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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45459
    작성자 : 유글레나
    추천 : 65
    조회수 : 6735
    IP : 108.162.***.222
    댓글 : 13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5/30 19:07:22
    원글작성시간 : 2017/05/30 12:32:24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45459 모바일
    (혈관주의) 헌혈 덜 아프게 하는 방법.txt
    옵션
    • 창작글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61148440e71a3ce3c6b489994b69d84d853582b__mn838__w700__h613__f118203__Ym201705.png" width="700" height="613" alt="Untitled-1.png" style="border:none;" filesize="11820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009년인가 2010년 첫 헌혈 이후 현재 93회 차 헌혈러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헌혈 하러 간다고 하거나, 헌혈을 몇 번 했다고 하면 항상</div> <div style="text-align:left;">"피 팔아 장사하는 거 아냐?"<br>"헌혈증 갖다 주면 1,000원 밖에 안 깎아준데." 같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말도 안되는 뻥을 그대로 전하는 친구들도 많았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요새는 ""대단하다"는 칭찬과 격려 등등 반응이 제법 긍정적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그 중에는 "나도 하고 싶은데~"로 시작하는 반응들도 있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곧 다가오는 세계헌혈자의 날(6.14 / ABO혈액형 발견한 과학자 생일이라고 함)을 기념으로</div> <div style="text-align:left;">헌혈 덜 아프게 하는 방법을 소개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게시판 고민하다가 나름 과학적 근거들도 찾아봐서 과게로 결정</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6115188da1a5f17ed584f1d94b10de8a6ac1861__mn838__w650__h437__f26624__Ym201705.jpg" alt="a3.jpg" style="border:none;width:600px;height:403px;"></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손 끝을 톡)</b></div><br></div> <div><b><font size="3">1.  문진 덜 아프게 하기.</font></b></div> <div><br></div> <div>헌혈자와 수혈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몇 가지 체크사항</div> <div>- 몸무게</div> <div>- 헤모글로빈 수치</div> <div>- 혈압</div> <div>- 맥박</div> <div>- 체온</div> <div>- 기타 등등 다양한 문진</div> <div>등을 확인하고 </div> <div><br></div> <div>이 사람이 헌혈을 할 수 있는가~ </div> <div>아<span style="font-size:9pt;">니면 자기 몸 속의 피 챙기기도 벅찬 사람인가 확인하는 단계 입니다.</span></div> <div><br></div> <div>좋은 일 하다가 아프면 안되니까요!</div> <div><br></div> <div>문진 과정에서 "혈액비중 검사" 라는 게 있는데</div> <div>일회용 채혈기로 손가락 끝을 톡! 찔러 채혈을 실시 합니다.</div> <div><br></div> <div>얇고 짧은 바늘이 손가락을 "콕" 찌르고 가는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헌혈 주사 보다 이게 더 아프다는 후기가 종종 보입니다.</span></div> <div>팔에는 더 두꺼운 바늘을 꽂으면서 이게 더 아프다니? 할 지 모르겠지만</div> <div>저도 가끔은 팔에 꽂힌 주사보다 1초도 안되게 톡!!!!! 치고 가는 이 녀석이 더 신경 쓰일 때가 있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손가락 끝이 우리 몸에서 촉각이 가장 발달한 곳 중 하나기 때문.</span></div> <div>손가락 끝에 분포된 다량의 신경 말단이 이 감각을 더 섬세히 받아들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 검지 보단 중지와 약지를, 가운데 보다는 가장자리를</b></div> <div><br></div> <div>이때 중지나 약지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통증이 덜 합니다.</div> <div>상대적으로 신경이 적은 편이기 때문인데요. </div> <div><br></div> <div>반대로 검지는 많은 신경이 모여있어 민감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div> <div>동일한 이유로 손가락 바닥의 정 가운데 보다는 </div> <div>측면에서 채혈 하는 편이 따가움이 덜합니다.</div> <div><br></div> <div>채혈도 중요하지만 지혈도 중요한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지르지 마시고 꾹 누른 채 3~5분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span></div> <div>사실 손가락 모세혈관에서 채혈하면 문질러도 멍들거나 부종이 생길 가능성은 희박하지만</div> <div>굳이 위험을 사서 할 필요는 없겠쭁</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61158659dd8b8d319bb44a59097b9c3fdbcfb00__mn838__w400__h241__f18846__Ym201705.jpg" width="400" height="241" alt="2009040114383969681_3.jpg" style="border:none;"></div> <div><br></div> <div>참고로 이 검사는 헌혈 전 충분한 혈액이 있는지 판단하는 검사로</div> <div>적혈구 내 헤모글로빈 수치를 통해 측정하게 됩니다.</div> <div>홧안구리수용액에 혈액을 떨어뜨렸을 때 비중에 따라 뜨거나 가라앉는데</div> <div><br></div> <div>혈액의 비중이 낮아 위로 뜨는 경우에는 전혈은 불가하고 성분헌혈만 가능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611591046659b35adb1407a9384074f19df929a__mn838__w966__h966__f137134__Ym201705.jpg" alt="IMG_20160726_21391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500px;height:500px;"></div></div> <div><br></div> <div><b><font size="4">2. 헌혈 덜 아프게 하기.</font></b></div> <div><br></div> <div>저는 지금까지 문진과정의 손가락이 톡~이 무서워서 헌혈을 못하는 사람을 본 적은 없습니다.</div> <div>헌혈을 무서워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팔의 정맥에 꽂는 대바늘을 두려워 하죠.</div> <div><br></div> <div>이게 약물을 주사하는 게 아니라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div> <div>문제는 바늘이 비주얼적으로 그렇게 귀여운 친구는 아니라-_-;;</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헌혈과정은 전문적 교육을 통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헌혈자의 고통과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전문 인력인 간호사가 수행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헌혈 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반복적 숙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한 번 쯤은 "헌혈의 집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엘리트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텐데요.</div> <div>전문인력인 간호사 중에서도 정맥주사의 스페셜리스트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바늘을 직접 찔러 넣는 만큼 통증이 없을 순 없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특히 헌혈에 사용되는 바늘은 혈구의 손상을 막기 위해 </span><span style="font-size:9pt;">상대적으로 굵은 바늘(18게이지라 함)을 사용 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61162366a2ec4ef841d49b0bc9b93473714f0bb__mn838__w462__h96__f11117__Ym201705.jpg" width="462" height="96" alt="c1.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아파도 70번을 하게 되는 이유가 있다)</b></div> <div><br></div> <div>헌혈 과정에서 통증이 전혀 없을 순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6116259470588ca9ca7428f993683170d95558b__mn838__w543__h440__f31463__Ym201705.jpg" width="543" height="440" alt="Fig6_cubital_fossa.jpg" style="border:none;"></div></div> <div><b><br></b></div> <div><b>(가장 많이 사용되는 헌혈 부위 / 출처 : benjamin cummings)</b></div> <div><br></div> <div>헌혈은 주사침이 피부 내로 들어가 정맥에 삽입 되는 "정맥천자(venipuncture)"를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div> <div>일반적으로 팔꿈치 안쪽의 정중주정맥(Median Cubtial Vein) 부위에서 헌혈이 이루어집니다.</div> <div>이 부위는 상대적으로 신경의 동맥의 분포가 적어 통증이 덜 합니다.</div> <div><br></div> <div>헌혈 시 주사 바늘이 피부를 뚫고 혈관에 삽입 되면서 약간의 찌릿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또한 헌혈 시간(전혈 약 10분~15분, 혈장헌혈 30~40분, 혈소판 1시간 내외) 동안 </span><span style="font-size:9pt;">주사 바늘이 혈관에 삽입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가끔 바늘이 혈관 벽을 찌르거나 밀접하게 위치 할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바늘 삽입이 미숙한 경우, 혈액이 이동하면서 압력과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 혈관이 수축하는 경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헌혈자의 팔이 움직이는 경우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통증이 전혀 없을 수는 없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 빠르고 정확한 정맥 주사가 통증을 덜어줍니다.</b></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611632303c1b26f07994999a1a4d51c057a1d32__mn838__w720__h407__f46214__Ym201705.png" width="720" height="407" alt="a7.png" style="border:none;"></div><b><br></b></div> <div><b style="font-size:9pt;">(내 몸 사용 설명서 121회 / 출처 : TV조선 유투브 채널)</b></div> <div><br></div> <div><b>① 혈관 건강 챙기기</b></div> <div>평소 스트레스 관리나 꾸준한 운동, </div> <div><span style="font-size:9pt;">건강한 식단을 유지했다면 혈관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span></div> <div>또한 주사 바늘이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들어가 통증도 덜 합니다. </div> <div><br></div> <div>바로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div> <div>나<span style="font-size:9pt;">중의 헌혈을 위해, 더 나아가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아용</span></div> <div><br></div> <div><b>② 물 마시기</b></div> <div>"물 마시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라고 하죠.</div> <div>충분한 수분 섭취가 혈관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div> <div>또한 수분 섭취는 헌혈 후 발생할 수 있는 미주신경반응(어지러움 등)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div> <div>반대로 카페인 섭취는 혈관을 수축 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div> <div><br></div> <div>그 외에 팔에 압박대를 두르거나 <span style="font-size:9pt;">주먹을 쥐었다 피고 팔목부터 팔꿈치 까지 마사지 하기. </span></div> <div>손가락을 펴서 두드려주기. 팔을 아래로 내려 정맥혈이 채워지도록 하는 방법 등을 사용 합니다. </div> <div>참고로 이러한 방법들은 현장의 간호사 분들이 숙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헌혈 시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그 외에 겨울 보다는 여름에 체온이 높기 때문에 혈관이 도드라지고</div> <div>팔을 아래로 내리면 혈관이 채워져 혈관이 도드라지기 때문에...</div> <div>한편으로는 혈관으로 남성미를 과시하고 싶다면(-_-)</div> <div>날씨 따뜻한 날 팔 운동 후, 기분 좋게 팔 흔들고 헌혈하러 가서 인증샷 찍으시면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 긴장을 풀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b></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주사바늘이 몸 속에 들어간 느낌이 묘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통증이 있다면 주사 위치를 조금 조정한 뒤 더 이상 빠지거나 들어가지 않도록 고정 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뒤로는 몸에서 혈액이 빠져나가 혈액백이 담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이 과정에선 통증 보다는 간질간질한 기분을 받을 겁니다. </div> <div>과한 긴장이나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div> <div>각 자리에 비치 된 담요를 덮고 편안한 마음으로 헌혈 후 주의사항 안내를 읽거나 누워있으면 </div> <div>혈관에서 <span style="font-size:9pt;">혈액이 원활히 빠져나가 혈액백에 담기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후 간호사가 주사바늘을 빼고 지혈을 실시 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br></b></div> <div><b>▲ 지혈은 문지르지 말고 "꾹" 누르세요</b></div> <div><br></div> <div>주사바늘이 빠지면 해당 부위를 압박 지혈 하게 됩니다. </div> <div>엄지손가락으로 꾸욱 눌렀다가 압박대를 두릅니다. </div> <div>헌혈 부위를 문지르게 되면 출혈이 일어나 조직에 스며들어 멍이 들 수 있으니 </div> <div>꼭! 문지르지 말고 눌러주세요.</div> <div><br></div> <div>주사과정이나 지혈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div> <div>팔이 멍으로 그라데이션 되는 경우가 있는데</div> <div>1~2주 내로 사라지기 때문에 걱정 하실 필요는 없지만 (건강에도 문제 음슴)</div> <div>이것도 비주얼이 좀 귀엽진 않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3.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이 필요 합니다.</font></b></div> <div><br></div> <div>좋은 마음으로 헌혈 했는데 아프면 안되겠죠.  </div> <div><br></div> <div>헌혈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요?</div> <div>저도 헌혈자이기 전에 건강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의학계 뿐 만 아니라 적십자에서도 안전한 헌혈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개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실제로 2011년 대한적십자사가 보건복지위에 제출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2010년 기준 2,407건의 헌혈 후유증이 확인 됐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는 2010년 전체 헌혈실적 2,664,492건의 0.09%에 해당 되는 숫자이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주요한 증상은 멍(bruise)이 들거나 약간의 통증(sore arm), 피로감(fatigue)과 혈관미주반응(vasovagal reaction) 입니다.</span></div> <div><br></div> <div>헌혈로 인해 가장 위험한 경우는 어지러움증으로 쓰러져 부상을 입는 경우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611670998e7db599c4b4d369da0cd7dc082b4e5__mn838__w936__h540__f83429__Ym201705.jpg" width="800" height="462" alt="a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 style="font-size:9pt;">("멍"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 Newman BH, 2004)</b></div> <div><br></div> <div>2004년 미국 적십자의 Newman.BH라는 사람도 헌혈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연구 했는데요</div> <div>(Blood donor complications after whole-blood donation, Newman BH,2004). </div> <div>역시 헌혈한 자리에 멍이 들거나 통증이 생기고, 혈관미주반응이 발생한 경우가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611672809d690f4d7534d3ead11057975f8154b__mn838__w900__h1372__f155203__Ym201705.jpg" alt="141022-redcross.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700px;height:1068px;"></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나눔도 중요하지만 헌혈자의 건강이 최우선)</b></span></div> <div><br></div> <div>이러한 후유증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헌혈 후 15분 가량)을 통해 최소화 할 수 있으며 </div> <div>1~2주 안에 해소되는 비교적 간단한 문제 입니다. </div> <div><br></div> <div>헌혈로 인한 후유증은 매우 낮은 확률로 발생 합니다. </div> <div>하지만 확률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따라<span style="font-size:9pt;"> 느끼는 위험이 다르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또 바늘이 혈관에 꽂히는 통증은 주관적이고 실제적 이기 때문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모두에게 "전혀 아프지 않다"고 말할 순 없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하지만 헌혈의 본질은 자기희생을 통한 이타적 봉사기 때문에</div> <div>주사바늘의 따끔함과 약간의 피로를 충분히 감수할 만 한 멋진 일이라 생각해요.</div> <div><br></div> <div><br></div> <div>참고로 연구자료들을 살펴보면 </div> <div>후<span style="font-size:9pt;">유증은 개인헌혈 보다 단체헌혈(버스 등에서 실시하는)에서 상대적으로 </span><span style="font-size:9pt;">더 많았는데요.</span></div> <div>헌혈 후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의학적으로 출혈은 약 750ml를 기준으로 하는데</div> <div>대부분의 논문에선 이때의 임상적 증상도 "경미하다"고 합니다.</div> <div>(Responses to Initial Fluid Resuscitation, Committee on Trauma,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Advanced trauma life support program for doctors. 7th ed. Chicago: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2004: 79)</div> <div><br></div> <div>하지만 헌혈을 통해 혈액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잘 따르는 것이 안전 합니다.</div> <div>이것은 권고사항이 아니라 의무사항이기도 하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b>▲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b></div></div> <div><b><br></b></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6117074ad4631d992bb46d1a53edfb7600ee710__mn838__w417__h149__f10990__Ym201705.jpg" width="417" height="149" alt="a999.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br></b></div> <div><b>(추가적 헌혈이 없다면 5~8일 만에 동이 납니다)</b></div> <div><br></div> <div>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다른 물질로 대체할 수도 없습니다. </div> <div>한마디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수단은 오직 타인의 혈액. 헌혈과 수혈 뿐인 셈이지요. </div> <div><br></div> <div>헌혈의 본질은 자신의 혈액을 남에게 주는 것이고 봉사이며 희생 입니다. </div> <div>또한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이타적이고 행위 입니다. </div> <div>그래서 다들 바늘과 피로를 감수하고 헌혈에 참여하는 것 같아요. </div> <div><br></div> <div>다가오는 6월 14일은 세계헌혈자의날(World Blood Donor Day)입니다. </div> <div>이 날은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헌혈자들을 기념하고 감사를 전하는 날인데요,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여러분도 이 날을 기념해 헌혈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저는 올해 100회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고</div> <div>살면서 조혈모세포 기증 적합자로 기증 한 번 해보고 싶은 소원이 있네요.</div> <div><br></div> <div>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iv> <div><br></div></div>
    유글레나의 꼬릿말입니다
    손가는 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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