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더불어민주당이 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을 대선전략·정책 지원 태스크포스(TF)로 전환, 본격적인 집권플랜 가동에 들어간다.</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막연하게 현안을 따라가기보다는 내년 대선에서 승패를 가를 대형 어젠다 발굴에 집중, 승부를 보겠다는 구상이다.</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특히 그동안 정당의 정책이 과학적이지 못하고 정교하지 않았다는 지적에서 탈피하기 위해 연구원 산하에 한국판 '빅데이터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는 등 정책역량 극대화를 나서기로 했다. 빅데이터에 따른 유권자 지도를 작성, 맞춤형 전략을 구사해 승리했다는 평을 받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의 벤치마킹을시도하는 셈이다.</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연구원의 새 수장을 맡은 김용익 원장은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연구원 추후 활동의 초점을 내년 대선에 맞추기로 했다"며 "현재 브레인스토밍식 회의를 하면서 구체적 활동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 원장은 참여정부 시절 사회정책수석 출신으로,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힌다.</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김 원장은 "당연히 빅데이터를 정책에 활용해야 한다. 지금까지 안한 것이 더 이상하다고 볼 수 있다"며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나 FGI(표적집단조사) 등도 활발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