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범어사 산책로 올라갈때
문닫은 식당에 살고 있는 냐옹이들입니다 ㅎㅎ
엄마 고양이는 있는데 아빠고양이는 못본거 같아요
사람을 많이 경계하는데
먹을꺼만 보이면 난리가 납니다.
위 사진은 다른 식당 주변에
빌붙어 사는넘들!!!
식당 아주머니한테 얻어 먹고
손님이 고기 구워 먹고 있으면
옆에서 애처럽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위 사진에서 마지막에 차 밑에 있는 엄마고양이랑 하얀 새끼 고양이는
제가 사는 동네 길냥이입니다.
하... 원래 새끼가 6마리 정도 되었는데
요즘엔 한마리뿐이 안보이네요...
범어사 계곡물에
물고기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북문에 올라가면 한 100미터 떨어진곳에
쉼터가 있는데
거기서 등산객들 밥먹는거 삥뜯어 먹는넘들입니다!!
옆에서 냐옹하면서 계속 쳐다보면
밥을 안줄수가 없을겁니다 ㅋㅋㅋ
고당봉 올라갈때마다
새로운 냐옹이들이 많이 보이네요
점점 수가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새끼냐옹이가 엄마 냐옹이를 잃어 버린거 같은데
상태가 좀 안좋아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먹을거 안주면
뭐 먹고 사나 모르겠는데
대체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꼭대기에 냐옹이가 많은게 넘 신기합니다.
사람을 조금 무서워 하지만
만져도 잘 안도망가고
순한 애들입니다.
혹시 키우고 싶으신분들은
그냥 고당봉 올라가셔서
줍으시면 됩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