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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98784
    작성자 : 스칼렛a
    추천 : 31
    조회수 : 3934
    IP : 218.37.***.187
    댓글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9/25 15:08:23
    원글작성시간 : 2017/09/25 02:05:28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98784 모바일
    유모차끌고 전철타고 아가랑 동대문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 
    지난 토요일 24개월차 아들이랑
    친정부모님 모시고 전철로 
    동대문-청계천-광장시장 다녀왔어요  ! ! 

    (남편은 출근때문에 함께하지못했어요 ㅋㅋ)

    4호선 끝자락에서  동대문역까지 1시간30분 가량
    전철타고 가는데 ,주말인데도 앉을자리가있어서 부모님은 맞은편에 두좌석앉으시구 저도 아들옆에앉혀서 타고갔어요 !

    장거리 전철은 처음이라 .. 아이가 가만히 있지않으면 어쩌지..
    갑자기 아프기라도하면 어쩌지..혹여나 내부모님과 나의 부주의로 인해  맘x 소리라도 들으면어쩌지..  걱정했는데

    기특하게도  아이가 너무 얌전히 있어줘서..
    무사히 도착했어요 ! ㅋ.ㅋ

    동대문역에 내려서..청계천길따라 산책도하고..
    아이가 천에 있는 물고기들보며 너무좋아하는모습에
    나오길잘했다고 뿌듯하기도했고..부모님도 그런 손주 보시면서  너무좋아하셨어요 ㅋ♡  

    정말 덥고 습하고 짐도무겁고ㅜㅜㅋㅋ
    그렇게 걷다보니 광장시장 입구가 나오고..
    시장은 ....정말.....ㅋㅋㅋ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중앙통에앉아서 자리잡자니 덥고..사람도많은데..유모차때문에 통행에 방해될거같아서 , 가게안으로 들어가서 자릴잡았어요 ㅋㅋ

    모듬전 + 육회 + 막걸리 +잔치국수 + 순대
    시켜서  순식간에 삭제해버리고 ! !  
    대기하시는분이 많아서 얼른일어났네요ㅋㅋ   
    이렇게까지 와서 먹어야지했던이유가.. 
    제가맞벌이하느라  장사를해서. 육아에살림에 다 하다보니
    자주아파서ㅜㅜ아버지가 자주오셔서 애기를봐주시는데.. (저보다,엄마보다 더 잘 케어하세요)  티비에 광장시장 육회가나오는걸보시곤 잡숫고싶어 하시는거같아 바로 실행에 옮긴건데 아빠가 정말  잘 드시더라구요...(아빠미안 내가 더 잘할게)

    그길로 다시길따라 내려와서 동대문 쇼핑거리까지와서
    아울렛도구경하고..그사이에  천사같은 아들램은 유모차에서 잠들어서 정말 편하게다녔어요.. 

     근데 날이 너무더워서ㅜㅜ
    이디야 가서 바닐라라떼 세잔시켜서 마시구..  
    엄마아빠 잠시만계세요 하고는..  

    아빠모자랑..
    (대머리아저씨에용..모자가광장히많으신데 지나가다 이쁘다고 말하시곤 안사신다해서 제가 가서 샀어요!ㅋㅋ)  

    돌아오는길에  

    엄마  립스틱이랑..( 코랄계열만 바르시다가  제 붉은립스틱 바르신적있었는데 그게 더 어울리셨어요. 그래서 엄마 레드립스틱도 겟ㅋㅋ )

    사서 후다닥 다시 이디야가서 서프라이즈 해드리고..
    너무오래앉아있는거같은데 아이는계속자고;

    그래도 그냥 나가자 !하고는 나와서 출출하다고 길거리노상에
    꼬마김밥이랑 마약만두랑  마약닭꼬치  냠냠하고

    밀리오레 앞에 행사장 나와있길래 아이쇼핑도하고..
    그앞에앉아서 수다도떨고.. 

     그사이에 아이가 깨서 이제 집 가자! 하고는  전철타고 친정집으로 고고했어요ㅋ.ㅋ 

    원래우리집으로가려고 했는데..

    중간에 신랑이  처가에서 자고 편히쉬라고 낼 낮에데리러가겠다고해서  콜!   하고 친정가서 치킨시켜서 배터지게먹구 ..
    추석선물이라고 엄마가숨겨두신  타요에 나오는 지하철캐릭 메트를  아이한테 들켜서ㅋㅋ 한바탕 웃기도하고~

    아빠 커피타줭~ 이거해줘 저거해줘 하면서 어리광도부리고..
    (평소에 이러지않아요..저도애기짓하고싶을때ㅋ...가끔)
    아빠는 ...이년아! 애델고 니집가서자!이년아! 이러시고ㅋㅋ
    애기랑 콤보로 코골고 잠꼬대하고 잘자고 아침에인나서  엄마가 구워주시는 냉동삼겹에 밥도 두둑히먹고  집에왔네요ㅋㅋ

    사실 엄마가 새엄마셔서..제가어릴적엔 이유없이 엄마를 미워하고 그랬는데..15년이 지난 지금..어린날에 나를 그래도 감싸주고 .. 아빠가 몸이 불편해서 벌이도없으신데..
     

    외벌이 하시며 두분사시는모습에  제가 더 잘 하려고해요.  
    제 아들도  정말 너무 사랑해주시고..잘챙겨주시구요..  ㅜㅜ
     근데 이못난딸은 엄마아빠께 허구언날  짜증을낸답니다..
     죄송해요..반성할게요.. 

    악..쓰다보니  제목이랑 엇나간것같은데 !  결론은!

    다시는 전철타고 어디안가신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재미는있는데  애가 이렇게 얌전하고 낮잠도길게 잤는데도 힘든데..  두번은 못하시겠대요ㅜㅜㅋㅋㅋ 왜죠..엄마아빠...?

    전이미  담주 토요일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가려고
    할인티켓 알아보고있는데요..ㅋㅋ 벌써 들려옵니다 ..
    아빠의 음성이...  
    " 안 가!이년아!힘드러 ! 궁시렁궁시렁"
    아빠가 츤츤하셔서  그래도 막상 가자!하고 실행하면
    잘 받아주십니다.ㅋㅋ 엄마는..그냥..천사에요..티 잘안내시고 묵묵히 따라주시는 스타일ㅋㅋ...  엄마..아빠.. 하나뿐인딸..
    못생기고 뚠뚠한데.. 이쁘다고 잘먹이고 이쁜옷보이면 생각나서 샀다고..다큰딸 냉장고바지도 사다주고..  고마워!사랑해!

    그니까  아쿠아리움 가요 !!!ㅋㅋ..

    마지막으로..  아들 ~~ 저번주  고열감기로 고생했는데
    잘견뎌줘서.. 고맙구..아프지마.. 사랑해..♡

    동대문 청계천 광장시장  사진올리고싶은데 !! ! ! !
    누구도 사진한장을 찍지 안았습니다ㅋㅋㅋㅋ !!!
    짐들고 애기챙기느라 손이 부족하기도 했어욥ㅜㅜ큽

    친정도착해서  추석선물로 준비해두신 메트 장난감
    딱걸려서  갖고노는 아들사진밖에 없네요ㅋㅋ

    뭔가글이 두서없고 그렇지만...
    세상 모든 엄마아빠 화이팅 ! ! ! !
    세상 모든 아이들도 화이팅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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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25 05:58:18  121.172.***.1  푸성귀사람  577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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