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플스 소식'은 지난 며칠 동안 알려진 플레이스테이션 관련 소식을 모은 글입니다.
● 주로 한국에 정식발매되는 작품에 관련된 소식을 다루며, 해외소식은 작성자 입맛에 따라 소개합니다.
● 발매 플랫폼과 발매일은 한국 기준이며, 멀티 플랫폼 타이틀도 PS 계통 플랫폼만 적습니다.
● 작성자 혼자서 정보를 수집, 정리하기 때문에 실수가 때때로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랑 동영상이 많습니다! 데이터 사용에 주의해주세요.
[목차]
●[PS4 / 지난주 금요일] '콜 오브 듀티 : 인피니트 워페어' 한국어판 발매
&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 한국어판 정식판 배포 개시
●[PS4, PS VR / 지난 금요일] '모토 레이서 4' 영어판 발매 & VR 시연 이벤트
●[PS4 / 11월 15일] '와치독 2' 한국어판 예약판매 중 (11/4 ~ 13)
●[PS4 / 11월 29일] '더 크루 얼티밋 에디션' 발매 결정
●[PS4 / 미정] '검은 장미의 발키리' 한국어판 발매 결정
●[PS4]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한국어판 팬미팅 코드 당첨자 발표
●[PS4, PS VITA / 2017년 초] '피리스의 아틀리에' 한국어판, 지숙이 오프닝곡을 담당
●한국 PS Plus 11월 무료 혜택 다운로드 가능 (11/4~12/7)
●11월 4일 게임물 등급분류 결과
[한국 정식발매 / 예약판매 소식]
[PS4 / 지난 금요일] '콜 오브 듀티 : 인피니트 워페어' 한국어판 발매
&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 한국어판 정식판 배포 개시
매년 나오는 콜옵이 올해도 또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콜옵은 정말 오랜만에 한국어판이 나오게 되어 많은 분들에겐 사실상 처음으로 한국어로 접하는 콜옵이 되었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라서 일단 지르고 대만족 중!)
싱글 플레이는 미래전에 걸맞는 연출을 보여주었지만 악역의 인상이 약하다는 게 중론. 멀티 플레이는 전작인 '블랙 옵스 3'와 너무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이번 콜옵이 첫 콜옵인 게이머에겐 상관 없는 요소이고 오히려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 수 있다며 좋아하는 유저도 많이 보이네요. 팀 데스매치에서 리스폰 시스템에 대해서는 말이 나오고 있는 만큼 개선을 통해 만족스러운 멀티 환경을 유지해주면 좋겠네요.
인피니트 워페어 발매와 함께 레거시 에디션 이상을 구입하신 분들은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 정식 버전의 다운로드와 멀티플레이 접속이 가능해졌습니다. 예약구매로 선행 코드를 받으셨던 분들은 선행판과 정식판의 파일이 다르므로 선행판 삭제 후 정식판을 다시 받으셔야 합니다.
콜옵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분은 구입 버전을 잘 고르셔야 합니다. 패키지로는 스탠다드(6.5), 레거시(8.5) 두 가지가 있고 DL로는 추가로 디럭스(11.0) 버전이 있습니다. 스탠다드는 IW만, 레거시는 IW + MW, 디럭스는 IW + MW + 시즌 패스의 구성입니다.
만약 스탠다드나 레거시를 구입했다가 시즌 패스를 추가로 구입하려고 하면 시즌 패스 가격이 약 6만원이 나옵니다. 디지털 디럭스 버전은 시즌 패스가 사실상 2.5인 거랑 비교하면 엄청난 가격 차이.멀티를 전혀 안 하거나 기본 멀티만 하실거라면 스탠다드나 레거시로 충분하겠지만, 멀티를 즐기다가 나중에서야/시즌패스를 구입하려 하면 디지털 디럭스에 비해 몇 만원 더 쓰게 됩니다.
그리고 스탠다드 버전을 구입했다가 나중에 MW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 팩이 없습니다. 살 때 스탠다드로 샀다가 후회하는 분들도 가끔 계시더라구요 ㅠㅠ 어차피 IW 디스크가 있어야 실행되고 단품 판매를 안 할거라면 업그레이드 팩 정도는 따로 팔아줘도 좋을 텐데 말이죠.
그런데 이게 플레이 영상을 보니 IW에서의 자칼(=우주 전투기) 미션들과 비슷하긴 한데 뭔가 다른... 뭔가 약한... 느낌이 있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겠네요.
[PS4, PS VR / 지난 금요일] '모토 레이서 4' 영어판 발매 & VR 시연 이벤트
모터바이크 레이싱 게임 '모토 레이서 4' 영어판이 발매되었습니다. PS4로 플레이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데이원 패치로 VR에도 대응. 발매 예정 보도자료는 정말 일찍 나왔는데, 한 번 발매 연기가 되었고 그 결과 콜옵 신작과 같은 날 발매되는 바람에 완벽하게 묻혔습니다(...). 게임 평가를 찾아보고 싶어도 루리웹에 올라오는 글이 사실상 없네요. 그나마 올라온 매우 적은 글들에서의 평가는 좋지 않습니다만 유의미한 숫자는 아니었으니 플레이 동영상을 보고 직접 판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스탠다드(4.5), 디럭스(6.0) 두 버전으로 발매되었으며 디럭스 버전은 시즌 패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패키지 기준) 스틸 케이스가 제공됩니다.
11월 4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대전, 세종 세 도시에서 VR 버전 시연이 가능하니 궁금한 분은 기사 링크로 들어가서 확인해주세요. 기사 내용으로 봐서는 VR 버전을 체험할 수 있겠네요.
[PS4 / 11월 15일] '와치독 2' 한국어판 예약판매 중 (11/4 ~ 13)
15일 발매되는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해킹액션 게임 '와치독 2' 한국어판의 예약판매가 지난 4일 시작되었습니다. 스탠다드(6.2), 골드(=스탠다드+시즌패스+사이키델릭, 9.0), 컬렉터(=스탠다드+한정특전, 10.8) 세 가지 버전이 발매되며 각 에디션별 구체적인 구성품은 기사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예약특전으로는 아래 사진 속 스틸북이 증정됩니다.
지난 10월 21일 심의 결과를 통해 예측했던 대로 '검은 장미의 발키리'의 한국어판이 CFK를 통해 발매됩니다. 컴파일하트의 IDEA FACTORY INTERNATIONAL 브랜드의 첫 작품으로 장르는 턴제 RPG. 일본에서는 지난 7월 21일 발매되었는데... 성우 문제로 유명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캐릭터 디자인 등에 참여한 후지시마 코스케(오! 나의 여신님 작가)의 아내인 오토기 네코무(코스튬 플레이어)가 성우 경력이 전혀 없음에도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의 배역을 맡았고, 그 결과 연기가 도저히 못 들어줄 정도이며 1.01 패치로 캐릭터별 목소리 ON/OFF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게임성은 평범, 스토리는 좋다는 평가가 많이 보이지만, 성우 평가를 욕하는 리뷰가 절대 다수라는 게 참...ㅠㅠ
저는 아무래도 스토리가 좋다는 말에 혹하는지라 쉬움 난이도로 하는 일이 있더라고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발연기 더빙을 버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PS4, PS VITA / 2017년 초] '피리스의 아틀리에' 한국어판, 지숙이 오프닝곡을 담당
'소피의 아틀리에'에서 멋진 한국어 오프닝을 불러 큰 반응을 일으킨 지숙이 후속작인 '피리스의 아틀리에' 한국어판에서도 오프닝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소피만 한국어 오프닝이고 피리스는 오프닝이 일본어이거나 가수가 바뀌면 아쉬운 면이 있었을 텐데 이렇게 통일감이 유지되니까 정말 좋네요. 피리스 차기작에서도 지숙이 계속 오프닝을 불러주면 좋겠습니다.
항상 목요일에 시작하던 무료 혜택이 이번에는 금요일에 시작했네요. 그렇다고 아주 바뀐 것도 아닌 게 12월 8일은 목요일... 뭘까요?
● [PS4, PS3, PS VITA] 블레이블로 크로노마판타즈마 익스텐드 (한국어)
● [PS4, PS3, PS VITA] Pumped BMX (영어)
● [PS4] 세인츠 로우 4 Re-Elected (영어)
● [PS4] 에브리바디 곤 투 랩쳐 (한국어)
● [PS3] 비욘드 굿 & 이블 (영어)
● [PS VITA] 루미네스 일렉트로닉 심포니 (영어)
● [PS4] 소드 아트 온라인 HR PS Plus 테마, 16년 11월 PS Plus 한정 토로 테마
11월 4일 게임물 등급분류 결과
비타용 DRPG '동경신세록 오퍼레이션 어비스'의 후속작인 바벨도 발매 준비가 진행되고 있네요. 이거 장르도 취향을 많이 타고 일부러 올드한 느낌을 낸 구석이 많아서 판매량이 많지 않았던 걸로 아는데 후속이 나오긴 나오네요. 디지털 터치 잘 됐으면...
킹스테일은 파판15의 주인공의 아버지(왕)의 젊은 시절을 그린 2D 게임으로, 킹스테일 - 브라더후드 - 킹스글레이브 - 파판15의 네 작품이 모여야 비로서 파판15가 완성된다...는 느낌입니다!
●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7일이었는데 다 쓰고 나니 8일이네요...
● 콜옵 나오고 나서 콜옵하느라 자료 체크도 안 했더니 5일만에 쓰는 것 치고는 양도 적고 쓰는 데도 오래 걸렸습니다ㅠㅠ
● 프로 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프로 모드를 지원하는 게임에 대한 정보는 많이 나오곤 있는데... 이걸 다 그대로 싣자니 양은 많은데 정보의 질은 떨어지고, 그렇다고 그런 소식 없는 척 무시할 수도 없어서 굉장히 골치아프네요ㅠㅠ 다음 오플소가 10일이나 11일에 올라올 예정인데 프로에 대해서 어떻게 코멘트를 해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