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humorbest_1156984
    작성자 : 와땀시
    추천 : 34
    조회수 : 5374
    IP : 112.184.***.125
    댓글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11/25 15:02:31
    원글작성시간 : 2015/11/24 08:38:1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56984 모바일
    사랑스런 나라 벨기에, 하지만 그들의 잔혹했던 근대사.
    옵션
    • 펌글

    지난번 벨기에가 배경인 1872년 영국소설 "플란다스의 개"를 포스팅했으니 오늘은 벨기에와 관련해 제가 느낀 것과 또 과거 19세기말~20세기초 해외 식민지에서 자행한 벨기에의 감추고 싶을 근대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7f40d1077384aca3a86943de68efd36f.jpg

     

    위 지도에서 연한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나라들이 EU 연합국가들입니다.

    벨기에는 진한 녹색으로 표시해 알아보기 쉽게 해 두었습니다벨기에도 EU 연합 회원입니다.

    수도 브뤼셀이 EU 연합 수도이기도 하니까 EU 연합 회원인 것이 당연하기도... ^^

     

     

    b177af006614a7b4d2df48a04defff26.png

    벨기에 국기

     

     

    다 아시겠지만 벨기에는 크게 2가지 언어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부 왈로니 지역(Walloon Region)은 프랑스계 주민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고북부 플랑드르 지역(Flemish Region)은 네덜란드어에서 갈라져 나온 플라망어(Flemish) 사용합니다 2가지 주요언어 외에도 독일어를 사용하는 주민도 있어 벨기에 공식언어에 독일어도 포함됩니다하지만 독일어 사용주민은 거의 1% 정도라서 플라망어를 쓰는 주민( 59%)과 프랑스어 사용 주민( 41%)에 비하면 아주 적은 편이지요.


    ef6845713671fa6144f6ea27aabb5b64.jpg



    벨기에하면 지리시간에 베네룩스 3국으로 배운 것으로 기억하실 겁니다베네룩스 3국이란 벨기에네덜란드룩셈베르크 3개 국가인데 무역 및 금융사업 등으로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들지만 경제력도 높고 꽤 잘 삽니다예전에 제가 유럽에 두번째 출장 때는 유럽 이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며 공장들을 견학했었는데 룩셈베르크는 정말 작긴 작더군요벨기에 남부에서 독일 뮌헨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룩셈베르크는 나라가 작으니까 금방 쓱 지나치더라는그래도 룩셈베르크에 잠깐 내려서 몸은 풀고 갔습니다따라서 공식적으로 저는 룩셈베르크도 방문한 셈입니다


    fd70100e82649b094d949c4587b141f8.jpg


    90년대 말 제가 호주 배낭여행 중 벨기에 사람들을 종종 만나 이야기를 자주 나눴었는데 벨기에 사람들 참 괜찮아요. 그 때 추억덕분에 개인적으로 벨기에분들을 좋아합니다제가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벨기에분들에게 프랑스어와 플라망어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두 언어를 함께 쓰면 대화하는데 어렵지 않냐고 질문도 했죠그분들 답이 학교에서 둘 다 배워서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작은 나라지만 서부유럽 주요 언어군인 라틴어파 프랑스어와 게르만어파 플라망어 둘다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국가라서 그런지 언어능력도 뛰어납니다제가 만난 벨기에분들은 모두 플라망어 사용자였는데 언어적으로 플라망어 사촌인 영어와 독어도 아주 잘하더군요.


    그런데 벨기에는 태생부터 이 두 언어 지역 상의 갈등이 있어요역사적 문제도 있었고또 주민들간 서로 고집도 세며 자부심도 강해서 언어사용에도 이것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제가 만났던 플랑드르 출신 벨기에분이 해준 이야기입니다그분 어머니께서는 식당에서 주문할 때 꼭 플라망어를 쓰신대요그런데 웨이터는 프랑스어를 쓰는 왈로니 지역출신인 경우도 있죠그럼 진짜 농담 하나도 보태지 않고 한 사람은 플라망어로만 주문한 사람은 프랑스어로만 주문을 받는답니다서로 다 상대방 언어를 이해하면서 절대 말을 섞지 않는 고집이것은 90년대말에 들은 이야기인데 요즘 벨기에 상황은 더 악화되는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남부 왈로니 지역이 부유했어요이 지역출신이 자본을 가지고 북부 플랑드르 지역에서 공장을 많이 운영했는데 노동자들은 플라망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이였구요프랑스 자본가들은 플랑드르 지역 공장을 운영하며 노동력 착취를 많이했다고 하지요. 거기에 두 언어그룹이 서로 다른 언어 사용으로 대화가 되지 않자중간단계에 통역을 하며 일을 돕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왈로니 자본가와 플랑드르 노동자 중간에서 농간질도 많이했다고 해요그리고 중간자로 통역과 일처리를 도왔던 대부분 사람들은 플랑드르 사람이였지만 그것도 감투라고 오히려 타 플랑드르 노동자의 착취에 앞장섰다는 이야기도 들리구요아무튼 꼭 이런 기회주의자에 흡협귀 같은 인간들은 어디에나 있어요ㅠㅠ


    그런데 요즘의 벨기에는 경제력으로 전세가 역전되었습니다공업화된 북부 플랑드르 지역이 남부 왈로니 지역보다 경제력으로 탄탄하고 훨씬 더 잘살아요. 플랑드르 지역이 독립을 원한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리는 것 같구요.



    벨기에는 이 외에도 와플홍합요리초콜릿맥주 등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4e6369884c5f945cf4bbdc3edd9b0d22.jpg



    제가 방문했을 때( 15년쯤 전)는 와플은 안먹어 봤고 홍합요리와 초콜릿은 먹어 봤는데 정말 끝내줍니다와플은 호텔 아침식사에서 먹었는지도 모르지만 잘 기억나지 않아요홍합이야 사실 소금만 넣고 끓여도 맛있는 요리지만 벨기에에서 먹었던 요리가 정말 맛있었어요그 때 2주정도 유럽체류로 뭔가 한국음식 비슷한 것이 그리웠던 시기라서 더 반가웠던 홍합요리였습니다아래 사진처럼 냄비채로 내놓던데 으~.

    또 먹고 싶어요~!

    f4a4b5a31f9cb55d3c2df143d081cb1b.jpg



    많은 분들은 초콜릿하면 프랑스스위스또 이태리까지는 생각을 하시더라구요그런데 벨기에 초콜릿도 아주 좋습니다언제 유럽방문하시면 드셔보세요.


    2b1609b33a89d224ca1d8d03bc1cf2b9.jpg



    벨기에의 또다른 자부심 맥주벨기에분 말씀이 벨기에 각 지역별로 또 동네별로 자기네 특유의 독특한 맥주들이 있답니다그 때 3,000가지라고도 들은 것 같은데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정말 가물가물아무튼 독일만 맥주를 잘 제조하는 것이 아니니 벨기에 맥주도 꼭 마셔 보세요저도 벨기에에서 도시를 바꿔 돌아다닐 때마다 밤에 나가 맥주를 즐겼습니다낮에 지친 일정을 달래며 마시던 맥주. 정말 맛있더이다~!


    38def5479fa73ce6130566192a351e1b.jpg



    그런데 세상이 요지경이라는 것이 개인적으로 만났던 벨기에분들은 타 중북유럽인들보다 훨씬 더 친절히 느껴지는데 과거 식민지시대 아프리카에서 벨기에가 정말 엄청나게 잔인했다는 겁니다. 유럽국가 중 식민지 후발주자라는 면이 있어서 식민지에서 쪽쪽 빨아내는 것을 엄청 심하게 해댔는데 19세기~20세기에 걸쳐 벨기에 두번째 왕인 레오폴드 2(Leopold II, 별명욕심쟁이 왕) 시기 콩고와 르완다에서 자행한 끔찍한 악행은 아직도 유명합니다.


    dcb84ffb60ee32051a7859d3b9c3e62b.jpg

    레오폴드 2세 (재위기간: 1865~1909년)

    영국소설 "플란다스의 개"가 출판된 바로 그 시기의 벨기에 왕이였군요.



    레오폴드 2 시기 기아와 기근에 시달린 콩고에서 상아와 고무 착취하느라고 할당량을 주고 이걸 맞추도록 아주 심한 짓들을 시켰습니다할당량을 맞추지 않았을 시에는 집단학살도 서슴치 않았구요이게 그 유명한 고무 테러입니다이 때의 학살로 콩고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인 약 1백만명이 죽었다고 합니다.(* 2015.10.8. 아래 추가) 그리고 할당량을 지키지 못한 벌로 주민들특히 어린 아이들의 오른 손목을 자르는 끔찍한 일도 저질렀죠당시 벨기에미쳤어요~! 벨기에가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저지른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끔찍해서 제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강제노역도 엄청 시켰는데 전에 다큐멘터리를 보니까 남자가 강제노역을 거부하면 아내의 손목을 남편 보는 앞에서 잘라 버렸답니다. 정말 잔인했죠. 현 콩고주민들은 거의 대부분 벨기에의 악행에 시달려 절절한 사연을 가졌던 사람들의 직계후손들일 거예요. 그런데 벨기에가 물러 나간지 한참 지난 지금도 콩고 상황이 좋은 건 절대 아니네요. 세상, 참~


    * 추가 (2015.10.8.)

    제가 포스팅을 쓰기 위해 자료를 찾았을 때는 고무 테러 학살로 전체 인구 절반 정도인 약 1백만명이 죽었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댓글 남겨주신 분의 말씀을 읽고 자료를 다시 찾아보니 요즘은 당시 죽은 사람들이 약 1백만명에서 1천만명, 또는 1천 5백만명까지도 집계하고 있네요. 하지만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그 누구도 정확한 사망자 수를 알 수 없구요.


    그런데 이 기록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1960년대 콩고 민주 공화국의 인구가 약 1천 5백만명이였어요. 그런데 레오폴드 2세가 개인 식민지화했던 1885~1908년의 콩고에서 고무 테러의 학살로 죽은 인구가 1천 5백만명까지로 추정한다면 당시 콩고의 인구가 도대체 몇 명??? 1백만명이란 학살자의 수도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하게 끔찍한 숫자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사망자의 수가 당시 인구와도 맞지 않을 만큼 상식 이상으로 올라가면 나중에 콩고 학살 자체의 역사적 사실에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부작용이 있어요. 그것도 아주 위험합니다.


    어쨌든 요점은 이것입니다. 벨기에 레오폴드 2세의 식민지시기 상아와 고무 착취로 셀수없이 많은 콩고인들이 강제노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식민지 동안 상아와 고무 착취로 아주아주 많은 콩고 원주민들이 학살당하거나 손목이 잘리는 등 잔인하고 끔찍한 비극을 당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게다가 과거 벨기에는 식민지화한 르완다에서 투치족과 후치족의 갈등을 조장하는 방법으로 통치를 했었습니다그런데 이게 바로 현재도 진행 중인 르완다 내전의 씨앗이 되었어요따라서 현 르완다 내전의 최대 공적을 벨기에에 돌려야한다는 슬픈 역사도 있답니다.


    여기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과거 영국이나 벨기에는 식민지를 운영할 때 식민지 국민들끼리 서로 치고받고 싸우게 하는 정책을 썼습니다. 진짜 적은 따로 있는데 식민지 내부에서 서로들 갈등하고 미워하느라고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싸우게 하는 겁니다특히 영국이 이런 정책의 대가였죠. 영국은 특히 식민지 통치시 소수민족이나 그때까지 상대적 약자였던 집단에 권력을 줬습니다그럼 소수라는 불안감 때문에 다수에게 폭정을 해 억압하는 정책을 앞장서서 하게 됩니다식민지 국민들 중에도 기회주의자가 있기 마련이여서 이런 갈등으로 이득을 톡톡히 보는 사람들도 당연히 있지요. 이런 기회주의자들은 식민지 통치국 앞잡이가 되어 식민지 통치자가 자기 손을 하나도 더럽히지 않고도 통치할 수 있게끔 더 설치며 더러운 짓을 알아서 다 해줍니다.


    내부에서 서로 물고 뜯게 만들면 영국이나 벨기에 등 식민지 통치자들은 뒤에 느긋히 앉아서 보고만 있어도 되거든요이런 방식은 현재에도 많은 각국의 정권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왜 자꾸 한국에서는 지역감정 또는 세대갈등을 조장하는지 생각해 보세요그리고 미국같은 곳에서는 사회와 문화가 다르니까 다른 갈등등을 이용해 일반 대중을 조정합니다.

     

     

    저 잔인하고 끔찍한 일을 자행했던 레오폴드 2세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과 그녀의 남편 앨버트 공의 양쪽으로 사촌입니다빅토리아 여왕과 남편 자체도 부부가 사촌지간이였거든요. 빅토리아 여왕 어머니, 빅토리아 여왕의 시아버지(남편 앨버트 공의 아버지), 레오폴드 2세의 아버지가 모두 남매형제지간입니다. 영국도 식민지 정책으로 아시아아프리카 할 것없이 쭉쭉 빨아 먹고 땅 넓히느라고 바뻤고후발주자로 영국 사촌네처럼 빨아먹고 싶었던 벨기에도 식민지정책에 늦게 출발했다며 아프리카에서 별 만행을 다 한 겁니다.


    당시 식민지 쟁탈전에 혈안이 된 국가들은 영국, 벨기에 뿐만 있었던 것이 아니였죠. 유럽의 열강은 거의 모두 해외 식민지 쟁탈전에 달려들었는데, 이런 서구 열강들의 욕심이 1차 세계대전 발발에 도화선이 되는 계기가 됩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서구 열강은 재정리된 식민지 구도로 착취는 계속 되었구요. 2차 세계대전도 식민지 착취와 관련이 있고 이 착취는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집니다이 모든 식민지 정책 뒷 배경에는 영국 런던을 본거지로 한 금융권(미국 뉴욕에도 런던지부로 시작해 자리잡음)과 이들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행동하는 미정부, 서구 왕실들 및 정치권들이 있어요.


    과거 1~2차 세계대전이든 현재의 전세계적 여러 금융/경제문제들도 식민지정책이 또 다른 형태나 다름없습니다그냥 무지한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들거나 식민지정책은 없다고 착각하게 하기 위해 이름표현그리고 그 착취방식을 달리한 것 뿐이예요. 한국의 입장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과거는 일본 식민지였는데 지금은 미국이나 일본 등 경제력 강한 나라에 빨리지만 시스템 상 한국 자체도 다른 가난한 나라를 착취하는 위치에 있다는 것만 다르죠. 현대의 한국의 경제는 이제 마냥 당하고만 있는 게 아니라, 더 큰 나라에 착취 당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경제적으로 더 약한 나라에서 착취하는 입장이죠이 시스템 하에 경제개발을 한 나라들은 모두 착취자이자 피착취자라는 이 세계 경제질서 하에 있습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유럽이든, 아프리카 오지든 지구 이곳저곳에서 이렇게 빨리는 부는 결국 전세계 일부 특정집단에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구요.


    * 사진출처: Google Images

    출처 http://seattlemom.tistory.com/625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11/24 09:11:28  211.36.***.49  표류중  343027
    [2] 2015/11/24 09:27:36  203.226.***.66  유욱수  556897
    [3] 2015/11/24 10:18:53  58.124.***.22  애비28호  267703
    [4] 2015/11/24 12:04:27  183.106.***.132  dhsmfdbajsms  628374
    [5] 2015/11/24 12:47:11  218.234.***.159  해적의시대  284819
    [6] 2015/11/24 13:16:09  175.223.***.175  칼세이건  419934
    [7] 2015/11/24 14:20:55  121.164.***.209  [⊙_⊙]#001  645924
    [8] 2015/11/24 17:43:48  1.177.***.47  레디오스  683951
    [9] 2015/11/25 07:41:23  49.1.***.134  분석관  306117
    [10] 2015/11/25 15:02:31  39.121.***.127  하임  20207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58915
    3년은 너무 길다? 웃기시네ㅋㅋ [4] 학이다 24/04/20 10:37 877 21
    1758914
    카카오에서 만든 번역기 [5] 마데온 24/04/20 10:23 2834 18
    1758913
    추미애 "당 구심점은 대권 주자여야… 이재명 연임 필요" [4] jon 24/04/20 10:23 970 18
    1758912
    돈쭐났던 피자집 사장님 근황 [5] 해피쏭77 24/04/20 10:08 1640 26
    1758911
    저희 남편 좀 살려주세요.jpg [5] 펌글 우가가 24/04/20 09:11 2552 25
    1758910
    이시각 김건희 근황 ~ [10] 아유사태 24/04/20 09:07 1142 29
    1758909
    19, ㅇㅎ 야스자세주의) 과학적으로 증명된 3분만에 여자 오르가즘느끼게하는 방법 [13] 펌글 우가가 24/04/20 08:58 3744 29
    1758908
    앞머리 혼자 자르기 [7] 변비엔당근 24/04/20 08:49 2051 23
    1758907
    자신의 알러지를 이용하는 사람.jpg [7] 펌글 우가가 24/04/20 08:48 2089 19
    1758906
    깨는 맞춤법 어떤거 있어요? [33] 변비엔당근 24/04/20 08:38 1366 16
    1758905
    ㅇㅎ) 도를아십니까 와 결혼한 친구 [13] 펌글 우가가 24/04/20 08:28 3504 21
    1758904
    IQ 84 관심병사가 에이스 취급받으면서 전역한 썰 [3] 펌글 우가가 24/04/20 08:14 2121 22
    1758903
    초스압) 엉덩국 명작선 '냉장고에서 온 사람' [7] 펌글 우가가 24/04/20 08:13 2458 24
    1758902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진심이 담긴연기 [2]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4/20 07:32 2192 21
    1758901
    옛날에는 이런걸로 베오베갔는데.. 에힝 [20] 창작글 괜찮아*-* 24/04/20 06:53 702 28
    1758900
    이종섭 ‘수사자료 회수, 내 지시 아니다' [8] 콰이어 24/04/20 05:21 1692 25
    1758899
    2찍들 종특 [9] cvi 24/04/20 05:20 1121 27
    1758898
    제자를 무고혐의로 고소한 미대교수 [6] 펌글 우가가 24/04/20 03:58 4262 34
    1758897
    그때 그때 달라요 똥아일보 [8] 쌍파리 24/04/20 03:55 1976 27
    1758896
    다시 나오기 시작했네요... [9] 치치와보리 24/04/20 02:20 1463 34
    1758895
    결혼반지가 외로운 이유 [7] 변비엔당근 24/04/20 01:40 3384 23
    1758894
    혐 주의) 윽 헥 악! [27] 크라카타우 24/04/20 00:09 2693 23
    1758893
    무협소설 댓글 읽다가 빡친 아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펌글 우가가 24/04/20 00:02 3184 23
    1758892
    대출 원하는 여성을 술집으로 부른 은행 지점장 [6] 펌글 우가가 24/04/19 23:54 3861 30
    1758891
    근묵자흑이라는 말이 맞는거같다는 루리인 [4] 펌글 우가가 24/04/19 23:52 3205 26
    1758890
    제가 조카를 대신 키워주고 있는데요 [37] 고라니삼촌 24/04/19 23:19 3309 56
    1758889
    법사위… 지극히 당연한 것을 … [5] gesto 24/04/19 23:17 1914 30
    1758888
    남편 무조껀 등짝 맞아야 되는 상황 [12] 펌글 할배궁디Lv4 24/04/19 23:16 4059 25
    1758887
    몸 85% 마비된 여성이 그린 그림 [11] 피카소여물 24/04/19 23:14 3913 26
    1758886
    국뽕 외국인 유투버 주제에 왜 한국에서 안삼?? [11] 펌글 우가가 24/04/19 22:54 3777 28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