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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29964
    작성자 : DireK
    추천 : 0
    조회수 : 761
    IP : 58.231.***.15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0/05/15 18:47:24
    http://todayhumor.com/?history_29964 모바일
    ㅋㅋㅋ 지금에 와서 대처를 평가하자면. 그 때와 한국과 전세계의 단상
    대처이전까지 영국은 산업국가였음. 산업생산을 증대시키는 나라였음. 그러나 대처시대를 전후해서 금융산업중심 국가로 바뀌게 되었음. 더 이상 공장이 필요없게 된 것임.

    따라서 대처는 영국의 시티라고 하는 금융가의 이익을 대변한 인간임.

    포클랜드전쟁 이긴 것도 애초에 전쟁은 금융가에게 채권발행과 관련한 수익을 많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포클랜드 따위 포기하더라도 정치적 리스크 말고는 별반 상관은 없었을 것이다. 물론 그 부분에서는 대권행위와 관려한 영국정치의 진정한 흑막인 왕실의 의중이 총리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수에즈 위기나 포클랜드 모두 실상 여왕의 의중이 어느 정도는 반영되었을 것이란 거다.

    어쨌든 이겼으니까 대처는 이긴 정치가가 된 것이다. 수에즈 위기 당시에는 거꾸로 영국 총리가 총대 메고 실각했으니까 국가 차원의 당락보다는 단지 대처의 커리어에게는 도움이 된 것이 포클랜드라고 간주할 수 있다.


    대처를 조금은 옹호하자면 애초에 타자기에서 컴퓨터로 사무기기가 전환되던 시기에 일반적인 사무원 감축이 있었음. 80년대에 애플컴퓨터가 이미 금융권의 단말기로 채택되던 시기였음.

    한국이야 그 때에는 후발주자로써 고도성장기였으니까 상관없었지만 기성 국가들 내에서는 어느 정도 노동계와 진통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컴활능력을 엄청 쳐 줘서 고용을 해 준 것도 아니므로 욕 먹을만 했다.

    80년대와 90년대초중반까지의 고용시장에서는 컴활능력이라는 것도 개인의 능력으로 간주되었다고. 그래서 컴퓨터 학원이라는 것이 흥할때였는데, 2000년대 이후에는 그냥 교양이 되어버렸음.

    그 80년대나 90년대초의 고용시장에서 취업을 해야했던 세대가 86학번 386이지, 지금은 586으로 불리지만. 엑셀같은거 90년대 초에 존나게 잘한다 캤으면 당시에는 금융권 취업이나 금융관련 기관들 취업까지 가능했을지도. 물론 영어를 창렬하게 잘 해야했지만 당시에는 그나마 지금보다는 영어가 쉬웠으니.

    지금와서보면 00년대의 컴퓨터나 영어에 대한 집착은 사실 일종의 문화지연이었고, 애초에 imf 당시에 석사학사급 하급연구인력들이 대거 명퇴당할 때부터 실상은 레퍼런스에 대한 생산능력이 중시되고 있었음. 그게 설카포인데, 다만 지금 설카포는 이 것도 조금 옛날정보에 기반한거라고.

    뭐 공부시키는 부모라는 존재는 항상 정보비대칭에 의한 인지부조화를 일으키지. 2008년 이전에 대학원 잘 안 가던 시절에 설카포는 정말로 메리트가 있었지.


    그런데, 지금 그 모든 흐름은 절벽을 맞고 있지 왜냐면 윤석열이라는 놈이 정경심을 잡아족친 것을 상징으로 이제는 교수 추천도 채용비리로 간주하겠다고 설치고 있으니까 말이다.
    원래는 강원랜드 비리마냥 공기업이나 기관의 본사 혹은 산하조직에 지배하는 인간들 친인척 꼽아주는 것을 비리로 넣겠다고 했는데, 잡으라는 놈은 안 잡고 엉뚱한 쪽으로 사달을 내버린거지 뭐.
    뭐 어차피 그 와중에도 될 놈은 다 되겠지만 뭐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게 더 꼬이게만 해 놨다. 결국 꼬인 사슬을 칼로 자르는 결단력과 자기파괴가 필요해 질 것이라고 본다.

    대처의 의미는 실상 알렉산드로스 마냥 사슬을 끊지는 존재는 절대 아니었다는 것이지. 되려 그년은 논란의 시작점이 될 트라우마 속으로 단지 그년뿐 아니라 전 인류를 guide해 버렸다.

    대처리즘에 안티카운터파트가 된 무브먼트는 현재에는 매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바로 미국의 레드넥들이다. 레드넥들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물론 그들은 배가 고플 일이 잘 없는 선진국에서 태어났지만 경제적으로는 기득권이 거의 없다고 느끼는 오대호 연안의 워킹 클라스들이다.
    지금 트럼프가 그나마 사기를 치는 것은 그들에게 한국식 의료보험이라도 하나 맞춰주겠다고 하는 대신에 리쇼어링을 통해서 일자리로 줄테니까 좀 기둘려라 이 지랄로 시간끌기를 하는 것인데, 뭐 대만의 TSMC정도 후려서 미국에 일자리를 가져올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내긴 했지만 단지 포퓰리즘에 불과하고 레드넥 전체에게 필요한 양질의 일자리는 캐부족이다.

    그런 반면에 뭐 미국이 인구가 몇인데, 대만 일자리 20만개 정도 후려온다고 그게 눈 가리고 아웅이지 근본적 대책이 맞냐. 어차피 니덜 그냥 프리터인생인데, 의료비로 1500만원 깨지는 거나 막아주자면 세금 걷고 사회보장혜택 늘려야 된다고 말하면 샌더스가 되지만 문제는 샌더스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주 중심 성향이 매우 강한 부자정당인 민주당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 것은 그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바꿀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없을 수 있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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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적으로는 민주당이 실상 공화당을 지지유권자 수에서 앞섰다고도 하지만 지역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공화당 지지자들이 사는 지역이 훨씬 더 넓다. 실상 캘리포니아와 서부해안가와 뉴욕주와 뉴잉글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전체이다.
    콜로라도는 콜로라도 사막에 해외기업들이 많이 이주해와서 친기업인 지역인 상당히 예외에 속하는 곳이다.

    게다가 위의 것은 미국의 지역간 격차를 여실히 반영한다. 문제는 미국은 연방제 국가라는 점이다. 반대로 말하면 연방제 국가이기 때문에 푸어한 주들로부터는 주간 소득분배를 거의 하지 않는 나라에 대해서 대놓고 반대를 하게 된 것이다.

    대처리즘이 영국내에서는 적어도 정권차원에서 심판되지 않은 중요한 원인은 영국은 하나의 행정부가 다스리는 단일국가이기 때문이다.

    그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단일 국가내에서는 여당과 거스르면 안 된다는 일종의 사표심리가 상수로 존재한다.

    대처가 아무리 좃같다고 하더라도 결국 여왕이 신임한 총리인 것이다.

    반면에 연방 국가인 미국에서 신자유주의가 얼마나 인싸 중심이고, 잘 사는 지역의 잘 사는 것들 논거인지가 표출된 것이다.

    영국에서 리버풀이나 맨체스터의 인간들은 할 수 없었던 protest는 미국에서는 일어난 것이다. 뭐 요구는 단순하다. 돈 달라고 씨이벌.


    그리고, 코로나가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의 대도시 외에는 그닥 퍼지지 않았지만 정작 주요한 소비가 죄다 그 곳에서 일어나게 될 수 밖에 없는 분배따위는 하지 않는 나라에서 위의 그림에서 붉은 지역의 노동자와 사업주들은 육류 생산 따위에 적극적이지 않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는 지덜과 정서적으로 멀어진 그리고 코로나 핑계를 댈 수 있게 된 같은 나라의 대도시 인간들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하고 되려 중국발 수출이나 늘리고 있다고 한다.
    경제적인 동기도 있겠지만 너희는 우리가 만드는 고기 먹지마라고 하는 심리가 팍팍 느껴진다. 미국의 닭공장이나 육류공장의 처우는 매우 열악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것은 닭고기에서 발생하는 마진을 대도시의 유통업자들이 생산업자들에게 돌려주지 않는 부분까지 감안된 것이다. 닭공장의 초임수준은 끽해야 2500만원 수준이다. 한국에서도 그 돈 가지고는 살기 어렵다.

    결국 미국내의 주류들은 반중이나 패권질서를 말하고 있지만 정작 정치적으로 승리한 진짜 푸어한 다수층들은 되려 중국인이 뉴요커 빌런들이나 로스엔젤레스의 유통업자보다 더 낫다고까지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므로 반중여론의 상당부분은 실상은 뉴요커와 뉴잉글랜드의 신자유주의 세력과 언론들의 프레임인 것이다.


    물론 그 것은 단기적으로는 돼지열병으로 인한 중국내에서의 대량도축에 기인한다. 코로나만큼이나 돼지열병도 임팩트가 있던 유행병인 것이다.

    그러나 정서적으로 유리된 미국내에서의 푸어한 주와 리치한 주간의 갈등으로 인해서 미국내에서의 돼지고기 부족이라는 국가내에서의 교감은 거의 설득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요커 요 것덜 주택으로 우리 돈 후려갔지? 니덜 돼지고기 부족하건 말건 죄다 중국으로 팔아버려. 각자도생이다. 여기는 통수와 각자도생이 상식인 미국바닥이다. 
    미국 중부에서는 돼지고기가 존나게 생산되어도 중국 바이어한테 다 넘기면 뉴욕놈들 고기 못 먹는 수도 생기는거다. 뭐 이렇게까지 간주된다.

    뭐 대체육류를 쓴다고 하는데, 중부푸어화이트랑 뉴요커들이 힘싸움하면서 대체육류란 것을 정치적 소재로 쓰는 거야. 그건 절대 대체가 될 수 없다. 
    대체육류란거 합성착향료랑 합성철분, 칼륨으로 범벅된 쓰레기일 뿐이라고. Junk라고 하지. 짱개들이 엉터리로 만든 것이라는 뜻. 마치 종이만두나 카제인우유마냥 말이다.
    대체육류주에 내 돈 부으면 멍청이일 뿐이고.

    어쩌면 영국중부의 도시들도 그들의 생산을 런던쪽에 공급하지 않았으면 힘이 있었을까? 아니 그러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대처가 갑질을 해도 그냥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현기차 한국놈이 안 사주면 어디다 팔겠냐고. 한반도에서 울산이 서울을 거역한다는 것은 힘든 것이다. 마찬가지로 맨체스터가 런던을 완전히 정면에서 거역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영국섬의 주변에는 산업생산허브로 유명한 독일을 포함한 유럽이 있고, 한반도의 근처에는 또한 산업생산허브로 유명한 중국이 있다.
    요컨데 맨체스터으 생산업자가 개겨봤자 수입으로 대체되면 끝이다.
    한 때는 전세계의 공업생산의 90프로, 그리고 여전히 곡류와 육류의 대량생산지인 미국의 중부니까 생산자들의 반격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니 미국 외에서는 까라면 깔 수 밖에.

    어쩌면 미국은 급속하게 좌파화 될 수순으로 가고 있다고도 여겨진다. 배금주의 시대의 우파가 찍어누르는 것도 워낙 돈이 많았으니까 잘 찍어누른 것이지 실상은 미국의 노동활동이 격렬하던 1920년대를 보더라도 어쩌면 일본의 춘투보다 애초에 더욱 강력한 모멘텀을 지니던 노동운동의 메카가 미국이었고, 통제하던 자들의 통제는 결국에는 벗겨질 것이다.
    영화 지 영국은 산업국가였음. 산업생산을 증대시키는 나라였음. 그러나 대처시대를 전후해서 금융산업중심 국가로 바뀌게 되었음. 더 이상 공장이 필요없게 된 것임.

    따라서 대처는 영국의 시티라고 하는 금융가의 이익을 대변한 인간임.

    포클랜드전쟁 이긴 것도 애초에 전쟁은 금융가에게 채권발행과 관련한 수익을 많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포클랜드 따위 포기하더라도 정치적 리스크 말고는 별반 상관은 없었을 것이다. 물론 그 부분에서는 대권행위와 관려한 영국정치의 진정한 흑막인 왕실의 의중이 총리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수에즈 위기나 포클랜드 모두 실상 여왕의 의중이 어느 정도는 반영되었을 것이란 거다.

    어쨌든 이겼으니까 대처는 이긴 정치가가 된 것이다. 수에즈 위기 당시에는 거꾸로 영국 총리가 총대 메고 실각했으니까 국가 차원의 당락보다는 단지 대처의 커리어에게는 도움이 된 것이 포클랜드라고 간주할 수 있다.


    대처를 조금은 옹호하자면 애초에 타자기에서 컴퓨터로 사무기기가 전환되던 시기에 일반적인 사무원 감축이 있었음. 80년대에 애플컴퓨터가 이미 금융권의 단말기로 채택되던 시기였음.

    한국이야 그 때에는 후발주자로써 고도성장기였으니까 상관없었지만 기성 국가들 내에서는 어느 정도 노동계와 진통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컴활능력을 엄청 쳐 줘서 고용을 해 준 것도 아니므로 욕 먹을만 했다.

    80년대와 90년대초중반까지의 고용시장에서는 컴활능력이라는 것도 개인의 능력으로 간주되었다고. 그래서 컴퓨터 학원이라는 것이 흥할때였는데, 2000년대 이후에는 그냥 교양이 되어버렸음.

    그 80년대나 90년대초의 고용시장에서 취업을 해야했던 세대가 86학번 386이지, 지금은 586으로 불리지만. 엑셀같은거 90년대 초에 존나게 잘한다 캤으면 당시에는 금융권 취업이나 금융관련 기관들 취업까지 가능했을지도. 물론 영어를 창렬하게 잘 해야했지만 당시에는 그나마 지금보다는 영어가 쉬웠으니.

    지금와서보면 00년대의 컴퓨터나 영어에 대한 집착은 사실 일종의 문화지연이었고, 애초에 imf 당시에 석사학사급 하급연구인력들이 대거 명퇴당할 때부터 실상은 레퍼런스에 대한 생산능력이 중시되고 있었음. 그게 설카포인데, 다만 지금 설카포는 이 것도 조금 옛날정보에 기반한거라고.

    뭐 공부시키는 부모라는 존재는 항상 정보비대칭에 의한 인지부조화를 일으키지. 2008년 이전에 대학원 잘 안 가던 시절에 설카포는 정말로 메리트가 있었지.


    그런데, 지금 그 모든 흐름은 절벽을 맞고 있지 왜냐면 윤석열이라는 놈이 정경심을 잡아족친 것을 상징으로 이제는 교수 추천도 채용비리로 간주하겠다고 설치고 있으니까 말이다.
    원래는 강원랜드 비리마냥 공기업이나 기관의 본사 혹은 산하조직에 지배하는 인간들 친인척 꼽아주는 것을 비리로 넣겠다고 했는데, 잡으라는 놈은 안 잡고 엉뚱한 쪽으로 사달을 내버린거지 뭐.
    뭐 어차피 그 와중에도 될 놈은 다 되겠지만 뭐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게 더 꼬이게만 해 놨다. 결국 꼬인 사슬을 칼로 자르는 결단력과 자기파괴가 필요해 질 것이라고 본다.

    대처의 의미는 실상 알렉산드로스 마냥 사슬을 끊지는 존재는 절대 아니었다는 것이지. 되려 그년은 논란의 시작점이 될 트라우마 속으로 단지 그년뿐 아니라 전 인류를 guide해 버렸다.

    대처리즘에 안티카운터파트가 된 무브먼트는 현재에는 매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바로 미국의 레드넥들이다. 레드넥들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물론 그들은 배가 고플 일이 잘 없는 선진국에서 태어났지만 경제적으로는 기득권이 거의 없다고 느끼는 오대호 연안의 워킹 클라스들이다.
    지금 트럼프가 그나마 사기를 치는 것은 그들에게 한국식 의료보험이라도 하나 맞춰주겠다고 하는 대신에 리쇼어링을 통해서 일자리로 줄테니까 좀 기둘려라 이 지랄로 시간끌기를 하는 것인데, 뭐 대만의 TSMC정도 후려서 미국에 일자리를 가져올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내긴 했지만 단지 포퓰리즘에 불과하고 레드넥 전체에게 필요한 양질의 일자리는 캐부족이다.

    그런 반면에 뭐 미국이 인구가 몇인데, 대만 일자리 20만개 정도 후려온다고 그게 눈 가리고 아웅이지 근본적 대책이 맞냐. 어차피 니덜 그냥 프리터인생인데, 의료비로 1500만원 깨지는 거나 막아주자면 세금 걷고 사회보장혜택 늘려야 된다고 말하면 샌더스가 되지만 문제는 샌더스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주 중심 성향이 매우 강한 부자정당인 민주당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 것은 그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바꿀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없을 수 있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구적으로는 민주당이 실상 공화당을 지지유권자 수에서 앞섰다고도 하지만 지역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공화당 지지자들이 사는 지역이 훨씬 더 넓다. 실상 캘리포니아와 서부해안가와 뉴욕주와 뉴잉글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전체이다.
    콜로라도는 콜로라도 사막에 해외기업들이 많이 이주해와서 친기업인 지역인 상당히 예외에 속하는 곳이다.

    게다가 위의 것은 미국의 지역간 격차를 여실히 반영한다. 문제는 미국은 연방제 국가라는 점이다. 반대로 말하면 연방제 국가이기 때문에 푸어한 주들로부터는 주간 소득분배를 거의 하지 않는 나라에 대해서 대놓고 반대를 하게 된 것이다.

    대처리즘이 영국내에서는 적어도 정권차원에서 심판되지 않은 중요한 원인은 영국은 하나의 행정부가 다스리는 단일국가이기 때문이다.

    그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단일 국가내에서는 여당과 거스르면 안 된다는 일종의 사표심리가 상수로 존재한다.

    대처가 아무리 좃같다고 하더라도 결국 여왕이 신임한 총리인 것이다.

    반면에 연방 국가인 미국에서 신자유주의가 얼마나 인싸 중심이고, 잘 사는 지역의 잘 사는 것들 논거인지가 표출된 것이다.

    영국에서 리버풀이나 맨체스터의 인간들은 할 수 없었던 protest는 미국에서는 일어난 것이다. 뭐 요구는 단순하다. 돈 달라고 씨이벌.


    그리고, 코로나가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의 대도시 외에는 그닥 퍼지지 않았지만 정작 주요한 소비가 죄다 그 곳에서 일어나게 될 수 밖에 없는 분배따위는 하지 않는 나라에서 위의 그림에서 붉은 지역의 노동자와 사업주들은 육류 생산 따위에 적극적이지 않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는 지덜과 정서적으로 멀어진 그리고 코로나 핑계를 댈 수 있게 된 같은 나라의 대도시 인간들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하고 되려 중국발 수출이나 늘리고 있다고 한다.
    경제적인 동기도 있겠지만 너희는 우리가 만드는 고기 먹지마라고 하는 심리가 팍팍 느껴진다. 미국의 닭공장이나 육류공장의 처우는 매우 열악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것은 닭고기에서 발생하는 마진을 대도시의 유통업자들이 생산업자들에게 돌려주지 않는 부분까지 감안된 것이다. 닭공장의 초임수준은 끽해야 2500만원 수준이다. 한국에서도 그 돈 가지고는 살기 어렵다.

    결국 미국내의 주류들은 반중이나 패권질서를 말하고 있지만 정작 정치적으로 승리한 진짜 푸어한 다수층들은 되려 중국인이 뉴요커 빌런들이나 로스엔젤레스의 유통업자보다 더 낫다고까지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므로 반중여론의 상당부분은 실상은 뉴요커와 뉴잉글랜드의 신자유주의 세력과 언론들의 프레임인 것이다.


    물론 그 것은 단기적으로는 돼지열병으로 인한 중국내에서의 대량도축에 기인한다. 코로나만큼이나 돼지열병도 임팩트가 있던 유행병인 것이다.

    그러나 정서적으로 유리된 미국내에서의 푸어한 주와 리치한 주간의 갈등으로 인해서 미국내에서의 돼지고기 부족이라는 국가내에서의 교감은 거의 설득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요커 요 것덜 주택으로 우리 돈 후려갔지? 니덜 돼지고기 부족하건 말건 죄다 중국으로 팔아버려. 각자도생이다. 여기는 통수와 각자도생이 상식인 미국바닥이다. 
    미국 중부에서는 돼지고기가 존나게 생산되어도 중국 바이어한테 다 넘기면 뉴욕놈들 고기 못 먹는 수도 생기는거다. 뭐 이렇게까지 간주된다.

    뭐 대체육류를 쓴다고 하는데, 중부푸어화이트랑 뉴요커들이 힘싸움하면서 대체육류란 것을 정치적 소재로 쓰는 거야. 그건 절대 대체가 될 수 없다. 
    대체육류란거 합성착향료랑 합성철분, 칼륨으로 범벅된 쓰레기일 뿐이라고. Junk라고 하지. 짱개들이 엉터리로 만든 것이라는 뜻. 마치 종이만두나 카제인우유마냥 말이다.
    대체육류주에 내 돈 부으면 멍청이일 뿐이고.

    어쩌면 영국중부의 도시들도 그들의 생산을 런던쪽에 공급하지 않았으면 힘이 있었을까? 아니 그러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대처가 갑질을 해도 그냥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현기차 한국놈이 안 사주면 어디다 팔겠냐고. 한반도에서 울산이 서울을 거역한다는 것은 힘든 것이다. 마찬가지로 맨체스터가 런던을 완전히 정면에서 거역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영국섬의 주변에는 산업생산허브로 유명한 독일을 포함한 유럽이 있고, 한반도의 근처에는 또한 산업생산허브로 유명한 중국이 있다.
    요컨데 맨체스터으 생산업자가 개겨봤자 수입으로 대체되면 끝이다.
    한 때는 전세계의 공업생산의 90프로, 그리고 여전히 곡류와 육류의 대량생산지인 미국의 중부니까 생산자들의 반격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니 미국 외에서는 까라면 깔 수 밖에.

    (결론이자 예측)
    어쩌면 미국은 급속하게 좌파화 될 수순으로 가고 있다고도 여겨진다. 
    배금주의 시대의 금권주의 세력인 우파가 반공을 이용해서 잘 찍어누르는 것도 워낙 돈이 많았으니까 잘 찍어누른 것이지 실상은 미국의 노동활동이 격렬하던 1920년대를 보더라도 어쩌면 일본의 춘투보다 애초에 더욱 강력한 모멘텀을 지니던 노동운동의 메카가 미국이었고, 통제하던 자들의 통제는 결국에는 벗겨질 것이다.
    영화 아이리시맨에서도 묘사되지만 1970년대에 유명한 노동운동가이자 정치권의 흑막이던 지미 호파라는 인물은 1975년에 돌연 실종되었다.

    그 영화에서 보여지지만 일본의 춘투는 참으로 착한 것이고, 미국의 노동운동은 총은 기본이고, 요인 암살, 마피아와 연계 이런 수준까지 가는 것은 교양정도인 매우 딥 다크한 미국의 적나라한 이면이다. 앞으로 두고 볼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 이면도 모르고는 조중동이 으허 대체육류 뜹니다 요 지랄이나 카는 것은 그냥 개소리고. 뉴요커 애들 기사나 받아쓰는 수준이지 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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