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 style="color: rgb(51, 51, 51); "><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Batang, 바탕; ">교대를 지망하는 고3 학생입니다</span></p><p style="color: rgb(51, 51, 51); "><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Batang, 바탕; ">고등학교 내내 교대만을 바라보고 1차 합격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span></p><p style="color: rgb(51, 51, 51); "><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Batang, 바탕; ">이런 사실를 알게 됬습니다</span></p><p style="color: rgb(51, 51, 51); "><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Batang, 바탕; ">이젠 교대를 안가도 임용르 굳이 안봐도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되어 정규직으로 가르칠 수 있게됬네요</span></p><p style="color: rgb(51, 51, 51); "><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Batang, 바탕; ">진짜 허탈하고 시험앞두고 멘붕이네요</span></p><p style="color: rgb(51, 51, 51); "><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Batang, 바탕; ">교사라고 인정해달라는 사람이 국회의원들에게 로비하고 있고 </span></p><p style="color: rgb(51, 51, 51); "><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Batang, 바탕; ">우리나라 교육은 정말 ,,,,, 윗분들의 뱃속을 챙기기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span></p><p style="color: rgb(51, 51, 51); "><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Batang, 바탕; ">이번 대선에서는 제발 문제인씨나 안철수씨 모두 교육을 살려 주셧으면 하네요 ㅠ</span></p><p style="color: rgb(51, 51, 51); "><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Batang, 바탕; ">교육은 백년지계라는 말이 있잖아요 </span></p><p style="color: rgb(51, 51, 51); "><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Batang, 바탕; ">여러분들이 이걸 알아 주셨으면 해요</span></p><p style="color: rgb(51, 51, 51); "><br></p><p style="color: rgb(51, 51, 51); "><br></p><p style="color: rgb(51, 51, 51); ">(바쁘신 분들을 위한 3줄 요약 있습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 </p><p style="color: rgb(51, 51, 51); ">다들 이명박 정권 초기 숙대 총장 얼굴 기억 하시는지요?</p><p style="color: rgb(51, 51, 51); "> </p><p style="color: rgb(51, 51, 51); ">얼굴은 기억 못해도 '어륀지' 이 단어는 생각나실 것입니다. 다들 비꼬듯 <strong>어륀지 어륀지 </strong>하고 다녔으니까요.</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참고로 당시 숙대는 테솔이라는 과정을 신설하여 참 돈을 많이도 벌어먹었지요</p><p style="color: rgb(51, 51, 51); "> </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아무튼 현 정부의 영어 몰입 교육이니 뭐니 하는 영어지상주의를 내세워 '영어회화전용강사'(이하 영전강) 라는 아주 이상한 제도가 생겼습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그냥 한마디로' 영어 회화 되는 사람들, 학교 가서 애들 가르쳐! 이거지요</p><p style="color: rgb(51, 51, 51); ">그 덕분에 온갖 무자격자들이 판치게 되었고, <strong>애초에 4년이라고 분명히 못박아두고 시작한 정책임에도 </strong>불구하고</p><p style="color: rgb(51, 51, 51); ">그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핫 키워드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시류에 은근슬쩍 몸을 싣고, 본인들을</p><p style="color: rgb(51, 51, 51); "><strong>'능력은 있는데 차별대우 받는 불쌍한 비정규직'으로 포장해서 정규 교사가 되고자 하고 있습니다</strong>. 하지만 영전강 제도는 일부러 불필요한 계약직자리를 만들어 실업률통계에 혼란을 주기위한 한시적 제도입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비정규직 고용안정정책은 필요한 일자리를 사측이 유리하게 이용하는것에 약자인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영전강의 주장대로 그들이 약자일까요? <br></p><p style="color: rgb(51, 51, 51); ">현재 국공립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교원 자격증이라는 자격을 갖춘 다음에, 국가에서 실시하는 임용고사에 통과해야 합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그런데 <strong><u>영전강의 대부분은 선발 당시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심지어 외국 유학 1년 정도의 경력만으로도 뽑히거나 하는 경우도 매우 흔했습니다</u></strong>. 당시에도 이 제도에 관한 큰 반발이 있었지만, 오로지 영어만을 외치는 정부 앞에서 결국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4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들은 그 약속을 깨고 자신들이 공교육을 앞장서서 지켜왔다며, <strong>어떠한 최소한의 자격 요건이나 임용 합격도 없이, 무조건 무기계약직, 더 나아가 정규교사화 시켜달라고 떼를 쓰고 있습니다.</strong></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더군다나 이분들이 무서운 점은, 학교 내 '진짜' 열악한 비정규직 분들에게 묻어, 자신들도 마치 그런것처럼 포장한다는 사실입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현재 교과부는 영전강의 무기 계약직 전환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선거철 여론과 표심에 눈먼 몇몇 의원들이 (김성태, 유기홍 등 ) 영전강의 여론몰이와 로비에 놀아나고 있습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실제로 김성태, 유기홍 의원등은 영전강 반대 여론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으면서 영전강 그들의 사사로운 이익에만 귀기울여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한 의원의 경우, 의원실에 전화를 해도 전혀 생각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서 여지도 주지 않고 트위터 등에 개인적으로 물어봐도 절대 답을 해주지 않습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br>현재 <strong>영전강측에서는 무기계약직에 포함만 된다면 그 법안을 빌미로 정교사가 될 기회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따로 회비를 걷어 모으고, 법안 통과를 위해 법무법인에 의뢰까지 해놓은 상태입니다.</strong></p><p style="color: rgb(51, 51, 51); "><strong><br></strong>하지만 그것은 교육의 전문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그저 안정된 직장잡기에 불과합니다<br><br>교육대학교나 사범대학교는 초등교사, 중등교사를 양성하는 목적대학이고 비록 자격이 부여된 예비교사라 할지라도 국가에서 치르는 임용을 거쳐 엄선되고 있습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strong>또한 충격적인 일은, 모든 교사들은 교육 실습을 거쳐야 합니다. 이는 교원자격증을 받기 위해서 최소한의 필수조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교단에 서기 위해 받으라고 한 최소한의 교육 실습조차 귀찮아서, 단체로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여 교육 실습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이래도 그들이 뭐라 할 말이 있을까요?</strong></p><p style="color: rgb(51, 51, 51); "><br>그런데 영전강분들은 그 모든 자격과 절차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이득만을 챙기려합니다.<br>그리고 그 욕심에 아이들의 교육이, 이 나라의 미래가 희생당할 상황입니다<br><br>그리고 학교의 대부분의 비정규직분들은 무기계약직법에 의해 고용안정을 보장받으셔야할 약자분들이시지만 영전강은, 그분들 틈에 자신들도 살짝 편승하기위해 약자인척 하는 것입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 </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strong>정말 억울하다면 다음 아고라 등에 자신들의 입장을 정리한 글을 한번이라도 썼을 것입니다.</strong></p><p style="color: rgb(51, 51, 51); "><strong>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strong></p><p style="color: rgb(51, 51, 51); "><strong>왜겠습니까. 다음 아고라 등에 올라와 자신들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국민들이 분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strong></p><p style="color: rgb(51, 51, 51); "> </p><p style="color: rgb(51, 51, 51); ">그렇기 때문에 아주 조용히 법안 통과가 되기만을 기다려 통과가 된 다음에는 자격도 신념도 없는 채로 교단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서인 것입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아래 첨부 자료로, 그들이 그토록 열악한 환경이라는 주장하는 영전강의 실제 계약서를 덧붙이려 했으나 토론방에서는 할 수 없군요. 대신 실제 영전강 계약서를 여기 쓰겠습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연봉 2800, 수당 30만원 (접경지역의 경우 ) -참고로 여기에는 연가 보상비 등은 제외된 금액입니다 (교사들은 연가 보상비를 받지 않습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 </p><p style="color: rgb(51, 51, 51); ">다른 자료들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영전강분들께서 반박을 하신다면 그에 대한 근거들로 그때마다 그에 맞는 자료를 덧붙이겠습니다.</p><p style="color: rgb(51, 51, 51); "> </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또한 곧 이글을 보고 몰려 오실텐데, 영전강 국공립 학교에서 엄연히 가르칠 수 있다고 내세우는 근거에 대해서 아주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strong>미리 부탁드리지만 제발 감성팔이는 하지 말아주십시오. 물론 당신들이 내 밥줄이기 때문에 절대 포기할 수 없고 절대적으로 영전강을 위해 , 내 식구들의 밥벌이를 위해 죽도록 뛰겠다' 는 입장인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밥벌이는, 다른 일로 하십시오. 꼭 교단에 서고야 말겠다면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고 오십시오.</strong> 그게 저희의 유일한 부탁이자 주장입니다<strong>.</strong></p><p style="color: rgb(51, 51, 51); "><strong></strong> </p><p style="color: rgb(51, 51, 51); "><strong></strong></p><p style="color: rgb(51, 51, 51); ">아니면 정말 당신들이 생각하는 만큼 전문직이라면 전문직이 갖춰야 할 자격을 갖추고 교단에 서십시오.</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strong>우리가 바라는 것은 당신들이 다른 교사 및 예비교사들과 마찬가지로 올바른 자격을 갖추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함께 교단에 서자는 것입니다.</strong></p><p style="color: rgb(51, 51, 51); "><strong></strong> </p><p style="color: rgb(51, 51, 51); "><strong></strong> </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p><p style="color: rgb(51, 51, 51); "> </p><p style="color: rgb(51, 51, 51); "> </p><p style="color: rgb(51, 51, 51); ">3줄 요약</p><p style="color: rgb(51, 51, 51); ">1. 자격도 없고 임용 통과도 못한 영전강이 4년간의 약속된 기한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정규직 교사가 되려는 움직임을 보임</p><p style="color: rgb(51, 51, 51); ">2. 이를 막기 위해 관련법 통과가 못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이미 영전강의 주장에만 귀기울인 국회의원들 뿐임.</p><p style="color: rgb(51, 51, 51); ">3. 그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단 한가지,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고 와달라는것, 하지만 그들은 듣지 않고 무조건 자신들이 자격이 있다임.</p><p style="color: rgb(51, 51, 51); "><br></p><p style="color: rgb(51, 51, 51); ">출처</p><p style="color: rgb(51, 51, 51); "><a target="_blank" href="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articleId=209468&bbsId=S103&pageIndex=1" target="_blank" class="tx-link">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articleId=209468&bbsId=S103&pageIndex=1</a></p><div><br></div><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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