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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istory_25010
    작성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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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 125.177.***.206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01/17 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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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 탈근대 눈으로 근대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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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지 근대화에 대한 논쟁과 관련하여 <해방전후사의 인식>,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근대를 다시 읽는다>의 세 책을 권합니다.

    <해방전후사의 인식> 식민지 수탈론적 역사 인식 - 식민지를 부정적으로만 봄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식민지 근대화론적 역사 인식 - 경제적 성장기표만을 연구의 중심으로 삼아 발전 여부를 판가름
    <근대를 다시 읽는다> “식민지가 수탈과 억압, 문명화와 개발의 이중성을 갖는다”

    역게 대다수 유저가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한다느니 말도 안되는 글을 올리시는 분이 계시는데..
    제가 공지관련 베오베 글을 읽고(10월 경) 역게에 들어온 후 여러 분의 게시글과 댓글을 읽어 본 후 제가 판단하기로는
    역게의 대다수 유저의 역사인식은 <근대를 다시 읽는다>에 가깝습니다. (제 맘대로 판단해서 죄송합니다)

    다음은 한겨레 기사와 서울대 신문의 주요저자(윤해동) 인터뷰 기사를 퍼온 글입니다.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 탈근대 눈으로 근대읽기

    해방전후사 제3의 인식 ‘근대를 다시 읽는다’ 출간

    ‘해방 전후사에 대한 제3의 인식’을 보여주는 논문집 <근대를 다시 읽는다>(역사비평사 펴냄)가 두 권으로 나왔다.
    일제 강점기에서 박정희 정권까지의 시대를 포괄하는 역사·사회·문학 각 방면의 논문 28편이 묶였다. 윤해동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를 비롯해 탈근대 역사학의 학문인식을 함께하는 학자 28명이 필자로 참여했다.

    <근대를 다시 읽는다>가 ‘제3의 인식’을 지향하고 있음은 윤해동 교수 등 편집진이 쓴 ‘머리말’에서 확인된다. 편집진은 올해 초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해방전후사의 재인식>(이하 재인식)과 이 책이 겨냥했던 <해방전후사의 인식>(이하 인식)이 모두 근대주의와 내셔널리즘(국가주의·민족주의)의 틀에 갇혀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 근대 인식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제안하고 있다.

    요컨대, 탈근대주의의 시선으로 근대를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근대는 동경의 대상이나 지향해야 할 목표가 아니며, 근대주의가 내포하는 폭력을 바로 보고 근대를 넘어설 전망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 편집진의 공통 인식이다.

    민족주의를 갇혀 식민지 경험 과잉부각 비판
    “재인식, 새로운 우익적 논리만 강화” 혹평

    이들은 특히 “근대 민족주의가 한편으로는 제국주의에 저항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제국주의를 모방하면서 형성된 인위적 구성물임”을 강조한다. 한반도의 경우 민족주의는 식민지 경험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데, 편집진은 이 경험을 과도하게 특화해선 안 된다고 지적한다.

    식민지가 ‘근대 미달’이거나 ‘왜곡된 근대’가 아니라 근대 속에 포함된 ‘근대의 작동기제’이며 한국의 근대사는 그런 ‘보편적’ 작동 기제 속에서 해명될 수 있는 전형적인 대상이라는 것이다. “식민지는 근대 세계체제의 가장 중요한 축이었으며, ‘근대’의 고유하고 중요한 현상의 일부였다. 서구와 식민지는 동시적으로 발현한 근대성의 다양한 ‘굴절’을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서구=보편’이나 ‘식민지=특수’라는 도식은 성립되지 않는다.”

    서구든 식민지든 근대성이 관철되는 공간이며, 따라서 식민지도 근대성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논리다. 이런 인식 위에서 편집진은 ‘친일’ 행위를 ‘민족에 대한 배신’이라는 ‘국민윤리적 관점’에서 읽을 것이 아니라 ‘협력’이라는 개념으로 바꿔 그 양상을 보편적인 관점에서 읽어내야 한다고 제안한다. 또한 식민지 시기를 지배와 저항이라는 이분법으로 보아선 안되며 둘 사이의 넓은 ‘회색지대’를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편집진은 이런 논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인식>과 <재인식>의 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인식>의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천명한 <재인식>이 심각한 논리적·실천적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논박한다.
    “<재인식>에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그리고 낡은 사고방식, 곧 ‘(근대)국가는 문명의 상징’이고 ‘민족은 전근대적 야만의 상징’이라는 이분법이 깔려 있다.” 나아가 편집진은 “이 논리가 ‘대한민국=문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야만’이라는 사고를 정치적 배후이자 ‘의도’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황당하다”고 평하면서 “<재인식>의 논리는 민족주의를 지양·극복하기는커녕 새로운 우익적 ‘대한민국 국가주의’를 강화할 뿐”이라고 진단한다.

    편집진이 <재인식>을 이렇게 혹평한 것은 <재인식>의 편집진이 ‘탈근대’의 역사인식으로 해방전후사를 다시 보겠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인식>의 민족주의에 대항해 ‘탈민족’만 외쳤을 뿐 ‘탈국가’는 전혀 이루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민족주의 대신 ‘애국주의’를 강조함으로써 ‘저열한 변종 근대주의’를 옹호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편집진은 <재인식>이 한국 사회에 “명백히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보수우익의 정치적 이해에 복부하면서 시대착오적인 좌우대립에 편승하는 논리적 빈곤과 퇴행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낡은 근대에 가한 젊은 비판
    『근대를 다시 읽는다』(윤해동 외, 역사비평사) 발간 인터뷰 - 윤해동 교수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

    한국 근대사에 대한 기존의 견해를 비판하고 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 『근대를 다시 읽는다(1,2권)』(윤해동 외, 역사비평사)가 출간됐다. 28명의 한국사, 문학 전공자들의 논문을 엮은 이 책은 올해 초 발간된 『해방전후사의 재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해 주목받고 있다. 『근대를 다시 읽는다』의 책임편집자 윤해동 교수(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윤 교수는 이 책을 펴낸 배경에 대해 “『해방전후사의 인식』(『인식』)의 낡은 현실인식을 비판한 『해방전후사의 재인식』(『재인식』)이 근대국가주의를 답습한 데 실망했다”며 “이에 대한 반박으로 제3의 시각에서 근대를 바라보는 작업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1980년대 중반 민중․민족주의 중심으로 근대사를 서술한 『인식』이 현실에 대한 설명력을 잃게되자 새롭게 한국 근대사를 설명할 필요가 제기됐다. 학계는 『재인식』이 이러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재인식』은 ‘근대주의의 극복’은 커녕 오히려 냉전논리로 회귀하며 좌우대립에 편승했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 윤 교수는 “『인식』은 당시 반공체제의 구속 아래 역사 연구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 소명을 달성했다”며 시대적 의의를 인정했지만 “『인식』의 한계를 극복하려했던 『재인식』이 강한 성장주의적 색채를 갖고 국가주의를 강조해 뉴라이트의 정치 교과서로 사용되는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비판의식을 전제로 『근대를 다시 읽는다』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근대가 갖는 사회․경제적 발전의 긍정적인 측면과 자본의 횡포 등 부정적인 측면을 모두 인정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같은 맥락에서 “서구의 발전을 보편적으로, 식민지 피지배 상황을 특수적으로 보는 현실인식에서 벗어나 식민지 역시 근대의 일환으로 보아야 한다”는 ‘식민지 근대’(1부 「모든 근대는 식민지 근대다」)도 이해할 수 있다.  “식민지가 수탈과 억압, 문명화와 개발의 이중성을 갖는다”는 ‘식민지 근대’는 식민지를 부정적으로만 보는 ‘식민지 수탈론(『인식』)’이나 경제적 성장기표만을 연구의 중심으로 삼아 발전 여부를 판가름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재인식』)’과는 다른 개념이다. 

    또 “친일을 ‘부분적인 동의를 통한 협력’으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부 「친일의 논리-‘협력’은 사상이다」는 “식민지 권력은 식민지인을 협력의 주체로 구성하는 세밀한 메커니즘을 동원했다”며 친일을 식민지 시대의 주체들이 사상의 고민 끝에 선택한 자발적인 협력으로 이해했다. 윤 교수는 “친일행위를 기존의 국민윤리적 관점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형태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협력자들이 해방 전후 한국근대사회를 형성하는 데 깊이 관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근대를 다시 읽는다』는 해방 전후 시기의 문화와 생활상 등 『인식』과 『재인식』에서 다루지 않은 미시사를 살폈다. 

    ‘낡은 근대’에 대한 신진 학자들의 ‘젊은 비판’은 국민국가의식이 당연하게 자리잡은 한국사회에서 민족과 국가라는 틀을 벗어나 새로운 눈으로 역사와 세계를 바라볼 것을 요구한다. 윤 교수는 “『근대를 다시 읽는다』 역시 비판의 여지가 많다”며 “적극적인 비판을 수용해 발전적으로 논의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174250.html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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