라서 모르겠는데 층간소음이 있을지도 모르겠음(누가 아시면 댓글좀... ㅠㅠ)
    근데 내껀 구형이라서 자동차처럼 고무범퍼가 있어서 장난감에 부딪히면 막 고무패킹이랑 부딪힌
    흔적이 있고, 화장실바닥에 가려다가 걸려서 계속 파닥거리는 소리나고 솔직히 좀 불편했는데
    브라바 사고나서 정전기포 사서 쓸기기능으로 쓰니까 이것도 나름 알차게 먼지를 주워옴
    아무튼 물걸레청소기가없다면 잘 검색하셔서 하나 장만하시길 바람. 이만한 육아템이 없음

    건조기야 원가 맘카페에서 엄지척이라 아실거임
    옷이 줄어드는거땜에 필자도 수건이랑 막입는 옷들만 돌리고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좋음. 엉엉.. ㅜㅜ

    식기세척기는 집에 빌트인으로 되있어서 잘 쓰고 있는데 없으신 분들도 무리해서 손목 나가지 말고
    장만하시는것도 좋을 거 같음
    사실 친정엄마는 식기세척기가 세제 잘 안씻어준다고 절대 쓰지 말라고 했는데
    필자는 강력세척+헹굼 2회 추가+쓰기 전에 한번더 물로 씻어 쓰기 기능으로 쓰고 있음
    솔직히 설거지 하는데 10분 정도면 충분한데 식기세척기는 70분 ㅋㅋㅋㅋ
    그래도 요즘 그릇들 무거운거 씻다가 손목다치는것보다 나음..
    그리구 냉장고 정리 할때 수많은 반찬통 쏟아져나올때 식기세척기 돌리면 꿀!
    대신 냄비나 후라이팬은 세척이 잘 안되서 손으로 직접 해야함



    하.. 할말이 많았는데 또 뭔가 찝찝한 상태로 2탄을 마무리 함
    아무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마 다른 분들의 후기도 많이 읽으셨을텐데
    이 긴글 중에 몇 단락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필자는 기쁘게 잠들겠음. ㅎㅎㅎ
    그리구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하시라는걸 강조하며~~
    모든 엄빠들에게 화이팅!! 을 날립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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