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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29471
    작성자 : Murapy
    추천 : 6
    조회수 : 4457
    IP : 182.227.***.176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8/05/11 12:35:46
    http://todayhumor.com/?history_29471 모바일
    중국사 올타임 넘버원의 대장군 한신에 대한 미스테리...
    8bfb2d43a172f12562fdf086803fc6a4205b869e1bf8f1ff0f98b6a54a00d66443be4474d394411396f06f7308b3702a5a8518c08b72a9284daa52c9ab97f59de686906a3cad0c4c6ff7930f835ce0c1.jpg



    유방의 3걸 중에 개인적으로는, 한 제국 건설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고 보는 인물입니다.

    한신없이 소하나 장량만 있었다면, 그냥 한중에서 조그만 소국의 왕으로 커리어가 끝났을 유방은

    한신 덕에 조그만 한중을 벗어나 마침내 천통이라는 대업을 이루게 되었죠.


    고대 중국사 올타임 넘버원의 명장이라는 수식이 아깝지않게, 한신이 보여준 통솔력과 결단력, 전략적 판단능력은 

    중국을 넘어 세계사에서 비교할만한 대상을 찾기도 힘듭니다. 무엇보다 이 양반은 결국은 주인을 황제로 등극시켜서, 

    타 명장들과는 이미 클래스 자체를 달리하는 업적을 세웠죠. 

     
    그런데, 한신이 유방의 대장군이 되기 전의 행적은 그야말로 초라하고 소위 '찐따'에 가까운 삶을 살았던걸로 보입니다.

    고작 동네 양아치들 가랑이를 기어다니며 때리지만 말라고 사정하기도 하고, 장성한 나이에 밥벌이도 못해서 이웃에게 

    끼니나 얻으러 다니고, 어찌저찌 항우 밑에 들어가긴 하는데 말단 창잡이 호위무사로 있는듯 없는듯 지내고..


    그 당시에 우리가 봐도 결코 큰 인물감은 아니었을겁니다. 그냥 어디 말단 행정병같은 사람에게 무슨 대장군의 기질이 보이겠습니까??

    항우는 물론이거니와 사람 잘보기로 유명했던 유방도 한신을 별 취급도 안해줬죠.


    그런데, 그 시기에 이 지극히 평범하다 못해 뭐 능력이나 있나싶을 정도의 한신을 제대로 알아봤던 인물이 2명 있었죠.

    바로 소하와 범증입니다.


    두 사람 모두 한신을 반드시 등용해야 대업을 이룬다고, 주군에게 간청했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한명은 못미더워하면서도 결국 크게 썼고

    다른 한명은 끝끝내 간언을 무시했죠. 훗날 이러한 결정의 차이는 누구는 황제 등극, 누구는 비참하게 패배 후 자결한다는 극과 극의 

    결과를 낳게 될 정도로 결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여기서 미스테리는, 도대체 그 시대에 뭘 보고 소하와 범증은 한신에게서 비범한 기개를 느꼈던걸까요? 

    한신이 유방에게 입신하기 전의 행보들만 봐도 도저히 무슨 군공이 있거나, 재주를 보였거나했던 기록은 단 하나도 찾아보기힘듭니다.


    뭐라도 한건 했다면, 유방이나 항우가 '아 그놈 말단이지만 능력은 있었지'하고 눈여겨라도 봤을텐데, 

    오히려 무슨 그런 듣보잡따위를 천거하느냐라는 식으로 둘다 한신을 무시했죠. 분명히, 사소한 군공조차도 전무했었다는 소리입니다.


    당시 인물들은 무슨 사람의 포텐셜을 꿰뚫어보는 안력이라도 지녔는지

    특히 소하는 그냥 작은 고을의 건달 우두머리였던 유방을, 가산까지 바쳐가며 모신 결과 한 나라의 상국으로까지 입신양명하게 되고

    그저 말단 행정병에 가까웠던 한신을, 필사적으로 천거하여 대업의 1등 공신을 만들어냈죠.

    써보고 나니 소하란 인물이 진짜 보통인물이 아니군요. 진짜 판단력과 인재알아보는 능력은 100점을 줘도 모자라는 신인의 경지입니다.


    어쨌든 도대체 소하와 범증은 한신의 무얼보고 그를 적극 천거했을까요?? 은근히 고대 중국사 미스테리 중 하나인거같습니다.





    3줄 요약

    1. 젊은 시절 별볼일 없이 말단 직급이나 연연하던 한신이 소하의 천거로 단 한순간에 대장군 입신.

    2. 근데 아무리 기록을 찾아봐도 유방에게 대장군 임명 전까진 사소한 군공 하나 찾기 힘듦. 도대체 소하가 뭘 보고 적극 추천했는지

      짐작조차 가지않음. 사람 잘쓰기로 유명했던 유방도 뭐 그딴놈을 대장군시키냐며 비아냥거릴 정도였으면 말 다함.

    3. 근데 이 로또성 드래프트 픽 덕에 결국 항우는 몰락하고 유방은 한의 황제로 등극.

      결론은 당시 소하는 스카우터를 썼음이 틀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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