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는 계속 정리하고, 드로우는 미친듯이 가져와서
무가옳으로 2번 때리는 덱입니다.
무가옳 2장 덱입니다. 다른 곳 참조 안하고 제가 커스텀해서 쓰고 있는데, 이미 다른 곳에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ㅋㅋ
승률은 꽤나 높습니다.
다만, 고밀도 압축덱이다보니 한 번 실수하면 무조건 패배로 갑니다. 벽덱 느낌도 있네요.
승리 시나리오가 3개입니다.
1. 초반에 명치를 터트리는 경우.
핀자가 능력을 터트렸는데 상대가 정리를 못한 경우나, 게돈이 살아서 명치를 1번 친 경우.
2. 무가옳 2번.
무가옳 2번 쓸 수 있는 타이밍이면, 리노가 나오지 않는 이상 끝났다고 봐도 됩니다.
패배 시나리오는 엄청 많지만ㅋㅋ 대표적으로는
1. 초반에 상대 필드 정리할 수단도 없고, 힐 카드도 없어서 명치가 터지는 경우
2. 리노가 2번 이상 나온 경우
3. 전투대장 2마리가 한 번도 못 죽고 둘다 양변이나 생매장, 혹은 카드가 타 버린 경우
한번 삐긋하면 무조건 지기 때문에 머리가 아픈 덱이지만,
저는 하스 인생 중에서 이 덱이 가장 재밌었네요. 제일 애착이 가기도 하고요.
[혹시 돌리시려거든, 참고사항입니다.]
초반 손패는,
무조건 2코 멀록은 무조건 다 들고 가시고
3코 멀록대장, 파멸은 1장씩 잡으면 좋습니다.
만약에 동전이 있으면 핀자 한개를 집어도 좋지만, 다른 패가 너무 망이면 버립니다.
광기는.. 상대 영웅 보고 판단하세요. 혹시 광기평등이 같이 잡히셨으면 들고 가세요. 어그로 필드 쓸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초반은 무조건 정리입니다.
2코 멀록 무조건 나가셔서 때리고, 때리고! 진은검 들고 때리고, 때리고!
그러나 중반 즈음 되면 누더기나 천망으로 버티거나, 파멸이 내거나, 광평 쓰거나 콤보가 가능해집니다. 그걸로 정리하면서 드로우를 보시다가,
후반부터는 오른쪽에서 무가옳 나와라 무가옳 나와라 빌면서 게임하시면 됩니다.
만약 핀자가 있으면, 무조건 빨리 나가시고, 평등을 쓰시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능력 발휘시키셔서 멀록 필드에 나오게 하면 됩니다.
이 덱의 변수는, 게돈입니다.
이기는 10판 중 3판을 게돈이 캐리합니다. 높은 등급 가면 잘 모르겠네요ㅠ
광기가 없는 경우에는 평등 게돈도 좋은 선택이 되죠.
대체 가능한 카드: 게돈 -> 티리온 폴드링
원래는 폴드링으로 쓰다가 너무 광기에 의존해서 바꾸었습니다만,
티리온이 게돈보다는 조금 더 오래 살기도 하고, 필드 유지력이 괜찮습니다.
다만, 이 덱은 제가 필드를 유지하는 걸 포기한 덱이라서 그렇게까지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만약 티리온을 쓰신다면, 티리온과 파멸의 수호자를 같이 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80% 확률로 상대방이 당황해서 감정짓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죠.
필드 제압기:
광기의 화염술사+평등(4코 존엄. 필드 전멸)
평등+신성화(6코. 상대 필드만 전멸)
탈로스+신성화(6코 상대필드 광역 3딜)
평등+게돈(9코. 필드 전멸) 잘 안씁니다.
무가옳(급하면 써야죠. 2장 있으니 한 장은 써도 됩니다.)
파멸의 예언자(2코. 제압기라기보다는 견제목적이긴 한데, 좋죠ㅋ)
드로우카드:
돌진멀록+지혜의축복(3코나 5코에 1+@드로우, 여차하면 광기와 쓰셔도 됩니다.)
엄숙한 애도(5코 2장, 하지만 5코에 드로우 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상대필드 정리하고 공짜 드로우로 보는 경우가 많죠.)
신의 축복(8코 3장. 마땅한 드로구 수단이 없어서 넣었습니다. 쓸 일이 별로 없지만 후반에 패가 말린 경우에 나오면 최고입니다.)
탈노스(2코 1장. 카드가 없어요? 그러면 내야죠 별수 있나ㅠ)
천벌의 망치(4코 1장. 카드가 없지 않는 이상, 최대한 상대 하수인을 때리면서 드로우하시면 좋습니다.)
영웅 체력 회복:
금단의 치유술(마나수정): 달리는 덱을 만났을 때, 이 카드 하나로 모든 것을 엎을 수 있습니다.
낡은 치유 로봇(5코 8힐): 야생 최고존엄 회복카드
성스러운 빛(2초 6힐): 생각보다 꿀카드. 여차하면 광기와 같이 써도 되고, 돌려보시면 아시겠지만 코스트가 많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사이에 힐해주는 쾌감이 크~
신의 축복(8코 8힐)도 회복이지만, 회복보다는 드로우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