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언제부터인가 괴롭히고있는거같아요 <div>예를 들어서 피아노 학원을 새로 다니게 되었는데, 그 학원에서 가장 잘치고 가장 돋보여야 한다는? 강박증 같은게 생겼어요.</div> <div><br /></div> <div>이전에 기타 학원 다닐때 적성 찾게 되면서 그 학원에서 실력이 가장 높다 보니까 자만에 빠지고 우왕좌왕 하다보니 결과가 ㅋㅋㅋㅋㅋㅋ</div> <div>그뒤로부터인가 어떤거를 시작하게 되도 그런 압박감들 때문에 친한 친구마저 열등감을 느끼게 하네요</div> <div>엄청 괴로워요. 친구가 왜그렇게 풀이죽어있냐고 물어봐도 사실데로 말안하고 그냥 배가아프다고 거짓말치고</div> <div><br /></div> <div>기타 다닐때, 제가 그래도 (절대 자랑이 아니에요) 타고난 음감같은게 있다보니까 다른 애들보다 배우는 속도라던가 터득하는 그런게</div> <div>빠르고 금방금방 실력도 늘고 그랬어요. 정말 재능있다고 그쪽으로 지향해도 문제없을꺼라며 여러 인맥도 쌓고 </div> <div>원래 이전까지 사람들을 사귀는거에 반감을 가지고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확 올라가니까 자만 교만 끝판왕이였어요</div> <div>나이도 어렸는데 나보다 못치면 만만하다는식으로 사람들 무시하고 성격도 무지 더러웠어요. 으으 ;</div> <div><br /></div> <div>근데 그게 지금 느끼게 된게</div> <div>어떤거를 하는데, 솔직히 전부 모든분야에 제가 타고난건아니잔아요. 그래서 하다가 -</div> <div> 정말 재능있고 저때의 저처럼 실력도 좋은 사람한테 열등감을 느끼고 나니까,</div> <div>아 저때 내가 무시하고 깔보던사람은 얼마나 기분이 나빳을까.. 하고 되돌아오네요 부메랑같이</div> <div><br /></div> <div>그래서 내가 과거에 그랬으니까 지금이라도 반성한다고 치지만</div> <div>그상황에서 못벗어 나고 있어요</div> <div><br /></div> <div>열등감이 많아지니까, 의욕이 사라지고, 그래서 전부 소흘히 하다보니까 결과를 보고 '난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에 붙잡히고</div> <div>어떤걸 하기전부터 두려움을 먼저 갖게 되고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악순환 끝판왕이됬군요 </span></div> <div>하다가 잘 안되면 </div> <div>'아 다른사람은 금방하는데 난 왜이렇게 안되지 왤캐 못하지 '이 생각 때문에 혼자서 고생중입니다</div> <div><br /></div> <div>어떻게 해야할까요</div> <div><br /></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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