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지방출장 갔다가 서울역에 내려서 커피도 한잔 하고 서울로 테라스 구경도 할겸 산책을 하다보니 고가도로가 서울역 건너편의 </div> <div> </div> <div>대우재단빌딩 이층이랑 연결이 되더라고요.</div> <div> </div> <div>스타벅스가 이층에 있길래 갔는데 옆자리 여자분들 세명이 '아래층에 간판없는 카페가 있는데 커피맛이 너무 좋다.' 이런 이야기를 하길래 </div> <div> </div> <div>호기심에 한번 내려가 봤습니다.</div> <div> </div> <div>천장이 높은 카페가 외부에 간판은 없는데 내부 벽에 b자가 하나 써있긴 하더군요.</div> <div> </div> <div>제가 선택한 커피는 4,000원에 파는 코스타리카 싱글 오리진 아이스 핸드드립.</div> <div> </div> <div>제가 내릴수 있는 판정은 ........</div> <div> </div> <div>무엇 하나 과하지도 않고, 무엇 하나 부족하지도 않은, 정말 완벽한 밸런스.</div> <div> </div> <div>빵도 많이 파는것 같던데 점심 먹은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것은 시식을 못해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이스커피 한잔에 정말 이렇게 감동받아보기는 정말 오래간만입니다.</div> <div> </div> <div>서울역이나 서울로 구경 가실 분은 한번 들러보세요.</div> <div> </div> <div> </div> <div>간판이 없어서 외부벽면에 사진 한장 찍어왔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9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무명카페.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75805166da39e23530d4b9b8b6c7cf88405e8a0__mn648852__w1294__h1440__f277106__Ym201706.jpg" filesize="277106"></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