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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258865
    작성자 : ㅡoㅡ;
    추천 : 2
    조회수 : 1649
    IP : 125.247.***.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1/12/30 14:04:47
    http://todayhumor.com/?gomin_258865 모바일
    [층간소음] 야구방망이로 천장을 확마~ 우리집 무너지든 말든.
    안녕하세요.   
    주로 눈팅하고 가끔 리플다는 흔하디흔한 오유인입니다.
    저는 무뎌서 그런지 소음이 나도 그려려니 하는편인데, 집사람이 매우 힘들어합니다.
    윗집이랑 부딪치는게 싫어서 경비실에 인터폰 요청해도 별소용이 없습니다.
    정말 우리가 이사가는 방법밖에 없는걸까요. 
    아래는 집사람이 쓴 글 원문입니다.
    --------------------------------

    전 층간소음 기사를 간혹 보도를 통해 접했지만, 남의 얘기로만 알고 32년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제가 몹시 운이 좋았던 사람이었던 것이었단 것을 층간소음의 세계에 입문한 후 여러경험자분들의 글을 통해 깨달았습니다,,,,,ㅠㅠ
    약 1년 전쯤 일산이 형성될 무렵 지어진,,, 15년쯤 된 아파트에 이사를 왔는데,,,
    천장에서 우르르르릉 울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발걸음소리도 아니고 일상에서 나는 그런 소음도 아니고,,, 천장이 떨리면서 우르르릉 하는 그런 소리,,,
    난생처음 들어봤는데 가슴이 쿵쾅거리더라구요,,,,
    윗집서 나는 소리같은데 올라가보면 할아버지 혼자 살기때문에 우리집에선 소음이 날리가 없다그러시고,,, 그래서 그 옆집도 가서 여쭤보고,,, 덕분에 이사오자마자 유난떠는 이웃으로 찍혀버렸죠,,, 
    알고보니 윗집 발코니로 나가는 섀시문의 바퀴가 마모되어 섀시를 여닫을 때마다 우리집 천장이 떨었던 것이었습니다,,, 모,,, 윗집에 사는 사람이 바뀐 지금은 더 큰 고통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사실 땐 하루에 서너번 여닫았다면,,,현재는,,,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일곱번여덟번을 여닫는 실력을 자랑하는 윗집가족땜에 섀시문여닫는 소리에도 심장이 떨렸던 저는 온데간데 없어졌네요,,,
    소음의 원인을 알고나니 불안감은 좀  사라지더군요,,, 아마 임신 초기라 더 예민하게 받아들였던 거 같기도 하구요,,,그런데,,,,
    4월의 어느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천장에서 그간 못들었던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데,,,
    아,,,새로 이사왔나보네,,, 하고 2~3일은 쇳덩어리 떨어뜨리는 소리가 나도 이해했습니다.  
    참고로 전,,, 소심하고 내성적이며 내 권리를 침해당해도 말한마디 잘 못하는 이상성격의 소유자입니다...그나마 글로 풀어내는 건 말보다 훨 나아요,,,^^;; 하튼,,,
    일주일,,,,이주일,,, 이 지나도 그놈의 이삿짐은 정리될 기미도 안보이고 점점 소음이 추가되더군요,,,
    현관문 꽝! 여닫아주시고,,, 뭘 내리치는지 외출했다 돌아오면 현관문 앞 타일에서 딱딱따다닥 약 10여초간 두들겨주시고,,, 꽝꽝꽝꽝 뒷꿈치로 바닥 찍어주시는 기술 구사하시며 발코니 섀시쪽으로 이동하셔서 우르르르르릉 섀시여닫아주시고,,,,, 하루한번 진공청소기로 온집안 먼지를 흡입이 아닌 두드리기 기술로 털어주시고,,, 온 집안의 물건들도 하루 한번 들어다놨다를 반복하여주시고,,, 모,,, 이건 애교였습니다...
    참고참다가 한달정도 지난 후에 10시넘어서도 꽝꽝대서 올라가 봤더니 서너살된 아~~~~주 개구져보이고 악 잘 쓰게 생긴 남자아이가 뽀그로미 절 쳐다보더군요,,, 그냥 조용히 해주세요~ 조용하게 얘기해주고 내려왔는데 현관문 여니 뛰고있더라구요,,, 내 말을 잘근잘근 씹는구나 싶어 기분 살짝 나빴었는데,,,
    이 아이가 다크호스더군요,,,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닫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닫다다다다다다다다다
    듀라*토끼보다 더 빨빨거리고 하루 왼종일 뛰어요,,, 어린이집 가는 시간빼곤 제자리에서 꽝꽝뛰기, 이방저방 다다다다 뛰기, 악쓰며 울기, 장난감 방바닥에 찍어누르기, 구르기 등등 온갖 기술 구사하며 소음을 내는 소음유발기였습니다...ㅠㅜ 모,,, 정체를 알수없는 소음들까지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소음이 하루에 백여가지는 들리는 듯 합니다....아,,, 어느날 주말엔 부부관계 소리까지 적나라하게 내주셨습니다,,,
    그 이후론 제가 불면증 및 피해망상 증세가,,,^^;;; 윗집이 가끔 조용해도 저희집 천장에 귀를 쫑긋 세우고,,,
    '아냐,,, 언제 갑자기 꽝 소리가 날지 몰라,,,아직 외출안했으니까,,,;;;'하며 미친여자처럼 팔을 천장가까이 쳐들고 녹음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8개월여동안,,, 한번 올라갔고, 한번 편지썼고, 7~8번 인터폰한 것 같습니다...
    인간의 언어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임을 깨닫고,,, 또 제가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인지라,,,참고참고참다가 출근을 위해 자야하는데도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온가족이 데굴데굴 구르며 방바닥을 운동장삼아 놀때,,,,만 인터폰을 해서 저정도네요,,,,,
    그렇게 고통을 감내하며 얻은 것은,,, 가슴두근거림과 소화불량, 무기력과 짜증, 편두통,,, 피가 솟구쳐올라 얼굴이 뜨거워지며 온몸이 부르르 떨리는 증세 등등,,,  
    하루하루 저의 생명이 단축되고 있음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저에겐 아기가 있습니다,,, 인제 4개월된 아기죠,,,
    윗집사람들 땜에,,, 뱃속에서도 제 스트레스 고스란히 받고 자란 아이입니다,,,
    종일 일하고 코끼리다리가 되어 퇴근해서도 집에 있으면 회사보다 더 스트레스라 밖에 나가 지치도록 걷다 들어오는 일을 만삭 때까지 반복했습니다,,, 덕분인지 양수가 예정일보다 먼저 터져 아이가 낳았죠,,,
    태어나서도,,, 저 소음들로 인해,,, 자다가도 경기를 일으키고,,,,,
    50일 지나서부터는 밤중수유없이 밤에자면 아침에 눈떠준 효녀인데,,, 오밤중에 윗집서 꽝꽝대서 한번 깨면 놀라서 그런지 새벽 3~4시까지 계속 울고 잠못들어 저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 
    제가 겪은 일은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층간소음 피해자 분들의 글을 많이 읽어봤는데,,, 정말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의 고통을 받고 계신 분들 참 많더이다,,,
    공동주택이 주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주택현실도 문제고 건설회사의 부실공사도 분명 문제이긴합니다만,,, 제가 겪어보니,,, 사람들의 의식이 가장 큰 문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윗집부부 애가 그렇게 뛰어도 제지하지 않습니다,,, 바로 요전번 인터폰엔 이런 답이 돌아오더군요,,, "인제 돌 막 지난 아이 하나 밖에 없다"는,,,, 제 눈으로 서너살 되어보이는 뛰는 실력이 이봉주저리가라인 커다란 남자아이임을 목격했었는데,,, 제가 몇개월 전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치매환자로 보였나보네요,,,
    아이야 뛸 수도 있죠,,, 저희 윗집아이는 좀 심하긴하지만,,, 저는 아이가 미운 게 아닙니다,,,
    부모가 문제죠,,, 저런 부모 밑에서 크니 장차 아이가 어찌될까,,,그런 생각이 들어 오히려 아이가 가여워지더군요,,,,
    흠,,, 본인들이 아랫집 사는 사람들의 인생을 피폐하게 만들다못해 파괴해버리고 있는 파렴치범이며 범죄자란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삽니다 저들은,,,,,도대체 왜,,, 
    전 하늘을 우러러 한점부끄럼없이,,,최소한 타인에게 피해끼치는 일은 절대하지 말자란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왜 저만 이렇게 고통받으며 살아야하는 건지 억울하단 생각만 듭니다,,,,
    일상적 소음이야 아파트 살면서 어쩔수없이 감내해야하는 문제죠,,,
    하지만,,, 생활습관이 잘못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거,,, 특히 질서의식, 기본적으로 공동주택에 살면서 가질 수 밖에 없는 상식 따윈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인간사회에 잠입해서 살고있는 족속들이 너무나너무나 많다는 거,,, 이번 일로 확실히 알았습니다,,, 저에겐 아파트 살면서 뛰지 않는 일이 상식인데,,, 상식아닌 분들도 많다는 거 확!실!히! 알았습니다,,,,,,ㅠㅜ 
    층간소음유발은,,,, 범죄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전,,, 세상에 있는지도 몰랐던 이들에게 인생을 저당잡히고 제 정신과 몸도 묶여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기가 어려 집에서 애기만 키운지 4개월,,,
    퇴근후 잘 때까지 듣는 것도 힘겨웠는데 이젠 눈뜨고부터 잘 때까지 들어야하니 몸은 바짝바짝마르고 아기를 돌봐야하는데 무기력해지기만 하네요,,,말못하는 아기한테까지 짜증을 내고 있는 저를 발견할 땐,,, 눈물 밖에 안납니다,,,아기가 어려 우퍼공격도 못하겠고,,, 
    현실적으로 이사를 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내 집에서 쫓겨나듯 이사를 해야겠단 생각만이 강박관념으로 자리한채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는 제 삶,,,,,
    글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천장은 떨리고,,, 제 몸도 떨리고,,,,,ㅠㅜ
    누구의 탓일까요? 누구의 책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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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30 14:10:04  114.203.***.78  Virtu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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