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다보니 

딱 봐도 민짜인 애가 담배 사러 왔길래 어느 부대 나왔냐고 물어보니

14사단 나왔다 그래서 14사단은 아무리 생각해도 없던 것 같아 검색해보니

독일 전차부대더라 

뭐 이런 글이 있더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4사단, 13사단, 14사단, 24사단 등 4자 들어가는 부대가 없는 이유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아, 4x사단도 하나도 없습니다. 39사단 다음이 50사단이요.

제가 전역한 23사단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동경사(동해안 경비 사령부)를 사단으로 재편한 거고요.

백선엽 친일 매국 ,독립군 때려잡던, 대한국군 창설 조력자께서 쓰신 

'1950년 그 뜨거운 여름'이라는 6.25전쟁을 다룬 책에서 나옵니다. 

군대 있을 때 (한 05년 쯤) 부대에 있어서 읽었는데, 검색해보니 절판 됐는지 안 나오네요.

여튼 백씨성을 가진 친일 매국 ,독립군 때려잡던, 대한국군 창설 조력자께서 묘사하시기를

독립 직후 군대가 조직 되면서 빨갱이 들이 군 내부에 침투해 들어왔는데

그 놈들이 공산주의 반란을 일으킨 게 여순 반란 사건이고

14연대와 13연대의 4대대도 반란에 동참해 그 이후로는 4자 들어가는 연대 혹은 사단은 창설하지 않는다고 설명하더군요.

그때만 해도 역알못이라 백선엽 친일파가 졸업한 만주 군관학교가 독립군 배출하는 곳인 줄 알고 

독립군이 만든 육군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ㅅㅂ 다까끼 마사오가 졸업한 독립군 때려잡는 군관학교라는 거 알고 실망

김용환의 역공 듣다가 여순사건이 4.3사건 진압하라고 제주도 가까이 있는 여수에서 군대 파견하려다가 

교류도 많고 서로 가깝게 지내던 여수, 순천 사람들이 제주 진압을 거부하며 일어난 사건이 여순사건이라는 거 알고 

제 역사 지식에 한숨.

여하튼 원래 우리나라 사람들이 4자 싫어하긴 하는데, 마침 반란 사건이 4자 들어가는 부대에서 일어나서 

4자는 기피하게 됐고 4대대가 참여한 13연대의 번호와 같은 13사단도 만들지 않음.

결론

1. 14 연대, 13연대의 4대대가 여순 반란 사건을 일으킴
2. 그래서 대한민국 육군에 4자 들어가는 사단이 없음.
3. 그런데 사실 여순 사건은 공산주의 반란이 아니라 제주 진압을 거부한 반란이었음
4. 그걸 무시하고 공산 반란이라고 포장해버린 친일파 백선엽은 토착왜구
5. 어쨌든 그래서 4자 없고 13사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